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는 미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가운데 이곳 센터에서 선보이고 있는 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관내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은 민선 8기 김병내 구청장의 공교육 선진화 분야 공약 사업의 하나이다. 관내 중학생 및 고교생과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다. 남구는 사업 위탁기관인 (사)청소년가족복지상담협회와 협력해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지원(프로그램 5개) ▲진로연계 지원(프로그램 3개) 2개 분야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학교 진로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사협의회 등 다양한 진로 네트워크 분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직업 체험과 전문직업인 멘토링, 진로 검사, 자유학기제, 4차산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간 인원은 41개 학교 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빅테크 네트워크(Civic Tech Network)는 6일 공무원,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청 무등홀에서 열린 첫 특별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빅테크 네트워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강좌는 ‘디지털 폭식사회’의 저자인 이광석 서울과기대 교수와 ‘스마트도시’를 오랫동안 연구한 대구테크노파크 김희대 기술인프라지원단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시빅테크 네트워크’는 시민의 힘과 기술의 진보를 활용하여, 공공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발적인 협의체로 구성됐다. 시빅테크 네트워크 참여 기관으로는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광주광역시도시공사,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함께 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광석 교수는 ‘데이터 사회의 위기, 시빅테크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넘쳐나는 디지털 기술이 혁신으로 등치되고, 디지털이 폭주하는 현 사회의 진정한 대안은 시민 주도의 기술 대안 마련이 우선이다.”며, “토종 씨앗 지키기 운동, 저비용 고효율 집짓기 등 시민 주도 디지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에서 전·일방부지 개발에 따른 교통혼잡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6일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전일방부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일방부지 개발 교통분야 용역을 담당하는 김효종 동아기술공사 부사장과 광주광역시 교통정책연구실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안평환 광주광역시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토론자는 이채연 광주시민환경연구소 소장, 임영길 (사)교통안전국민포럼 광주전남지회장, 최동호 광주대학교 교수, 이선진 임동 중흥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차례로 토론자로 나섰다. 이채연 소장은 “승용차 차량중심의 교통처리 계획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대중교통과 연계한 복합 광역교통 처리계획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으로는 BRT 또는 친환경 트램을 연계한 복합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영길 회장은 “전일방 부지는 복합쇼핑몰과 상업시설, 대규모 주거시설 부지로 인접한 신세계백화점 확장, 광천동 재개발과 함께 수요창출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며, “도심 활성화 대책 등 광주시의 전체적인 계획을 포함하여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평환 의원은 “전·일방 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6일 광주교육 브랜드송(상징노래) 작사 공모전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교육의 비전과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을 담은 가사를 선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시민과 교육가족이 보낸 총 43건의 작품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작들은 지난 6월말 전문가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당선작 1개, 가작 2개가 최종 선정돼 6일 교육감실에서 수상자에게 시상식이 이뤄졌다. 이번 당선작은 성인 참가자를 제치고 조선대부속중 1학년 염창현 학생이 작사한 작품으로 ‘CHEER UP’이라는 곡명을 가지고 있다. 어떤 시련과 고난에 부딪혀도 꿈을 포기하지 말고 서로 협력해 앞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당선작을 바탕으로 전문가에게 작곡을 의뢰해 광주교육 브랜드송(상징노래)을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광주교육 홍보 콘텐츠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산하기관 및 각급학교에도 활용을 안내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브랜드송 제작에 교육가족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브랜드송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은 6일 실시한 제287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안전 통학로 확보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고 의원은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일명 민식이법) 시행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스쿨존 내 교통사고 사망률은 줄었으나, 교통사고 건수는 뚜렷한 수치 변화가 없음을 환기했다. 