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10월 19일 오전 10시 울산 태화강역에서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중독) 예방 연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울산시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울산시 성인의 알코올사용장애추정군 비율은 16.8%, 도박중독 유병률은 6.7%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시민들의 중독문제를 예방하고자 지역사회 중독예방전문기관 5곳*과 함께 중독예방 연합 홍보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중독문제 선별검사, 상담, 퀴즈, 음주 위험 체질 검사, 스마트폰 사용 규칙 작성 등을 할 수 있는 홍보 공간(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중독질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4대 중독예방 연합 홍보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중독의 폐해를 예방하고, 중독전문서비스 접근성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타 지자체 공무원 대상 교육인 ‘2023년 고래도시 울산 탐방’ 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울산의 생태․산업․역사 등 주요 명소 탐방을 통한 울산 홍보를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교육은 울산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1일 차에는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를 둘러본다. 2일 차는 가을철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영남알프스 간월재 산행으로 교육이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교육을 연 3~4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대상자를 공공기관까지 확대해 울산시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미주지역 모국방문단이 매주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다. 울산시는 유에스아주투어 여행사가 판촉하는 미국 엘에이(LA)지역 이민자 대상 관광 상품에 울산 지역 관광지가 포함됨에 따라 미주지역 모국방문단이 지난 3월부터 매주 울산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국방문단은 주로 가족단위 여행객들로 구성됐으며 주당 20명~40명씩, 올 연말까지 총 500여 명 정도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판촉 상품은 ▲‘동해여행 4일’▲‘제주+동해 6일’ 등 2개이며 한국 주요 관광도시 7여 곳을 방문하는 여정으로 매주 목요일에 울산을 방문한다. 이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을 찾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왕암공원과 울산대교 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롯데호텔 울산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 인근 지역으로 이동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인 모국방문단은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울산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 기간 동안 방문을 중단했으나 다시 울산여행이 재개됐다.”라며, “국제관광 회복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모객활동 지원 등 외래관광객 유치 판촉(마케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울산색 품질인증을 위해 ㈜노루페인트(대표 조성국)가 신청한 4개 품목, 40개 제품에 대해 (주)한국색채디자인개발원의 검수를 거쳐 ‘울산색 품질 인증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4개 품목은 ‘순&수 올커버 내·외부용 수성페인트 무광, 반광, 유광’ 3개 품목과 ‘에바탄 만능 우레탄 페인트’ 1개 품목이다. 40개 제품은 1개 품목당 ‘울산대표이미지’ 10색(10가지 색상)을 표현한 페인트 제품이다. ‘울산색 품질인증제’는 기업이 ‘울산 색표집’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할 경우 색채전문기관 검수를 통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울산색 품질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개 기업, 10개 품목, 244개 제품이 울산색 품질을 인증받았다. 인증 기업은 강남제비스코(주),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주), ㈜케이씨씨(KCC) 등이다. 인증서 발급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카카오채널(울산시 색채디자인 컨설팅) 또는 울산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 이미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오는 10월 2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소리꾼 이희문의 ‘오방신과(OBSG) 스팽글’ 공연을 개최한다.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이희문은 ‘조선의 아이돌’, ‘B급 소리꾼’으로 통한다. 그는 전통음악 전승의 틀을 벗어나 경기민요를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희문은 국악과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뒤섞는 과정 속에서도, 소리만큼은 올곧게 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그는 소리에 대한 탄탄한 기본기와 시김새 등 독특한 창법을 바탕으로, 어떠한 갈래의 음악과 융합하든 흔들리지 않고 한국화 시키며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대체 불가한 예술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7년에는 아시아 음악가 최초로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의 세계적인 음악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에 밴드 ‘씽씽’으로 출연해 국악을 알리며, “우리가 보거나 들은 적 있는 그 어떤 밴드와도 같지 않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인 ‘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옥교공영주차장 입구에서 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중앙전통시장 상인 및 시장 방문객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 및 악력 측정 △가상 음주체험 △음주 폐해 예방 건강 퀴즈 △치매 예방을 위한 OX 퀴즈 △올바른 칫솔질 교육 △금연·금주 서약을 통한 평생 건강 생활 실천 다짐 행사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각종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비만 예방 상담 등을 실시했다. 추가로 허리 줄자와 칫솔·치실 등 건강 생활 습관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통시장과 학교,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건강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홍보주간(10. 9.~10. 20.)을 맞아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황방산 생태야영장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하고, 정신건강의 날이 포함된 주를 정신건강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와 홍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뇌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 및 우울 척도 검사 등을 진행했다. 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4월부터 주 2회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화요일에는 태화강국가정원 및 지역 내 공동주택에 위치한 정류장을 찾아가고, 금요일에는 지역 내 공공기관·단체 등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조직진단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8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민관합동 조직진단반’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조직된 ‘울산 중구 민관합동 조직진단반’은 인력 재배치 및 제도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기구로, 행정학과 교수 및 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상반기 조직개편(안)을 심도 있게 살폈다. 이어서 유사하거나 중복된 기능을 하는 조직 및 기구 등을 발굴하고, 해당 인력을 신규 수요가 있는 부서에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한편, 중구는 회의 결과를 반영해 효율적인 조직개편안을 마련한 뒤 입법예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조직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민·관이 협력해 지방자치단체 기구 및 인력 운용 현황을 점검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관리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원도심 주요 시설인 울산큰애기집과 이팔청춘사진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28에 위치한 울산큰애기집은 중구의 대표 상징물(캐릭터)인 울산큰애기 관련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해당 건물 3층에 있는 이팔청춘사진관에서는 복고풍 의상을 빌려 입고 이색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지난해 울산큰애기집 방문객 수는 총 16,129명, 매출액은 3,694만 원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울산큰애기집 방문객 수는 총 14,000명, 매출액은 4,200만 원으로, 매출액은 이미 지난해 수치를 앞질렀고 방문객 수는 다음 달 안으로 지난해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이팔청춘사진관 이용객은 총 293명으로, 지난해 142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중구는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개장 △태화강마두희축제 개최 △문화점빵·외솔한글한마당·문화재야행 행사 운영 등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힘입어 울산큰애기집 및 이팔청춘사진관을 찾는 발길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울산큰애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8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2024년 동구의 관광 역점사업 등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여러 의견들을 수렴했다. 위원장인 최민호 동구 부구청장은 “우리 구는 일산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대왕암공원, 슬도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가진 도시”라며 “오늘 제안된 여러 의견들을 토대로 관광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여 동구가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동구 관광진흥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관련분야의 대학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구 관광사업 계획 및 발전 방안 등을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