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3년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에서 ‘빅데이터 및 과학적 기법을 활용한 최적 정수공정 기술 연구’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10월 16일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를 갖고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개 팀을 우수 연구 모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11개 연구모임이 도시·환경, 재난·안전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는 ‘정심정수’팀이 차지했다. ‘정심정수’팀은 ‘빅데이터 및 과학적 기법을 활용한 최적 정수공정 기술’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원수의 탁도는 응집제 주입량과 응집기의 응집조건에 따라 변화하는데 회야정수장의 수질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초정밀 응집 기술을 접목하여 탁도를 낮추고 응집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향후 정수 공정 운영 예산의 대폭적인 절감과 현저한 수질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은 ‘불멸의 소화전’팀과 ‘도로 위 보이지 않는 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18일 오후 3시 문죽교차로에서 ‘청량~옥동’ 국도사업 개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청량~옥동’ 국도건설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부산 노포동에서 북구 매곡동까지 총 연장 46.5km인 국도7호선 우회도로 사업의 마지막 구간이다.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와 남구 옥동을 연결하는 도로로 총 연장 1.6km,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8년 11월 착공했으며 총 63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문죽교차로 등 2개 입체교차로와 청량교 등 3개 교량이 있다. 다만 도로는 행사 다음날인 19일 오후 1시부터 개통돼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양산, 부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그간 교통이 복잡한 울산 도심을 관통하는 국도7호선을 이용해 소요시간이 1시간 정도 걸렸으나 ‘청량~옥동’ 구간이 개통되어 소요시간이 20~30분 단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망 혁신을 통해 누구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UN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에 '재난복원력 중심도시'(Resilience Hub) 인증을 받았다. 전세계 1,612개 도시 가운데 26번째, 국내에서는 인천에 이은 2번째 쾌거이다. 특히 울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단지가 위치하고 원전이 밀집되어있어 재난 대응에 불리한 지리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엔(UN)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울산시는 유엔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을 위해 여러 가지 재난안전정책을 세워 시행해왔다. 지난 2021년 6월 ‘지역의 재난복원력 강화를 위한 국제 동반 관계(MCR2030)’에 가입한 이후,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재난에 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재난위험 경감 및 복원력 향상을 위해 지역 맞춤형(원전 및 산단 밀집 등) 재난대응체계 구축〔정보통신기술(ICT) 재난체계(시스템), 지진방재 및 산단 안전관리 종합계획 등〕, 풍수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예방사업(재해예방사업), 국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울주 효(孝) 헤어숍 참여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미용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외부 미용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유행 스타일 시연 및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주 효 헤어숍은 현재 미용업소 77개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1만9천530명, 올해 상반기는 1만1천416명의 어르신이 이용했다. 울주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20~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울주 효 헤어숍에 동참하시는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 내용을 영업에 적극 활용해 어르신에게 다양한 미용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미용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21일부터 17일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총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마을 반장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반장과의 대화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이장을 도와 행정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마을 반장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이순걸 군수를 중심으로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군·시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각 읍·면 마을 반장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이 군수는 울주군의 주요역점사업과 읍면별 주요사업을 직접 발표해 반장들과 군정을 공유하고, 반장의 임무와 역할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군정 참여를 당부했다. 각 마을 반장들의 건의사항은 총 210여건이 접수됐다. 지역주민의 가장 곁에서 행정을 수행하는 만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주민 불편사항을 제시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도로 포장과 배수로 정비 등 도로 관련 건의가 가장 많았으며, 주차, 버스승강장 개선, 체육시설 설치, 방범용CCTV, 가로등 설치 등이 건의됐다. 이순걸 군수는 “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1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40세~64세 중장년층 구직자 3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김유리 취업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생 2막을 위한 재취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중장년층 유망 직종 탐색 △중장년층의 창직 비결 △이목을 끄는 자소서 작성법 등을 소개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총 7차례에 걸쳐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파악해서 본인만의 취업 전략을 세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계도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구는 동(洞) 청소년지도위원 및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10명 내외의 단속반을 꾸려, 지역 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돌며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PC방·노래연습장업·찜질방·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계도 활동을 펼치며 밝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17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중부소방서에서 영유아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모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엄마 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조모임으로, 육아 경험이 없는 초보 엄마들이 다양한 경험과 정보 등을 서로 공유하고 육아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아기의 발달 과정에 맞춘 집안 환경 점검법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한차례 전문가를 초빙해 초보 엄마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를 위한 다양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1층 구내식당 앞에서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5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업체 17곳은 나눔 장터(프리마켓)를 열고 다양한 수공예품과 친환경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행사 홍보를 지원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행사 등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소상공인들의 제품·서비스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한국동서발전, 6월 한국석유공사, 8월 근로복지공단, 9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을 이끌고 있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7일 오전 11시 태화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태화동 37-10번지 일원)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안전도시 분과위원회’ 2023년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안전도시 분과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태화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안전도시 분과 소관 구정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구정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앞서 지난 2월 27일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기획정책 △경제문화 △행정자치 △복지환경 △안전도시 총 5개 분과위원회로 나뉘며, 이 가운데 안전도시 분과위원회는 당연직 국장 1명과 안전도시 분야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