이어 “스쿨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북구 관내의 안전 통학로 현황을 살펴보면, 25개의 신규 입주아파트만 살펴보았을 때도 초등학교 사이 통학로에서 인도가 미설치된 구간이 5곳이었고, 인도 미설치구간은 짧게는 50m에서 길게는 310m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안전 북구를 지향하는 집행부에서 어린이 통학로 내 인도 미설치 구간들에 대해 적극적인 조사와 전향적인 고민을 해야 할 때”라며 “사고 발생률을 줄이는 데에만 목표로 두지 말고, 사고 예방에 최고의 목표로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영임 의원은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지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이번 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폭우와 호우에 대비한 비상시스템 연락망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보다 체계적인 연락망 구축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지난주 최고 284mm가 넘는 물 폭탄에 영산강 일부와 극락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으나 북구청의 폭우 재난 비상연락망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2020년의 수해 피해가 재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번 폭우 피해 현장을 다니면서, 담양댐과 광주댐의 수문 개방으로 인한 급속한 유량 증가로 피해를 입은 것을 확인했다”며 “한국농어촌공사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북구청 등의 유관기관이 비상근무와 예보를 통해 충분히 대비하고 있었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해는 소통 부족으로 발생한 인재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문 개방 시 1~2시간 전에 상호 연락을 통해 시설물을 이전하거나 하천에 유량을 조절하여 방류하는 등의 소통을 했다면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질타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철저한 비상시스템 연락망 구축 ▴수해 대비 배수구 등의 사전 점검 및 모래주머니 등 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무송 의원(문흥1·2동,오치1·2동,우산동)이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문흥동 소재 동광주 IC 유휴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동광주 IC 진출입 체계변화에 따라 약 2만 제곱미터 크기, 축구장 3배에 달하는 규모의 유휴부지가 발생했다”며 “유휴부지는 무단 농작물 재배, 간이 창고 및 비닐하우스 설치 등으로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이 계속되고 있고, 우범 지역화 및 도시 미관 저해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12년이 넘게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구정질문을 통해 관련 문제 제기와 활용방안에 대해 요구했지만, 북구청은 형식적인 답변만 거듭해 왔다”며 “적극적 추진 의지와 노력이 있었는지, 구민들이 원하는 활용방안에 귀 기울여왔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북구청은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광주광역시와 만나 수동적인 자세가 아닌 적극적인 운전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타 지자체의 고속도로 주변 유휴부지 활용 사례를 근거 제시하며 북구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정부부서와 지자체가 결정하는 ‘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구민 중심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9대 서구의회 13명의 의원들은 서구 발전과 구민의 안위를 위해 지난 1년 간 다양한 입법활동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서구의회는 작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등 총 9회 128일간의 회기를 운영, 조례·규칙안 56건, 건의·결의안 23건, 예산·결산안 11건 등 총 164건의 안건을 처리하여 의결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고경애 의장은 “서구의회를 믿고 성원해주신 서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원칙과 성실을 바탕으로 소통과 경청을 통해 주민의 뜻을 귀담아듣고 주민을 위한 생활정치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백종한 서구의원의 5분자유발언(6. 26.)에 따른 조치로 광주 서구의 생활폐기물 처리 방식이 개선될 예정이다. 백 의원은 지난 6월 정례회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기존에 서구는 이불 등의 경우 부피와 관계없이 대형폐기물로 신고·배출하도록 하고 있었으며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 시에는 수거하지 않는 등, 이불류에 부과된 수수료는 2020년 이후 현재까지 그 금액이 1억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었다. 서구청은 이에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가 부과됐던 이불·방석·인형류(이하 이불류) 등의 생활쓰레기를 7월 10일부터는 종량제 봉투(5~20L)에 담을 수 없는 경우에만 대형폐기물로 분류되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종량제 봉투(5∼20L)에 담을 수 있는 이불류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를 이용하여 배출 가능하고, 이불이 크더라도 15cm 이하로 자체 파쇄하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러한 변동사항과 누비이불·담요 등은 헌옷 수거함 배출이 가능함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백종한 의원은 “의원의 문제 제기에 함께 공감해주고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준 서구청을 비롯한 청소행정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6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이순덕)와 ‘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태완 의장과 윤혜영 부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광산구 여성아동과장 등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여성 단체별로 소개를 나누고 관련 안건들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여성단체협의회는 2023년 하반기 여성 정책에 대한 의제와 ‘보라데이 캠페인’ 등 추진 사업을 공유했으며, 광산구 여성 정책 발굴과 여성 단체 행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등을 요청했다. 광산구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태완 의장은 “제9대 의회 들어 여성단체협의회와 첫 간담회를 열게 되어 의미가 깊고 동참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여성의 인권과 지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