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0일 (재)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시민생활 종합 플랫폼인 ‘대구로’의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지역 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감사에서 대구테크노파크 사업성과 감소 및 기업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 상장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부진,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행사 주관업체로서의 적절성,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원활한 추진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대구테크노파크의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 사업 추진 성과가 많이 감소한 사항을 지적하고, 내년도 기업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을 촉구했으며,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성과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필 위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올해 대구 내 상장기업은 1곳으로 대구테크노파크가 진행한 투자 및 상장 활성화 사업의 성과가 부진함을 지적하고, 최근 지역 내·외의 이슈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0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컨트롤타워로서의 장기전략 부재로 인한 정책표류 문제를 지적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부실운영을 질타하는 등 강도 높은 감사를 펼쳤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투입예산에 비해 가입자수와 접속자수가 미진한 대구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인 ‘대구트립앱’에 대해 질의하며 숙박, 맛집, 카페, 쇼핑 등 여러 구성항목들이 최신경향을 따라가지 못하고 그 내용이 부실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탄소중립 친환경 대회를 모토로 내건 ‘2024 대구국제마라톤 대회’가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해 취지가 무색하게 됐음을 지적하며 상금규모, 숙박여건, 코스설계 등 내년 대회의 준비상황에 대해서도 면밀히 질의했다. 김재용 위원(북구3)은 통합출범 1년을 맞은 문화예술진흥원이 시에만 기댄 채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지 못하는 이유를 따져묻고,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된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연습공간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의지 부족을 질타하며 콘서트하우스 지하1층 유휴공간 활용검토 등 대구시의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0일 행정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사와 간부 숙소, 행정정보공개 운영, 공유재산 관리 실태 등 지난 1년간 대구시 행정 운영 전반을 돌아보며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지적,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재점화된 신청사 건립 문제와 관련 재원 마련에 있어서는 공유재산 처분의 신중한 접근과 이해관계자 간 충분한 협의가 전제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시 공무원 해외 교육훈련 이수 후 직무 활용도가 미흡한 점과, 고위직 간부의 잦은 전보로 조직의 불안정성 및 불투명한 별정직공무원의 채용 절차 등 인사 운영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주문했다. 전태선 부위원장(달서구6)은 표류 중인 대구기록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는 한편, 유튜버 등 최근 늘어나는 공무원의 겸직실태를 파악토록 하고, 겸직으로 인해 직무에 소홀하지 않도록 심사를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우근 의원(남구1)은 신규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임용 대기 중인 예비 공무원의 실태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0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관내 SW-AI융합 진로 탐색 학생 동아리 소속 중ㆍ고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SW-AI융합 동아리 AI모델 해커톤을 실시한다. 이번 AI모델 해커톤은 실생활에서 AI모델이 활용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구현하면서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실생활 속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학교 동아리 활동 및 방과후 수업을 통해 ‘책임 있는 인공지능 원칙’등 인공지능 개발자가 가져야 할 기본자세를 습득하고, 음식을 주문하는 챗봇 등을 구현하면서 논리적인 사고력을 함양했다. 이번 AI모델 해커톤은 2~4명으로 팀을 구성해 팀별로 주어진 글로벌 이슈 주제를 중심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낸 AI모델을 발표하며 참가자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AI모델 해커톤에 참가한 영진고등학교‘코딩마스터’팀은 “독버섯 중독 사고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용버섯과 독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0일 14:0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에 따라 관내 공사를 감독하는 공무원과 시공사, 학교공사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계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1월 27일부터 총공사비 50억 원 미만의 건설 현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사실 상 모든 건설현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받게 된다. 대구시교육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과 건설사, 학교공사 관계자의 재해예방 및 안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실무교육은 전문건설재해예방 지도기관 대표(건설안전기술사)가 강사로 나서 실무중심 현장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실무교육은 건설현장 관련 법령 및 고시개정 안내, 건설현장 사고 사례 분석,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 공사현장 안전 유의사항 안내, 공사감독 우수 현장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 중점 관리사항(위험성평가) 및 발주ㆍ건설공사 안전관리 매뉴얼 교육을 실시해 감독자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매뉴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위험성평가 실습 예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급경영 사례 나눔을 통한 교실수업개선과 교원의 학급경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11월 10일 14:30,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2023. 초등 학급경영전문가와 함께하는 열두 달 학급경영 토크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교육청 초등 학급경영전문가 인증을 받은 대구교대부초 김은진 교사 등 6명의 초등학교 교사가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참석자들과 열두 달 학급경영 노하우를 나눈다. 연간 학급경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인 2월, ‘새로운 시작, 마인드 셋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교사 철학 세우기와 학급공동체 관계 맺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 교육과정 및 학교 행사 등과 연계한 월별 학급경영 노하우를 실습과 함께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에게 워크북 형태의 ‘열두 달 학급경영 키트’를 제공해 학급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대구월성초 변계령 교사는 “오늘 토크 콘서트에서 배운 경험, 사례 등을 바탕으로 나도 학급경영전문가로서 당당하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북구 검단동 북대구감리교회는 11월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1박스(2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검단동 소재 북대구 감리교회는 11월 3일 북대구교회 앞마당에서 진행한 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라면 11박스(25만원 상당)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양경규 목사는 “우리 동네 주민, 성도들의 도움으로 바자회를 잘 마칠 수 있었으며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해묵 검단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북대구감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북대구교회는 녹색교회를 추구하면서 매년 봄가을 교회 앞 마당에서 지역주민을 상대로 다양한 먹거리와 의류, 생활용품들을 나누는 바자회를 진행해 그 수익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여러 활동과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담당하는 23개 동 및 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 만에 개최한 경진대회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동이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은 산격3동‘긴 터널을 지나는 열차처럼 이제는 밝은 세상을 함께 맞이해요’, 우수상은 국우동·복현2동, 장려상은 대현동·산격1동·노원동이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주요 내용인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단순서비스 연계만으로는 욕구 해결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 복지·보건·주거·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가는 사업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연계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경북대 혁신타운 ‘대학타운 소셜리빙랩 성과공유회’를 지난 11월 9일 청년놀이터 1층에서 진행했다. 리빙랩은 생활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찾아 해결하는 개방적 주민참여 제도로,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생활안전·치안, 환경, 주거·교통의 주제로 지역주민과 청년 20여명이 참가했으며, 산격3동의 현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실증하는 단계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팀별 활동 성과와 향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산격3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에 대한 고민과 발전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대학타운 소셜리빙랩’은 돌봄팀(어르신·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폰 교육), 생활안전·치안팀(어두운 골목길 사인보드 및 태양광 벽부등 설치), 환경팀(쓰레기 문전배출 표시 매트 제작 및 배포), 주거·교통(골목 주정차 문제 해결 프로젝트) 4개 팀이 활동했으며, 내년에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 특강 ‘나는 그림책 작가’프로그램을 통해 15명의 어린이(초등 6학년~중등 1학년)들이 생애 첫 그림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카베 히토미('요요요 샘쟁이야!' 저자,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 학부) 교수의 지도로 지난 5월 ~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발간된 15권의 그림책은 달성군립도서관 로비에 스케치, 섬네일, 원화와 함께 전시되며, 전시가 끝나면 도서관 자료로 등록되어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람·대출이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만의 그림책을 선보이며 꿈을 찾고 더 큰 용기를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