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국공립 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진행된 프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70만8천원을 10월 18일 오전 10시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에 전달했다. 사랑나눔 힐스야(夜) 프리마켓은 지난 10월 6일 열렸으며, 어린이집 교사 및 원생과 학부모들이 한마음으로 물품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손명순 원장은 “나눔과 기부에 동참하는 이번 행사가 우리 아이들에게 서로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키워가는 새싹이 되기를 바란다. 십시일반 고사리 손으로 모아진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8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황미정 강사는 다양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보조기구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직장문화가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5조의2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 제거 및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매년 1회, 1시간 이상 의무 실시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어린이가 더욱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 응급상황 행동요령 ▲ 응급처치 이론 ▲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을 내용으로 실시됐다. 어린이시설 종사자들은 매년 4시간 이상 어린이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울산 남구는 상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지원 교육을 통해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총 6회에 걸쳐 안전교육을 시행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빈틈없는 어린이 안전 환경을 위해 미 이수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하면서 어린이가 더욱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지역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한 태화강 어린이 철새탐조단(이하 탐조단)은 18일 태화강과 삼호대숲 일원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플로카 업)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생태하천 태화강 환경보호를 위해 울산의 겨울 진객 떼까마귀가 오기 전 삼호대숲 주변 정화를 위해 실시됐다. 탐조단원 30명 전원이 삼호대숲 일대 2km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면서 삼호교 일원 모래톱에 앉아서 쉬는 철새들을 관찰하기도 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직접 철새도래지 삼호대숲과 먹이활동을 벌이는 태화강 인근을 환경정화 활동함으로써 전국유일의 도심 속 철새도래지 삼호대숲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나날이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어려서부터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는 실천하는 어린이들이 될 수 있도록 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오는 19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은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XBB계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백신인 화이자·모더나 사의 XBB 1.5 단가백신을 활용하며, 정해진 접종 기간 내 신규백신을 1회 접종 시 그간 기초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도 접종이 완료된다. 특히, 65세 이상의 코로나19 치명률은 0.15%로 65세 미만의 약 40배에 달하는 만큼 이번 절기부터 고령층에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함께 동시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 동절기 65세 이상 어르신 중 동시접종을 한 분들의 이상사례 신고율은 코로나19 접종만 한 분들에 비해 접종부위 통증이 약 40% 낮게 보고됐다. 또한, 동시접종 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지속적으로 확인돼 미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준엽)와 신용회복위원회 울산지부는 지난 17일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지역사회 중독관리와 신용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 중독관리 상담 및 신용회복지원 서비스 연계・협력 및 홍보 △ 중독(예방)관리교육 및 신용관리교육 사업의 활성화 △ 양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이 포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독폐해감소 및 인식개선을 위한 중독예방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용회복위원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중독 전문 상담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연계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EBS한국사 대표 강사 최태성 소장을 초청해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남구 한마음대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사전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마감 될 정도로 큰 인기와 관심을 받았으며, 남구민 225명이 참석하여 남구청 6층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역사저널 그날(KBS 1TV)','벌거벗은 한국사(tvN)' 등 방송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 소장은 역사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자세로 본인을 되돌아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풀어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구민은 “브라운관을 통해서만 보았던 최태성 강사님을 직접 만나고,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역사 속 인물에게서 지혜를 배울 수 있어 선물 같은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구한마음 대학 다음 강연은 11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하여 '디지털 시대! 게임하는 자녀와 소통방법' 을 주제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18일 호텔 현대 바이 라한(울산)에서 고용노동부 일․생활균 울산지역추진단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울산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 참가하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일․생활균형 제도를 활용하거나 근무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울산지역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단에서는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을 통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임산부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임신부의 어려움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육아기 상담을 통해 육아휴직 후 복귀한 직원들이 원활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근무환경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남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관내 급식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에게 밑반찬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남구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을 발굴하고,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서동욱 남구청장과 SK가스(주) 조병익 대외협력담당,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주)) 임은미 실장, 행복도시락 최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는 SK가스(주),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2024년부터 1년간 관내 아동 40명에게 1주일 5식 기준 총 10,560식의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남구는 지역 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약 40명)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SK가스(주)와 울산항만공사는 1억 원 상당의 후원금을 통해 급식 공급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달 역할 수행 등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학교·병영·교정·전문도서관 5개 관종 1만 5,000여 개 도서관 중 48개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8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울주도서관은 교육청 소속 대표도서관으로서 관내 공공·작은·학교 도서관과 기타 유관기관과 연계해 독서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책꾸러미 독서운동,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인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독서프로그램, 작은도서관 지원, 세대와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평생교육, 장애인 등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무료도서택배서비스 등을 운영해 지역문화 거점센터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책꾸러미 독서운동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독서교육으로 지난 2017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으며 ‘한 학급 한 권 읽기’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과수업, 독서행사, 독서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도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5,517학급이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