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6일 한전MCS㈜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MCS㈜는 전기검침, 고지서 송달, 체납관리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광역단체와 한전MCS㈜ 간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며,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체계 운영을 통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전력매니저 위기가구발굴단 위촉 지원 ▲위기가구 발굴 노력 ▲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한전MCS㈜의 전력 매니저들은 위기가구발굴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현장 업무과정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자치구에 연계한다. 자치구는 발굴된 대상자의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소득·장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 가능한 ‘광주다움 통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이차전지·전기차 등 핵심산업분야 16개 기업과 투자금액 1787억원, 고용창출 630여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14개 협약체결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나머지 2개 기업은 이미 투자 의향을 확정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협약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오스티오진바이오(미국) ▲㈜이엘비엔티(경기 하남) ▲㈜은성중공업(경남 사천) ▲동진기업㈜(광주) ▲㈜DH오토리드(광주) ▲㈜자여(서울) ▲㈜대진티엔피(광주) ▲㈜에스제이(전남 나주) ▲㈜엔공구(광주) ▲㈜마루이엔지(광주) ▲㈜동일특장(광주) ▲㈜다나씨엠(서울) ▲㈜가리온(광주) ▲㈜매그나텍(전남 장성) ▲이케이㈜(전남 장성) ▲㈜에스에스시스템(광주) 등 16개 기업이다. 광주기업 8개와 서울 등 외지기업 8개이다. 산업분야로 보면 전기차 부품, 차량용 설비 제조 등 자동차 관련기업이 9개, 전기장비 제조, 이차전지 셀 제조 등 에너지 관련기업이 4개, 인공지능(AI) 융복합 연구개발 관련기업 3개 등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 업종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5~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학년도 대입 대비 광주진로진학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고교학점제 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열리는 대입 박람회 중 최대 규모인 전국 139개 대학이 참가해 191개 부스가 운영된다. 현장에서 입학사정관들과 입시전문가들이 대입진학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입시정보 또한 제공할 방침이다. 개막행사로 교육부 교육과정 및 평가 중앙지원단이자 EBSi 학종 및 논술 강사를 역임한 서울 오산고 박정준 선생님이 진행하는 ‘고교생을 위한 대입 제도 이해와 학습법’ 특강을 실시한다. 이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안성환 선생님이 진행하는 ‘수시 전형 대입 전략’ 특강과 대학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면접 특강도 운영한다. 또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사회와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진학 설계’로 박람회 특강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진학전문교사 60명이 현장에서 고3 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1:1 수시 대입 진학상담 ▲고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1일까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책 읽는 동구 사업’을 진단하고, 향후 주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사업인지도 및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구민 독서 실태 현황 ▲‘책 읽는 동구 사업’에 대한 주민 인지도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 ▲의견수렴 등 4개 분야에 걸쳐 온·오프라인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 가족, 학생(학부모), 교사, 일반주민, 기관(단체) 등 동구 구정과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동구 누리집과 두드림 앱 정책투표 게시판에서 QR코드 및 네이버 폼을 이용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민이 선정한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인문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그동안 추진해 온 ‘책 읽는 동구 사업’을 되짚어보고 의견수렴을 통해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지난 2020년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6·25 정전 75주년을 기념해 국제교류행사 일환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의 모뉴먼트 파크 고등학생들과 교사를 위한 글로벌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5일 1박 2일 일정으로 동구를 방문한 모뉴먼트 파크 고등학생과 교사 30여 명은 팸투어 체류 기간 중 지산유원지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여행자의 ZIP(집), 동명동 카페거리, 뷰 폴리, 전일빌딩 245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동구 관광을 즐겼다. 모뉴먼트 파크 학생들은 임택 동구청장과 양국의 문화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최근 개소한 동구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에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체험을 하며 이색 경험을 즐기기도 했다. 국제교류단 인솔을 맡은 이규성 (사)아프리카미래재단 남아공 지부장은 “임택 동구청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1박 2일간 남아공에서 즐길 수 없는 관광명소 투어와 AI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줘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6·25전쟁 당시 UN 참전국이었던 남아공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에 현재 우리가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라면서 “그런 의미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구는 오는 7일 지역 대표 문화예술공간 ‘충장22’ 내 새롭게 조성한 ‘갤러리 충장22’ 개관을 기념해 작가와 주민, 방문객들이 서로 문화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마련하는 ‘갤러리 충장22’ 개관 기념 기획전으로, ‘2023 비긴어게인 충장로’와 청년미술 메세나 페어 ‘청년도약’이 동시에 진행된다. ‘2023 비긴어게인 충장로’는 조각·공예·사진·서예·서양화·한국화(문인화) 등 분야별로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30명의 광주·전남 중견작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청년 미술 메세나 페어 ‘청년도약’은 동구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22명의 청년 작가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작품 판매와 후원자 매칭을 통해 청년 작가 지원, 지역 문화예술계의 상생을 위한 자리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갤러리 충장22’ 개관은 대표적인 문화관광거점인 ‘충장22’의 재도약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전시가 동구를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34개 주유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광주광역시 서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근거로 흡연으로 인한 간접피해 및 주유소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발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주유소 부지 경계 내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 주유소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서구는 계도기간 중 주민들에게 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금연구역에 대한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하며 금연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주유소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폐업소상공인 다시서기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서구는 경기침체와 매출 급락으로 폐업 하게 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업체당 12월까지 임대료 월 100만원 한도로 5개월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재창업한 소상공인들에게 창업 초기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 신청 전 지급한 임대료까지 소급하여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 대상은 서구에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폐업(60일 이상 운영) 후 올해 1월1일부터 연말까지 기간 내에 재창업하거나 재창업 예정인 임차 소상공인이다. 신청방법은 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서구는 제출서류를 통해 폐업 및 건물 임차 여부 등의 자격을 검토 후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구청 경제과 관계자는 “유례없는 물가상승 시기와 맞물려 폐업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재창업을 할 수 있도록 임대료 지원이 가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사회적경제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민간부문 최고 권위의 평가제도로 매년 행정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사회적경제 부문 평가는 ▴발굴 ▴육성 ▴활성화 등 3대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 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최종심사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북구는 지난 6월 말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사회적경제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로써 2020년부터 4년 연속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북구는 인프라, 조직, 거점공간 등 사회적경제 발굴․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과 임대아파트 상가 유휴공간 활용 창업공간, 새(SE)청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예비사회적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우수기술 인증, 박람회․장터 참여 등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통해 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주민 소통·참여와 ESG경영과제 발굴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3년 ESG경영 주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ESG경영아이디어 공모는 공단의 역점 사업인 ESG경영과 관련해 주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공단 경영에 반영하는 주민 참여 경영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친환경(E), 사회적가치실현(S), 지배구조 개선(G) 각 분야 내 공단 사업운영과 관련된 사항이며, 참가자격은 별도의 제한 없이 공단 운영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단은 1·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0만원(1명), 우수상 각 10만원(2명), 장려상 각 5만원(4명), 아차상 각 1만원(10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참여마당-고객제안에 제안 내용 등록 ▲이메일 제출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105, 3층 경영지원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나기백 이사장은 “ESG경영 공모전은 단순 아이디어 채택의 차원을 넘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공단의 새로운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