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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검단동 북대구 감리교회, 바자회 수익금으로 라면 기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북구 검단동 북대구감리교회는 11월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1박스(2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검단동 소재 북대구 감리교회는 11월 3일 북대구교회 앞마당에서 진행한 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라면 11박스(25만원 상당)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양경규 목사는 “우리 동네 주민, 성도들의 도움으로 바자회를 잘 마칠 수 있었으며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해묵 검단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북대구감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북대구교회는 녹색교회를 추구하면서 매년 봄가을 교회 앞 마당에서 지역주민을 상대로 다양한 먹거리와 의류, 생활용품들을 나누는 바자회를 진행해 그 수익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여러 활동과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