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할 치과 병·의원을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치과 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행태개선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과 만 10세를 대상으로 하는 예방 중심의 체계적 구강건강관리 사업이다. 보건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47개소 치과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치과의사회,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협의체 협력을 통해 초등학교 4학년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제1·2대구치) ▲치석제거 ▲ 파노라마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인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의료기관이 공모에 참여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의사 집단 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총력 대응하고자 12일‘고양시 응급의료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 협의체는 의료기관 및 보건소, 소방서 등 13개 기관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비상진료 대책을 공유하고 긴밀히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술실 및 응급실 운영 현황 ▲진료차질에 따른 대책▲환자 수 감소와 병상가동률 ▲수술률 감소 상황 ▲응급실과 중환자실 축소에 따른 대책 등 기관별 현황을 공유했다. 기관별 협조 및 건의 사항으로는 ▲응급환자 중증도별 분산 이송 ▲핫라인 운영 정보 공유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한 의료인 인건비 지원 대책 강구▲의사와 간호사의 협업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진료 지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외 병원의 응급실환자 진료 및 확대 등이 거론됐다. 시는 고양시 응급의료협의체 핫라인 형성으로 원활한 소통을 통한 응급의료 체계 개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 고양시 이송지침 및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 기준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철저한 고양시 응급 의료 협의체 운용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오는 3월 중순부터 마을건강센터를 거점으로 65세 이상 노쇠예방 프로젝트인 '건강UP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UP 사업'은 소 생활권 지역밀착형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하는 관내 3곳의 마을건강센터(명장1동, 명장2동, 안락2동)에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기능평가(노쇠선별검사)를 통한 운동 처방·식단 제공, 우울증 선별검사·유관기관 연계, 사회적 관계망 회복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전검사 결과, 전노쇠군 대상자는 '건강UP 교실'에 등록되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마을건강센터 3곳(명장1동, 명장2동, 안락2동)에서 주 1회 총 10회차 '건강UP 교실'에 참여하게 되며, 노쇠선별신체기능을 평가해 운동처방과 노쇠예방 식단을 제공하고, 건강소모임 구성 등 각종 노쇠예방관련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건강UP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마을건강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건강UP 사업'을 통해 명장1동, 명장2동, 안락2동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아동‧청소년 45명을 대상으로 유쾌한 한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쾌한 한방교실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신체 성장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의사, 전문 강사 등이 12주간 매주 1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청소년에게 한‧의약적 건강관리법 및 성장을 위한 이침 시술 등을 제공한다. 성장 체조 및 한방 비누 만들기,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산구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교실 프로그램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올해도 임신 및 출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 동구보건소가 운영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지원 및 함께하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한 임신 · 건강한 출산’ 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교육으로, 지난해에는 총 294명이 수강해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은 △온가족 출산 준비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모유수유 1:1 맞춤형 클리닉 △조부모 육아 교실 △태교용품 만들기 △신생아 돌보기 △ 산전·후 우울증 예방교육 △응급상황 대처법 등으로 구성됐다. ※ [붙임 2] 프로그램 세부 일정 참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동구보건소 출산장려팀 블로그 및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과 함께 동구에서는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운영 중에 있다.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13일 나주시청에서 나주시 보건소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기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흥군과 나주시 보건소 직원 52명이 고향사랑 기부금 총 520만 원을 상호 지자체에 기부하고, 이번 계기로 업무 정보 및 동향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흥군은 지난 3월 6일에도 고흥군 보건지소 직원 9명이 광양시 여성청소년과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도 고흥군 보건소와 강진군 보건소 직원 57명이 570만 원을 기부했다. 박준희 보건소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모아 참여해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 보건소 간 긴밀한 업무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한방 진료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 건강관리에 나섰다. 익산시는 찾아가는 한방 순회진료와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한방 순회진료'는 한의사가 직접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의 고령자를 찾아가는 사업이다.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을 측정하고 침, 한약 제제, 한방 파스, 건강상담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보건교육과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생활 습관 개선 교육이 병행돼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한방 순회진료는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주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순회진료를 통해 연간 3,600여 명의 주민에게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생애 주기에 따른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소년부터 임산부, 갱년기 여성, 노인 등 대상자 맞춤형 한의약 프로그램으로 △갱년기 한방으로 날리자(60회) △한방으로 관절 튼튼 교실(60회) △한방으로 몸과마음 청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난임 부부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난임 진단부터 임신 사전 건강관리, 산후 건강관리까지 임신·출산 전 주기에 대한 촘촘한 종합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실혼을 포함한 결혼 1년 이상 된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2024년 1월 1일 이후 난임으로 진단된 경우, 부부 검사비를 합산해 부부당 1회,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신규 사업인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임신 준비 중인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해 고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법률혼·사실혼·예비부부를 포함하며, 여성 10만 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 원(정액검사 등) 한도로 지원한다. '냉동난자 보조 생식술 지원 사업'도 올해 신설됐다. 냉동해 놓은 난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주례2동 마을건강센터에서는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의 건강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활동 동아리를 운영 중에 있다.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돕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된 봉사활동은 봉사자들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청소, 요리, 장보기 등의 가사일을 도와주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지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주례2동 마을건강센터의 영상 촬영‧편집 동아리인‘나도 1인 크리에이터’회원들이 동행해 봉사활동 과정과 대상자들의 인터뷰를 영상에 담아 연말 성과공유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을 계획한 박은희 마을활동가는“어떻게 하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우리 손으로 직접 도움을 드리고 힘든 세상 속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여현 사상구보건소장은“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상구의 모든 주민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 역시 확대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치매환자 돌봄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기 위한 치매가족 자조모임 ‘토닥토닥’ 및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월 1회 2시간씩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이나 어려움을 공유하고, 돌봄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웃음치료 등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