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치매환자의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배뇨·배변 장애가 있는 자로의사소견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호물품 지급은 분기별 1회로 1년에 총 4번 지급되며, 현재 1분기 조호물품 대상자는 총 495명으로 이달 말까지 대상자 주소지로 조호물품을 택배 배송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에게 조호물품 지원 이외에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인식표 제공, 가족교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에게는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조기검진 및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호물품 지원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속적인 지원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파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경로당 3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어르신 영양충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년기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어르신 식생활 지침 알기, 가공식품 영양표시 읽고 활용하기, 건강식탁 만들기를 위한 요리실습 등의 주제를 가지고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 생활 속 절주 수칙 알기, 올바른 걷기 자세 알기 등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개선에 적극 노력해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 도모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영양관리사업 문의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3월 18일부터 신규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등 스마트기기로 혈압·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문가의 건강상담과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의지 향상을 위해 건강미션 성공 어르신과 6개월 서비스 완료 어르신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이 없는 취야계층 어르신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화면형 AI 스피커를 제공하는 등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형평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을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암 조기 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3-2-1’을 상징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천읍전통시장 및 삼천포종합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국가암조기검진 및 생활 속 10가지 암 예방 수칙 등 암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그리고, 소아암 환자,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이번 사업은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속적 지원으로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올바른 생활 수칙을 통해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한 것”이라며 “암 없는 건강한 사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가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본격 추진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활력 불어넣기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김해시서부보건소 승격 이후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16회에서 20회로 확대 지원하고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슬기로운 난임 극복 생활” 건강강좌를 운영, 저출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임산부 및 엄마모임 장소와 프로그램 강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육아쉼터 및 아빠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교실, 할머니·할아버지의 황혼 육아교실 등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3월 13일부터 운영하며, 사업장별로 대상자를 모집하여 금연 전문 상담사들이 이용자 특성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을 돕고 금연 이후에도 금연 유지를 위한 관리를 진행한다. 사업장 중 금연성공률 50% 이상 기관에 금연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현판을 제작·증정하는 등 금연동기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송호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상지대학교와의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간호학에 대한 현장실습을 지도한다고 밝혔다. 현장학습은 송호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24명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32명과 상지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23명이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3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12주), 상지대학교는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8주), 송호대학교는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6주) 횡성군보건소와 관내 3개의 보건진료소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번 실습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등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히 실습생들을 방문 건강관리 사업 전문인력과 함께 가정을 방문하게 하여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노인건강관리를 위한 치매·운동·비만 프로그램 참관, 결핵 관리실과 예방 접종실 등에서의 다양한 실습을 진행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태현숙 건강증진과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이번 실습에서 보건소의 역할에 대해 정확한 개념을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이 13일 부터 15일 3일간 봄 상춘객 맞이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관내에 설치된 포충기 81대를 점검 및 가동한다고 밝혔다. 포충기는 LED 파장 램프를 이용해 모기, 깔따구 등 해충을 유인하여 포획한 후 분쇄·제거하는 물리적 방제장비로 인체에 해가 적고 살충제를 사용하는 분무·연막소독보다 친환경적인 위생 해충 퇴치 방법이다. 포충기는 가로등의 점등과 소등 시간에 맞춰 함께 작동하고 점멸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모기·날벌레 등이 주로 서식하는 하천 주변과 사람들의 이용이 잦은 공원, 관광지 등에 설치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위해 해충이 활동하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예년보다 일찍 포충기를 가동함으로써 하동군민과 하동을 찾은 봄 상춘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내포보건지소는 영유아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용 가능 대상은 예산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는 주민이다. 우선 영유아 대상 “새싹 튼튼 오감 쑥쑥” 프로그램을 3월 12일부터 6주간 매주 화, 목 내포보건지소(삽교읍 예학로 65)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13개월~20개월 영아이다. ‘새싹튼튼 오감쑥쑥’은 오감 및 신체활동을 늘려 균형 있는 인지·정서·사회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시권 문화센터의 기능을 일부 충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내포신도시 예산군 지역 인구 증가 및 신혼부부 유입으로 출산율이 증가함에 따라 출산 육아지원 및 건강증진사업의 초석을 마련코자 2024년 1월 내포보건지소에 인력을 충원하여 배치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 요구도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업무를 단계적으로 보완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건지소 내 아이맘 카페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상시 운영되며, 프로그램실에서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성인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오는 3월 18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 정신장애인의 사회 적응능력 회복을 돕고, 사회 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높이는 등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진행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단체 활동으로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경험하게 하여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신체 건강과 정서 관리를 위한 ▲인지재활 ▲미술교실 ▲공예교실 ▲건강체조 ▲요리 교실 등으로 정신질환자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적응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 있다. 또한 야외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등록 회원들을 위해 딸기 따기 체험, 영화관람, 템플스테이 체험활동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을 이용한 상호작용 및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지난해 총 75회 66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매년 봄에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가량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유행성이하선염은 귀밑 침샘(이하선) 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유발한다. 또한 수두는 최근 1~2월에 12건이 발생하여 전년도 발생건수 29건에 대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수두․유행성이하선염 3대 예방수칙은 첫째 수두 및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 접종하기, 둘째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셋째 의심 증상 발생 시 진료, 감염력이 소실되는 시기에 등교 재개하기 등이 있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한 시기이며,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환기, 올바른 손씻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