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자원회수시설(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제1차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구성되며,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실시여부, 전문연구기관의 선정과 타당성 조사계획 수립,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의 최종 선정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부터 5개 자치구와 시의회로부터 주민대표 및 시의원을 추천받아 입지선정위원을 선정했으며, 전문가는 공모를 통해 확정했다. 이로써 위원은 주민대표 5명, 전문가 5명, 시의원 2명, 공무원 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으로 최재완 광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하고,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추진방식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조사의 과정과 결과를 지역주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25일부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6월 30일 북구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2023년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함께 단행한 첫 직원 임용장 수여 이후 북구의회는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임면권 행사는 여러 차례 실시해 왔으나 정년 퇴임을 맞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직원에 대해 집행기관과는 별도로 의회 자체적 퇴임식을 개최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소속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퇴임식에서는 큰 과오 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자에 대한 정부 훈장 전수와 그 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공로패 수여가 함께 이루어졌다. 김형수 의장은 “긴 세월 공직자로서 대과(大過) 없이 영예로운 퇴임을 맞게 된 두 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멋진 제2의 인생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면서 “후배 공직자들이 선배들의 길을 잘 이어받아 선도하는 북구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정년 퇴임을 맞게 된 2명의 직원은 퇴직 전 의회사무국장과 비서실장을 각각 역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북구민들이 필요한 경제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경제의식의 함양을 통해 바람직한 경제주체가 되도록 경제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교육 계획의 수립 ▲경제교육의 위탁에 관한 사항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강성훈 의원은 “ 가상화폐와 주식, 펀드 등의 투자가 보편화된 시대에 구민들의 경제적 지식의 부족과 대응능력 부재는 다양한 서민 금융경제의 피해 발생으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놀이처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올바른 경제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 조례를 통해 구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경제교육 학습체계의 구축과 실질적인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며 “특히 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에 대한 경제교육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귀성 의원(비례대표)이 제287회 제1차 정례회에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이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최근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구민의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위기대응 및 지원에 관한 협의체의 설치 및 운영 ▲정신질환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위기 대응 협력체계 구축 ▲정신 응급입원 공공 병상 확보를 위한 예산 등이다. 김귀성 의원은 “자살예방을 위해 광주시와 시의회 역시 지난 5월,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자살·교통사고·산업재해 제로화)’를 발족해 활동을 시작했다”며 “북구도 지역사회 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건강과 관련한 위기가 우리 모두의 일상에 가까이 와 있다”며 “본 조례를 통해 정신건강과 관련한 관계기관의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근본적인 문제점 파악과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과 공동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이 4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고 의원은 기존 노인에 한정되던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대상범위를 고독사 위험자로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고립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대상을 ‘청장년 및 중년’층 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 밖에 ▴구청장의 의무적인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실태조사 ▴상위 법률 개정에 따른 바뀐 고독사의 정의 등을 규정하고 있다. 대표 발의자 고영임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고독사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의 변화로 인한 국가 및 지역공동체의 문제임을 다시금 인식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의 시행과 발맞춰 북구에서도 고독사 위험자를 포함한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 발굴·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중·고교 업무에 사용하는 4세대 지능형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신속 대응에 나선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나이스’는 지난 21일 개통된 이후 학교 현장에서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안정화대책팀을 꾸리고 대응체계 마련에 나선다.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오류 및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1차적으로 콜센터(일반영역: 380-4542, 교무학사: 380-4783, 4785, 4787)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이후에도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2차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또 응용SW 오류 건에 대해서는 교육부에 더 적극적으로 개선요청을 할 계획이다. 4세대 나이스(NEIS)는 교원의 업무경감 및 학생·학부모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개통 첫날부터 타 시도에서는 로그인이 안 되는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또 학교 현장에서 애로사항이 계속해서 발생 중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와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학교의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4일 ‘초등 교원연구회’ 참여 교사 100여 명과 함께 ‘다양성을 품은 수업, 초등 교원연구회와 함께하다‘를 주제로 성장 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시교육청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수업브랜드인 ’다양한 실력! 다양성을 품은 수업‘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를 통해 초등 교원연구회 발전 방향을 참가자들 간에 공유하고자 했다. 또 연구회 운영 방안에 대한 고민과 우수 사례 공유로 각 교원연구회의 특색에 맞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포럼은 1부 특강 및 사례발표, 2부 연구회별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운리초 고지용 교감을 초빙해 ’교과아카데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 발표가 있었다. 이어 광주제석초 박민우 교사가 ’교원연구회 이렇게 운영해보아요‘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행복한 교원연구회를 꿈꾸다‘를 주제로 연구회별 유사한 동아리끼리 모인 분반 형태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번 분반 토의는 교원연구회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수업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연구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성장한 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축물 유리창과 투명방음벽에 조류가 충돌해 부상 폐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류충돌 저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서 건축물·투명방음벽을 관리하는 민간 또는 공공, 건축물 소유주·점유자 등이다. 이 사업은 3000만원을 들여 건축물, 투명방음벽 중 조류충돌 피해 민원이 많거나 지역 대표성 및 홍보 효과가 큰 민간건축물 또는 투명방음벽을 7월 말까지 선정, 조류충돌 방지테이프를 지원한다. 특히 선정된 민간건축물 또는 투명방음벽의 면적 1200㎡ 이내에 테이프를 설치, 조류충돌을 예방한다. 테이프는 조류가 상하 5㎝, 좌우 10㎝ 미만의 공간을 통과하려 하지 않으려는 특성을 적용한 ‘5×10규칙’ 패턴 무늬 스티커다.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4일까지 환경보전과로 공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광역시 최초로 2021년 4월 조류충돌 저감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공공건축물과 일반건축물에 대해 조류충돌저감 스티커 설치 등을 권고하고 조류충돌 방지테이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환경부와 함께 2021년부터 제2순환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협업부서와 자치구, 기상청, 경찰청과 합동으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 최신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인명 및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4일부터 5일 오전까지 50~100㎜의 많은 비 예보에 따른 ▲피해지역 응급복구 상황 ▲주민대피 및 신속한 재난문자 송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옹벽 점검 및 예찰 ▲빗물받이 정비 ▲취약계층 대피 ▲배수펌프장 점검 ▲하천제방 점검 등에 대한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또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일 오전부터 양동복개상가 지하주차장을 사전통제하고 재난안내문자를 송출해 많은 시민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지난주 광주지역에 400㎜가 넘게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토사유실,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점검과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옹벽, 축대 등 위험지역에 접근을 삼가고 통제가 있을 경우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청바지데이’ ‘청렴 韓(광주) 잔 하세요’ 등 청렴실천캠페인을 잇따라 펼치며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청렴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4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청렴 韓(광주) 잔 하세요’라는 청렴실천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기정 시장, 이갑재 감사위원장 등이 참여해 점심시간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커피·매실차 등을 나눠주며,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와 갑질·금품수수 등 부패행위 신고방법을 홍보했다. 강 시장은 “2022년도 종합청렴도평가 결과를 보면 공직자들은 갑질, 인사, 특혜제공 분야에서 부패에 취약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조직문화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청렴실천캠페인을 계기로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3일부터 5일까지를 청렴주간으로 정하고 ‘청바지데이(청렴은 바로 지금부터! 청렴하고 바르고 지혜롭게!)’ 행사를 진행 중이다. ‘청바지데이(DAY)’에는 직원 간 소통을 통해 부당한 지시, 언어폭력, 사생활 침해, 따돌림, 차별대우 등을 퇴출하고, 수평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