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은 오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숲으로의 초대’ 주제로 이상옥 작가 개인전을 연다. ‘숲으로의 초대(Come into being)’는 숲이 우리에게 주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파장에 집중하겠다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있다. 아름다운 자연 속 느낄 수 있는 생명력과 역동성에 작가만의 해석을 담아 구조적이고 시각적인 형태로 재조직한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이 작가는 지난 2012년 울산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목우공모미술대전, 한밭미술대전 등 국내 다수의 미술대전에서 수상한 지역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이 주는 생명력과 역동성을 자신만의 색감으로 표현한 서양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나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이라는 말처럼 자연에 몸을 맡기고 자연의 섭리에 맞춰 따라가는 삶을 추구한다”며 “함(Doing)이 없이 존재(Being)하는 자연, 그 속에서 느낀 편안한 마음들이 관람객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학생들이 직접 회관의 여러 공간을 더 친숙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공간구성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애니원고 학생 20명과 교사 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자치단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아이디어 구상부터 완성까지 협업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간을 더 공간답게’를 주제로 테마형 예술공간인 노래방, 만화방, 디지털 체험존, 토론실 등을 탐색하고 그 공간의 특성을 살려 안내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최근 1차 결과물을 해당 공간에 설치했으며, 회관 대표 캐릭터도 개발해 로비 등 곳곳에 안내 설치물을 제작해 배치했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프로젝트 활동이 완료되면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학생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10년간 추적 조사하는 울산교육종단연구를 진행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 교육정책연구소는 19일 오후 2시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울산교육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기반 교육의 미래, 울산교육종단연구’를 주제로 종단연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연구는 내년 초등 4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5년에는 중학교 1학년(2031년까지), 2026년 고등학교 1학년(2029년까지)도 포함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조사와 역량검사를 병행하며, 추적 조사 대상은 학생(3만 3천여 명)과 배경 변인인 학부모(3만 3천여 명)와 교직원(3천여 명)을 포함해 총 6만 9천여 명이다. 1부 기조 강연에서 고려대학교 권헌영 교수는 ‘빅데이터로 숨 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미래교육 준비에서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올해 2학기부터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유·초 이음학기는 5세 2학기 유아·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 부모 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교과 연계 수업, 범교과 연계 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집중 지원하는 학기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8월 시범운영에 참여할 기관을 신청받아 울산지역 유치원 30개 원과 연계 초등학교 30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유치원에는 원당 645만 원, 초등학교는 교당 280만 원, 모두 2억 6,460만 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내년 2월까지 지역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사업과 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 운영으로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등학교 입학 등을 이유로 이루어지는 조기 사교육을 개선하고자 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연계성을 강화해 유아 단계부터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도 높이고자 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1년~2023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운영 사례와 정보 공유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7일과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를 운영했다. 17일에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앞둔 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19일에는 완공을 앞둔 2021~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교육청 담당자가 함께 소통하면서 현안을 공유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2023년 대상 학교 관계자 네트워크에는 경남 용남고등학교 최연진 교장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설계 사례 및 학교 역할’이란 주제로 설계 단계의 과정과 주체별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2021~2022년 대상 학교 관계자 네트워크에는 경남 용남고등학교 김동형 교사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 사례 및 학교 역할’을 주제로 공사 단계의 과정과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연수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0월 19일 오전 10시 농소119의용소방대원 15명을 대상으로 소화전·비상소화장치함 정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시 소방대원들의 화재 진압 보조 및 현장 활동에서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비상소화장치함 적재품 확인 및 관리법 ▲소화전 점령, 호스 전개 및 방수법 ▲소화전 주변 잡초 제거 및 환경정비 등이다. 박중규 북부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역량 및 활동범위 등을 확대하여 유사시 적극적인 자세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소방대원들과 함께 주기적인 교육 및 훈련 등을 진행하겠다.”라며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 공단119안전센터는 10월 19일 목요일 오후 2시 이수화학(주)를 대상으로 위험물제조소등 정기보수 화재예방 순찰 및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위험물제조소등 정기보수는 안정 가동을 위해 설비에 따라 1~6년에 한 번씩 공정을 완전히 멈춘 상태에서 한두 달 정도 설비를 재정비하고 개선하는 작업이다. 유재현 공단119안전센터장은 “아무리 철저한 준비를 해도 안전사고는 늘 주변에 도사리고 있어, 작업 전 안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서로의 안전을 잘 챙겨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남부구조대는 10월 19일 오전 10시 신정동 극동스타클래스 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화재를 대비해 자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지침(매뉴얼)을 통한 신속한 화재진압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시설 및 소방 활동 여건 파악 ▲건물 내 계단 진입 방법 ▲소방구조용 엘리베이터 작동법 숙달 등으로 구성됐다. 박종열 남부구조대장은 “고층건축물 특성상 화재시 수직으로 확산하는 속도가 빨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0월 19일 오전 10시 문수국제양궁장에서 ‘2023년 제23회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체력 증진과 현장 대응능력 향상, 대원 간의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8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회는 소방호스끌기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개인장비 착용 이어 가기(릴레이) 등 소방기술 경연과 줄다리기 및 물동이 나르기의 화합 경연으로 펼쳐진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울산에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이 한 공간에서 하나가 되는 뜻깊은 행사다.”라며, “소방서별로 실력을 다투는 선의의 경쟁이 대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제2차 특별기획전 ‘전사여, 무장하라!-하삼정 전사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울산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 출토 유물을 통해 고대 전사 모습의 일면을 살펴보고,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전사, 무기를 들다’ ▲‘전사, 갑옷을 입다’ ▲‘전사, 말을 타고 나가다’ 3부로 구성됐다. 1부 ‘전사, 무기를 들다’는 전쟁 시 상대방을 공격할 때 사용되는 도구인 무기(武器)의 종류, 형태, 특징 등에 대해 알아보고 하삼정 고분군에서 출토된 주요 무기에 대해서 살펴본다. 2부 ‘전사, 갑옷을 입다’에서는 하삼정 고분군에서 출토된 판갑옷과 비늘갑옷을 소개하고 이 갑옷들의 특징과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3부 ‘전사, 말을 타고 나가다’에서는 전사들이 전쟁에 나갈 때 말을 안정적으로 타고 제어하거나 장식하고 보호하기 위해 말에 부착한 각종 부속구들에 대해 알아본다. 아울러, 전시 기간 기획전시실에 울주군 두동면 삼정리 하삼정 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