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도내·외 법률·행정 및 입법평가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변호사, 한국법제연구원 및 국회입법조사처 연구위원뿐만 아니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도의원이 발의한 조례 등에 대하여 도의원이 평가하는 것은 모순적이라는 지적이 있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법규 입법평가 조례」 개정을 통하여 위원회 구성 대상 중 도의원은 제외하고 전문가 등을 추가로 구성하여 입법평가의 전문성 및 객관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입법평가는 조례의 시행효과와 입법목적 달성 여부 등을 분석·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개정 및 통합·폐지 권고 등 조례 시행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9개 항목·50개 세부지표로 이루어진 분석지표에 따라 입법평가가 이루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 현행 조례 중 제정 또는 전부 개정되어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조례와 입법평가를 실시한 지 4년이 지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42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올해 본예산 대비 2.07%(1,465억 원) 늘어난 7조 2,104억 원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제출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올해 본예산 대비 0.2% (28억원) 늘어난 1조 5,963억 원의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하여 제출했다. 2024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심사한 후, 다음달 12월 6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 의원발의 조례 17건, 도지사 제출 의안 64건, 교육감 제출 의안 6건을 포함한 총 87건 의안이 접수, 회부됨에 따라 이를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전년도 결산안 심의과정에서 지적된 사항과 부대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의원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공감·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공감·소통의 날에서는 제주대학교 연극동아리 공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합창단 창단식이 진행됐다. ‘평범한 직장인의 삶과 희망’을 주제로 제주대학교 연극동아리 성수현 회장 외 7명이 출연해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공연을 펼쳐 직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합창단 창단식에서는 지휘자 위촉 및 창단공연이 진행됐다. 도의회 의원 및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합당단은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 등 의미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경학 의장은“문화공연으로 바쁜 일상 속 마음은 비우고, 여유는 채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다가온 만큼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마무리 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 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동)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이루어진 미국 보스턴, 워싱턴D.C, 뉴욕 등을 방문한 출장 결과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4‧3특별위원회의 미국 방문단은 4‧3특별위원회 한권 위원장, 고의숙 위원, 박호형 위원, 현길호 위원, 양경호 위원과 국무총리 산하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명예회복위원회 김종민 위원,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강호진 집행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미국 공무국외출장에서는 크게 재미4‧3기념사업회‧유족회 및 미주 동포단체와의 좌담회(교류회), 4‧3 강연, 메사추세츠 주정부 방문, 그리고 백악관, UN본부 등에서의 4‧3거리홍보와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등의 4‧3평화기념관 관련 벤치마킹 사례조사 등이 이루어졌다. 출장 결과 보고서를 통해 좌담회 및 기관 방문 등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4‧3의 국제적 해결을 위해 제주가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시사점을 정리했다. 이번 미국 공무국외출장을 주관한 한권 위원장은 “4‧3특위 출범 30주년을 시작으로 4‧3의 정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적인 빈대 발생과 확산에 따라 빈대 예방 및 대응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9일 오후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현재까지 제주지역 내 발생 신고는 없지만 최근 급격하게 확산하는 도외 사례에 대응해 빈대 발생에 대비하고 도민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관광산업 비중이 큰 지역 특성상 빈대 발생 시 사회경제적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소관 분야별로 유관기관 및 협회 등과 합동으로 실효성 있는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기숙사, 보육원 등 집단거주시설을 비롯해 대중교통 등 이용자들이 밀집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해당 시설을 관리하는 관계자들과의 전방위적인 점검도 강조했다. 또한, 건강관리부서에서는 빈대에 효과가 있는 살충제를 조속히 구입해 필요시 즉시 방제작업에 투입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빈대 출몰에 대한 심리적인 두려움이 대두되는 만큼 도민 불안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빈대 출몰 우려가 있는 장소에 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4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2023년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제주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보육인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송재호,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경미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을 비롯한 보육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유공자 표창, 행복한 보육을 위한 우리들의 다짐 결의 및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결의문 채택, 힐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유보통합의 큰 흐름 속에 제주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세심하게 보살피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이용원아 간 급식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급식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며 “제주도정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민 트로트 가수 강진도 제주 고향사랑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트로트 가수 강진 씨가 10일 오후 3시 제주도청을 찾아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진 씨는 1986년 ‘이별의 신호등’으로 데뷔해 ‘땡벌’, ‘삼각관계’, ‘막걸리 한잔’ 등 히트곡을 잇달아 내놓으며 큰 인기를 얻어 국민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강진 씨는 “콘서트와 행사 등으로 자주 찾은 제주에 좋은 기억을 간직하고 있고 특히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에 큰 매력을 느껴 항상 마음의 고향으로 삼고 있다”며 “제주사랑에 동참해 제주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제주사랑에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배우 이영애와 신영균, 박상원, 문희경, 현석, 가수 양지은,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전 야구선수 이대호, 야구선수 강민호, 탁구선수 신유빈, 배구선수 정지석·한선수, 골프선수 박민지 등 스타들의 제주사랑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주관으로 11월 10일 제주시 절물휴양림 절물오름 일원에서‘2023년 산불진화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서 진행했으며,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해병대 9여단, 제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직원 100여 명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위험성을 인지하고 빠른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초속 15미터의 바람과 건조한 날씨를 전제해 담뱃불로 인한 산불이 30ha 이상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에 진행됐다. 휴양림에 있는 숙박․탐방객의 대피 등 인명구조 훈련과 헬기를 이용한 공중 주불진화, 잔불정리까지 산불 발생부터 진화까지 일련의 과정을 훈련했다. 한편, 제주시 지역에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10년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산불 발생 제로를 실현하면서 소중한 생태 자연을 보존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강병삼 제주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의 초동진화와 확산 방지, 그리고 인명구조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전하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0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주 국제치유박람회에 참석해 국내외 치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제주를 치유의 섬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제주의 청정 이미지와 치유 자원을 주제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가 가진 훌륭한 자원을 치유산업과 연계시켜 세계인이 사랑하는 명품 치유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0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 열린 ‘2023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소상공인의 날(매년 11월 5일)’을 맞아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홍보 부스를 돌아보면서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제주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우수상품 홍보와 판매는 물론 네일아트, 피부미용 체험, 프로필 사진 촬영, 이·미용(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봉사, 비누․펄러비즈 만들기 체험(어린이 대상), 먹거리 장터 등 6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