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5일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교육부를 방문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인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정원 및 재배치 ▲4세대 나이스 운영 문제점 전달 및 대응방안 ▲광산구 국제화 교육특구 신청 사안 등에 대해 교육부 담당국장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정원 및 재배치를 위해 책임교육지원관실을 찾은 이 교육감은 초등교원 과원 해소와 기초학력전담교사 확대, 다문화(광산구) 및 인구감소관심 지역(동구) 등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교사 충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미래교육을 위한 정보화 교사 충원 및 초·중등 교과교원 정원 축소 재고, 신규교원 채용과 한시적 기간제 교사 충원에 대해서 긍정적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이어 디지털교육기획관실을 찾은 이 교육감은 최근 학교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4세대 나이스의 문제점을 전달하고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신속대응팀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끝으로 교육국제화담당관실을 찾아서는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신청한 광산구 국제화 교육특구 사업과 관련해 “광산구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광주 직장인 부모의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임금명세서 컨설팅을 진행한다. 모성보호제도와 일·가정 양립지원제도는 출산 전후 휴가, 육아휴직이 대표적이며,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 돌봄 휴가 등이 포함된다.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광주 직장인 부모들의 모성보호제도와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사용에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 이 제도를 사용하면서 줄어드는 월급에 불이익이 없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임금명세서 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있는 중소기업에 재직중이며 광주에 주민등록을 둔 직장인 엄마·아빠로, 모두 25명을 무료로 지원한다. 컨설팅 신청은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직장인 부모가 컨설팅을 신청하면, 본부에서 지원 대상 여부를 판단해 협력 공인노무사를 배정해 진행한다. 성유석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광주 직장인 부모의 모성보호제도와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사용에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 과기부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과제인 ‘신장질환 제어 및 투석기기 고도화 선도연구센터’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는 지역혁신성장 분야에 특화된 연구센터를 구축해 지역혁신 주체의 기초연구역량을 결집,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성과 확산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현재 신장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국가 차원의 신장질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표준화된 진료 가이드 개발을 통한 환자 맞춤형 제어 시스템 기술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관련 기반시설(인프라)은 부족하고 연간 1조4000억원에 달하는 혈액투석기기와 관련 소모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혈액 투석환자의 경우 휴대용 투석장치가 개발되지 않아 주 3회 이상 병원을 방문하고 매회 4시간 이상 투석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광주시는 전남대학교가 주관하고 광주과학기술원과 전남대학교병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신장질환 전주기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및 휴대용 혈액투석기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용한 광주의 모든 소식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광주시 종합정보 사이트가 개설됐다. 광주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홍보채널과 시민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한곳에 모은 광주시 온라인 홍보플랫폼 ‘모두의광주’ 를 새단장, 오는 8일 정식 오픈한다. ‘모두의광주’는 ‘광주의 모든 소식을 담았다’는 의미로, 시민이 시정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광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인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카오톡채널과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시정소식지 ‘매거진G’ 등의 콘텐츠를 ‘모두의광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두의광주’는 광주시정을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동영상·웹툰·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미있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그래픽 효과를 강조한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 보다 알기 쉽게 시정을 설명하고 광주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한다. 또 시민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담긴 사이트를 모아 놓은 ‘광주모음ZIP’을 통해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아이키움, 광주시 복지플랫폼 등 주요 정책정보 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과 ‘바로응답’, 시민생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몸이 불편해 밖에 나가기 힘드니까 전화상으로 장애인등록 관련 문의만 했을 뿐인데, 집까지 찾아와서 현관문 교체부터 끼니까지 전부 해결해 줘서 눈물이 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광주 남구 진월동에서 홀로 거주하는 70대 어르신이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에서 제공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남구에 따르면 김모 할머니는 지난달 장애인등록 절차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진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주무관은 허리 수술로 거동이 불편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어려움이 있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거주지를 방문해 장애인등록 서류를 작성한 뒤 할머니의 근황을 살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씨 할머니의 상황은 매우 심각했다. 몸을 거의 움직일 수 없어 홀로 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고, 홀로 사는데다 건강도 좋지 않아 생명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또 낡고 오래된 현관문은 어긋난 상태여서 문을 여닫는 것조차 매우 힘든 처지였다.