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홍유준 의원(일산동, 전하1동, 전하2동)은 18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택시노조, 시 관계부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차령연장 관련 조례 개정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3월 21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본차령과 2년 연장 기간에서 지자체 조례를 통해 추가 2년을 연장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울산시 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택시노조 간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는 “소나타 택시 단종 등으로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한 택시업계 여건상 기본차령 2년 연장에 동의한다”면서 “차령연장에 따른 택시 운행으로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정기검사 및 임시검사 등을 철저히 진행하여 시민과 택시기사의 안전 및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는 “택시의 경우 개인 승용차에 비해 검사주기가 빠르고 많으며, 더욱이 개인택시는 자가용으로도 사용하기에 차량 정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이 18일 경로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계절, 익어가는 노년’을 주제로 제27회 경로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초석을 다진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부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550여명을 모시고, 기념식과 문화공연, 노래자랑, 발마사지, 한방진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풍부한 지혜와 경험으로 나라와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그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보육분과는 2023년 동구 사회복지박람회 때 동구어린이집 연합회 위원들과 함께 아동 육아용품 및 장난감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총 34만4천원으로, 동구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가운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단수위기에 처한 아동에게 지난 10월 17일 전액 전달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의체 위원 및 동구어린이집연합회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 보육환경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맨발걷기 열풍에 힘입어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맨발걷기(어싱 : earthing)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맨발걷기(어싱 : earthing)는 자연과 직접 접촉하면서 신체의 균형을 찾고 건강을 개선하는 건강관리법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산해수욕장이 어싱의 명소로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젖은 모래'를 걸을 때 맨발걷기의 효과가 좋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주차장과 세족시설 등이 잘 갖춰진 일산해수욕장에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최근에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시간까지 늘 10~20여명의 사람들이 모래사장을 적시는 파도를 밟으며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주로 일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일산동행정복지센터 앞~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별빛광장 까지 총 800미터 구간을 1~2회 왕복한다. 이정은 씨(동구 전하동)는 "맨발걷기에 가장 좋은 곳이 '젖은 모래'라는 말을 유튜브에서 듣고 일산해수욕장을 찾게 됐다. 일산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별빛광장까지 1~2회 왕복하는데 파도소리를 들으며 30~40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은 최근 유아와 보호자 42명을 대상으로 2기 학부모어울림체험교육 ‘새활용(업사이클링) 놀잇감만들기-지구와 함께 놀아요’ 환경교육을 운영했다. 새활용(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재활용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디자인과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더해 심미적이고 품질 좋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이번 학부모 체험교육에서는 블록 등의 플라스틱 제품을 재활용해 유아들이 좋아하는 곰돌이 모양의 열쇠고리 인형으로 재탄생시키는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객들은 환경교육 이후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의 생각마을, 지구마을 등의 체험시설을 이용하고, 인형극 ‘호박아이’도 관람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내가 갖고 놀다가 싫어진 블록을 그냥 버리지 않고 예쁜 곰돌이 열쇠고리로 만들어 다시 놀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유·초등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10월 17~18일 양일간 소노벨 경주에서 유·초등 교(원)감 157명을 대상으로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지난 9월 통과된 교권 4법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 방안으로 바뀌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 실무를 안내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조성’ 주제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 종합 특강, 학교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 시간,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실무·사례 안내 등을 진행했다. 1일 차 특강은 울산시교육청 김완승 변호사가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실무 및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울산교육 정책과 비전, 교권 보호에 관한 의견도 공유했다. 2일 차는 울산시교육청 지산 변호사가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 방안’을 강연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 제출 방안, 학생생활지도 고시, 2022 개정 교육과정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는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일정으로 울산광역시 남구보건소와 함께 학교장금이(급식종사자)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 5년 차인 이 사업은 남구 지역 학교 급식종사자(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를 대상으로 한다. 울산시교육청은 남구보건소와 함께 사업비 2,099만 원(남구보건소 1,349만 원, 교육청 750만 원)을 들여 테이핑, 걷기, 건강체조교실, 건강지킴이 양성교육, 자조모임 운영,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16일에는 울산과학관 박상진홀에서 남구 지역 초·중학교 7교 급식종사자 24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정보와 예방법, 고혈압과 당뇨일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 생활 속 만성질환 관리법 등이 안내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기에 이번 교육으로 급식종사자가 심뇌혈관을 올바로 이해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은 지난 1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열린 ‘2023년 울산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울산고용노동지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울산지청이 주최하고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울산지역 내 소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연근무 도입 및 활용,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사례, 기업 특화 일·생활 균형 문화 등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에 대해 노사 간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에 있으며, 남성 육아 휴직 및 자녀 돌봄 휴가 적극 권장, 생일 조기 퇴근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는 전 직원의 88%가 사용할 정도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불필요한 초과근로를 줄여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한 점이 주요 사례로 꼽혔다. 이관우 이사장은“자동차, 조선, 정유 등 굵직한 기업이 많은 울산에서 일·생활균형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밝히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손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뷰박스를 대여해 올바른 손씻기를 홍보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사전신청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를 대여하고 관련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손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는 형광물질이 함유된 로션을 손에 바르고 뷰박스에 손을 넣으면 특수 램프를 통해 형광물질이 하얗게 나타나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올바른 손씻기 효과를 시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방법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유·아동은 올바른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집단 감염병의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며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송정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18일 송정LH2단지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동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고, 북구보건소에서는 치매검진 등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송정동에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해 5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며 지역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송정동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통해 빈곤·돌봄위기가구, 주거취약가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