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에 농지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이며,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1포(20kg)당 유기질비료는 1,700원, 부숙 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1,600원까지 정액 지원되며, 도내산 비료는 최대 300원 추가 지원된다. 단, 부숙유기질비료의 지원은 10a당 2,000kg을 초과할 수 없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12월 8일까지 사업신청서에 희망하는 비료 종류·신청 물량·공급 시기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사업신청자 지원 자격 심사 후 내년 초 대상자를 확정해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청수와 함께 협업해 12월 9일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족힐링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쳐 대화가 부족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며 가족간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한부모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삼성혈과 광양성당에서 숲체험, 역사탐방, 스트레스 해소 웃음치료, 공연관람 등 가족힐링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제주시 홈페이지 또는 사회복지법인 청수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구두 신청 후 현장에서 신청서 작성도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에게 아동양육비와 교육, 문화활동비 등을 지원해 한부모가족이 생계부담을 덜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경로 효친사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께 장수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만 80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급금액은 매월 25,000원으로 개인이 신청한 계좌로 입금되며, 본인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의 동의를 얻어 대리인 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다. 장수 수당은 중도에 사망 또는 타시도 전출 등 지급 중지 사유가 발생 한 달까지 지원 되며, 지급 중지 사유가 발생한 달이 지나 해당 사유 발생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더라도 지급 중지 사유가 발생한 달을 지나 받은 수당은 소급해 전액 반납해야 한다. 또한, 만 80세가 도래한 달이 아닌 그 후에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신청 전 월의 장수 수당을 소급해 지급하지 않는다. 한편 이 사업은 2004년부터 월 2만 원으로 시작해 2011년 부터는 2만 5천 원으로 인상후 현재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말까지 20,577명에게 총 50억 9,3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309개소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조금 집행기준 준수 여부 ▲회계 처리 적정성 ▲급·간식 운영 및 아동 건강관리 실태 ▲통학차량 관리 등 안전 실태 ▲CCTV 설치 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지도점검 외 아동학대, 부실급식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특별점검 및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한 수시점검 또한 실시하고 있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등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한다. 또한 동일한 위반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관내 어린이집에 공유하고, 제주시 내 어린이집의 보육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사례 또한 적극 발굴하고 있다. 한편, 전체 어린이집 309개소 중 현재까지 257개소를 지도점검했으며, 그 중 위반사항 8건에 대해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 현장 지도점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김장철 식재료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점검대상은 김칫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다진마늘·생강 등)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기타 위생적 취급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점검업소 또는 도매상·재래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김장재료인 고춧가루, 젓갈류 등의 가공식품과 배추, 무, 양파, 굴, 멸치 등의 농수산물을 수거해 식품별 기준 및 규격, 잔류농약 및 중금속 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나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에 따라 제품 폐기와 함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시설 장애인 자립 희망을 원하는 사랑의 집 입소자 3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심층면접 조사는 작년 자립 희망조사를 하지 못한 3개 거주시설 중 하나인 ‘사랑의 집’입소자 32명 대상이며,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와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간의 협조를 통해 심층면접이 실시된다. 심층면접에 앞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장애인 당사자의 기초정보, 이용실태, 자립욕구 등의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이 기초조사를 토대로 대상자별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면접 결과에 따라 자립 동의를 받고 민·관 전문가 그룹인 자립지원위원회에서 결정되면 시설 퇴소 후 자립지원주택에 입주할 수 있으며, 자립계획에 따라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모니터링한다. 한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사업으로 2022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의 1:1면담, 조사 등을 통해 자립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내 주거, 일자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모집인원은 총 718명이며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42명, ▲복지일자리(참여형) 652명이다. 참여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참여신청서 및 일건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238만 7,410원,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119만 3,710원, ▲복지일자리는 월 56시간 근무, 월급여 63만 9,690원이다. 최종 선발자는 참여신청서 등 서류 검토 및 면접을 통해 결정되며,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우체국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리, 우편물 분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로 법정 지정됐으며,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11월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양육방법을 위한 홍보자료를 배부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봉투화분에 아동학대 예방 글귀를 자유롭게 작성하는 체험을 해봄으로써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아동학대 발생시 신속히 대응해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10월말까지 497건의 아동학대 신고 접수건 중 300명의 아동들에게 상담·치료·교육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피해아동 가족도 함께 지원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26개 읍·면·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서비스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모니터링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에서 추출한 업무 현황 자료를 토대로 사업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운영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민관협력 활성화 등 표준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업무팀의 인력난 등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이행은 적정하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추후 사례관리에 대한 질적 수준을 높이고,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된 일도2동 외 14개 읍면동에는 찾아가는 건강특화사업 운영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10일, 올해 10월 개관한 다목적강당 별방관에서 별처럼 빛나는 요망진 별아들의 축제 ‘꿈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의 특색에 맞게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평소 교육활동을 통해 연습한 오카리나, 클라리넷, 난타, 국악, 수화, 연극, 율동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그동안 익힌 재능을 발표하며 숨겨졌던 끼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멋진 발표회를 만들었다.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하는 노래 공연과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의 축하공연은 학생은 물론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다.‘꿈 드림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성취 의욕을 고취 시키고, 교육가족이 함께 교육활동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취미와 특기를 계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