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9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울산 중구 맞춤형 지방재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구회에는 회계 전문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연구진, 중구 예·결산 담당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제주대학교 회계학과 김현욱 교수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 재무분석 지표를 활용해 중구의 재정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타 지방자치단체와 비교 분석하며 재무 계획 및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어서 중구 예·결산 담당자들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 관계자는 “지방재정 분야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학계 전문가 및 연구진의 깊이 있는 분석과 자문을 통해 중구의 재정현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재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하며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19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눈 건강 관리법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2023년 제5회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랜 시간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는 경우가 많은 직원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눈 건강 관리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영선 아이윤메디컬센터 이사장은 △눈 건강관리의 필요성 △사무 직군이 겪기 쉬운 안질환 예방법 △시력 유지를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눈 건강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후에도 직원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직장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희망 그루터기’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태안)가 19일 오전 9시 20분 세차의 달인 중구점(학성1길 41에서)에서 ‘세차의 달인’ 사업단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고태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장, 세차의 달인 사업단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푸르미청소 사업단에서 출장세차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참여자들을 모아 신규 자활사업단 ‘세차의 달인’을 만들었다. ‘세차의 달인’ 중구점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명이 근무하며, 일반 세차 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족도 높은 출장 세차 및 증기(스팀)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올해 들어 △GS폴리텍대학점 △커피생각 △세차의 달인 등 신규 사업단 3개를 개소했다. 이를 포함해 자활 사업단 총 15개와 자활기업 2개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144명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취약계층이 다양한 일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자활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출신의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을 기리는 ‘제54회 서덕출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가 19일 오후 1시 30분 서덕출공원(푸름4길 27)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일제강점기와 어린 시절 뜻하지 않은 사고로 생긴 장애 등 시대적·개인적 아픔을 딛고 동심이 깃든 주옥같은 글들을 남긴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기념식, 시제 발표, 운문·산문 글쓰기 및 그리기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 지역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은 주어진 주제에 맞춰 글과 그림 솜씨를 뽐냈다. 울산 중구문화원은 심사를 통해 글짓기 및 그리기 부문별로 대상인 장원 각 1명씩 총 2명, 중구청장상인 최우수 5명, 그 외 우수 8명, 장려 85명, 입선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 출신의 아동문학가 서덕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신라스테이 2층에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과 기업체 노사대표 및 노사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연수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노‧사‧민‧정 위원 간 파트너십 구축으로 내실 있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기업체 노사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대 형성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연수회에서는‘소통 화합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노‧사‧민‧정 역량 강화와 기업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강의를 실시됐다. 이어 2부 토론회에서는 ‘존중 화합하는 울산’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격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적문화를 형성해 나아가야 할지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오늘 연수회 및 토론회를 통해 노사상생을 위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대 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울산산업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남구도 이에 함께 고민하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개(犬),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14개 동에서 각각 실시되며, 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 개(犬)나 고양이다. 다만,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른 동물등록 대상 중 미등록 동물 또는 공수의사가 현장에서 접종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반려동물은 예방 접종이 불가능 하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동별로 지정된 날짜와 장소를 확인하고, 보호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및 반려동물 등록 카드를 지참하여 방문하여야 한다. 한편, 광견병은 인수(人獸)공통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은 대부분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교상(물려서 상처를 입음)으로 발병하며, 감염 후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높은 치명적인 질병이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의 건강을 위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꼭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 남구청 소속 선수들이 5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레슬링에서는 이승봉 선수가 자유형 70kg급에 출전해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노영훈 선수는 그레고로만형 77kg급에서 2위로 은메달을, 신동민 선수는 그레고로만형 97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양궁에서는 최은규 선수가 컴파운드 70m에서 1위로 금메달을, 이한샘 선수는 리커브 혼성단체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울산 남구청 직장운동 경기부 선수가 많은 메달을 획득하면서, 울산 남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남구청 양궁부는 1998년 창단해 현재 황은희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 6명(리커브 5명, 컴파운드 1명)이, 레슬링부는 2014년에 창단해 김만기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 4명(그레고로만형 1명, 자유형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울산 남구를 빛낸 선수들의 입상을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최한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우수 화장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1999년에 제정한 상으로 전국 공중․민간화장실을 아름답고 친환경적임은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80여개의 기관․단체에서 신청한 화장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후 45개 화장실에 대한 현장 실사 후 최종 27개의 화장실이 우수화장실로 선정됐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대왕고래 화장실은 방문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을 발굴하여 화장실 내부 악취제거, 조도 개선, 장애인․노약자 편의시설 확충 등에서 현장실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공단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운영해오면서 각 시설별 콘텐츠 확충 등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공중화장실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공중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래문화재단은 장생포의 다양한 숨겨진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전 지역을 무대로 하는 마을축제‘다이버-시티 장생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이버-시티(Diver-city) 장생포’는 영어단어 diversity(다양성), dive(잠수하다, 빠져들다)를 모두 반영한 중의적인 제목으로 축제를 통해 장생포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업무 등 일상을 벗어나 도심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장생포로 잠수하여, 쉼과 힐링의 공간을 찾는다는 의미를 반영했다. 고래문화재단과 ㈜클라이밋은 장생포에 심리적 거리감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에게 장생포를 비 일상과 쉼의 공간으로 재해석해서 휴식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장생포 지역문화기획단’을 발족했으며, 장생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지역 청년 20여 명과 함께 장생포의 숨은 매력을 담은 축제 콘텐츠를 발굴해 왔다. 준비된 콘텐츠로는 수중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한 해양생물의 생태를 전시하고, 장생포초 학생들이 특별 도슨트로 활동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1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깊어가는 가을 밤 구민과 함께 낭만을 느낄 수 있는‘2023 선암호수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고등학생 이상 전국 남ㆍ여 187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1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60명을 선발했다. 이어 9월 16일 울산MBC에서 개최된 2차 현장심사에서 최종 본선 진출자 10명을 선발했다. 서울, 경기, 충북, 전북, 경남 등 전국의 실력 쟁쟁한 참가자들이 구성진 목소리와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가요제 시상은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인기상 1명, 참가상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영광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한편, 2009년부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선암호수가요제’는 남구의 자랑인 선암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전국단위 가요제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문화남구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