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주무관은 할머니의 상황을 위기가정으로 판단해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일방부지 개발에 따른 교통혼잡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6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에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전일방부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일방부지 개발 교통분야 용역을 담당하는 김효종 동아기술공사 부사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자는 이채연 광주시민환경연구소 소장, 임영길 (사)교통안전국민포럼 광주전남지회장, 최동호 광주대학교 교수, 이선진 임동 중흥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며, 안평환 광주광역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안평환 의원은 “전일방 부지 개발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어등산 개발 등 광주 전 지역에 다양한 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도심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전문가, 시민사회,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총사업비 1,200억 원으로 추정되는 빛고을대로와 광천2교를 잇는 도로개선 공사 사전기획 및 타당성평가 용역 예산 2억원을 편성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성냥갑 아파트’를 탈피해 도시를 살릴 수 있는 특화된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광주광역시는 민선8기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경관·건축물 디자인 향상 방안의 하나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운영규정’을 제정,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운영규정’은 획일적이고 특색없이 병풍화된 광주도심 공동주택을 창의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민간주택건설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위한 개별심의절차를 이행했다. 이는 사업 장기화, 금융비용 증가 등 사업자 부담이 가중되고, 심의과정에서 심의내용 상충, 이미 의결된 내용의 재심의 등으로 우수디자인 반영이 어려웠다. 또 이 같은 심의절차는 수익성 위주의 성냥갑 형태의 아파트를 양산하는데 일조했다는 지적도 있다. 새롭게 도입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운영규정’은 도시경관에 영향을 미치는 600세대 이상 중대형 주택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다. ‘공동주택 디자인향상 프로세스’를 통해 특화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은 통합심의를 적용하여 운영규정에 따라 건축·경관·교통·개발행위 등 각종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비엔날레를 계기로 광주시와 이스라엘이 돈독한 우호를 다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5일 오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국가관인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함께 관람하고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7일 접견에 이어 두 번째로,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협력 논의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예술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하며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도시 광주에 이스라엘의 예술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광주가 비엔날레를 여는 것 자체가 문화예술의 도시임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에도 반드시 참석해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시와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는 공동 관심사항인 5·18과 80년 민주화운동, 금남로와 전일빌딩245, 아시아문화전당 등의 역사성과 가치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설 30주년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파빌리온 국가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발산마을을 새로운 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본격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발산마을 명소화’ 협업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업팀은 광주시 8개 부서, 서구, (사)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등 10개 부서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발산마을 연계사업 확정, 중복사업 조정 및 우선순위 지정, 마을 주민조직 참여 등 발산마을과 연계된 활력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이날 회의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광주 서구의 ‘로컬브랜딩 사업 추진계획 보고’, 광주시 8개 부서 사업계획 공유,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산마을은 인근에 호남권 최대 전통시장인 양동시장과 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예정지, 광주천 등이 있어 관광지로서 매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뽕뽕다리가 개통되면서 60~70년대 방직공장 근로자가 아침 저녁 직장과 집을 오갔던 삶의 애환이 서린 길을 느끼며 걸을 수 있게 됐다. 또 발산마을 정상에 오르면 무등산과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광주시는 협업팀을 통해 광주 서구의 발산마을 로컬브랜딩 사업을 지원하고, 양동시장 연계, 발산근린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첫 도입된 ‘광주 농민공익수당’ 신청을 받은 결과 광주지역 농민 6024명이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광역시 최초로 지급하는 ‘광주농민공익수당’ 지원대상은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면서 광주지역 농업의 공익 기능을 실현하는 전년도 기본형직불금 수령 농가와 가축·곤충 사육농가다. 이 사업은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49억원 규모로 광주시 80%, 자치구 20%를부담해 농업경영체(농가)당 연간 60만원을 지역상생카드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광주 농민공익수당’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14일 접수 마감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업경영체 경영주는 1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급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 광주전략추진단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명노 광주시의원, 정성도 ㈔한국농촌지도자 광주광역시연합회장·서순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광주광역시연합회장·이준경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농민회장·정미자 ㈔한국생활개선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 등 지역농민단체 대표, 광주시·자치구 농업업무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