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8일, 아양아트센터 야외마당에서 2023 동구 사랑플러스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2023 동구 사랑플러스 김장 나눔 행사는 1999년 IMF 이후부터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이했다. 동구새마을회가 주관(회장 김오영)하며 한국가스공사 후원금 4천만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각급 봉사단체 회원 등 500여명과 후원업체인 한국가스공사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1천100박스는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정 등 동구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살피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에 소재한 사찰 연와사는 11월 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10kg) 50포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연와사 주지 묘정 스님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늦가을을 맞이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광진 구암동장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백미를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연와사에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년 백미와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비영리단체 한국노년봉사단은 11월 8일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김장 김치 5kg 50박스를 기탁했다. 한국노년봉사단 사무총장 심상호는 “우리 주위에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효성재가노인돌봄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님들이 관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해드리며 안부 확인을 했다.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저소득 어르신은 “김치값이 너무 올라서 걱정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장 김치를 주시니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배영환 무태조야동장은 “고물가 불경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김치 후원을 해 주신 한국노년봉사단 회원님들과 김치를 전달해 주신 생활지원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네 어르신들이 올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2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평가 지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근거마련, 인력배치의 적절성, 지역사회 기반, 주민참여, 지역자원 협력, 사업의 효과성, 지속 및 확산 가능성 7개 영역으로 점수를 산정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기여가 높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 경북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9년 9월에 준공되어 2019년 10월에 개소했다. 운영 시작 후 코로나19로 사업이 중단됐으나 2022년 하반기부터 시동을 걸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생활 중심권 주민 주도형 및 건강증진 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전국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소생활권 중심의 주민참여와 지역자원협력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7일 오전 10시 현풍읍 천년마을1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을 위해 현풍읍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상담, 달성군보건소의 건강‧치매상담은 물론, 달성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의 주거청결 봉사를 비롯한 이불빨래, 이‧미용(파마‧염색‧헤어컷), 스포츠 테이핑 서비스, 민요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로당에는 현풍읍에 거주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받고 공연도 즐기면서 봉사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08년부터 15년째 시행되고 있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는 매월 둘째 화요일에 운영되며, 노인인구 및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수요자를 직접 찾아감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현풍역사바로알기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2시 현풍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및 내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풍역사바로알기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유판호 회장은“현풍지역의 행정체제와 행정구역의 변화역사는 후세 지역사회의 발전과 변화추구에 있어 진정성을 부여하고 합리적 변화를 추구하는데 길잡이가 되고 디딤돌이 되기에 올바른 역사인식과 공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풍역사바로알기 추진위원회는 현풍지역의 변화와 발전상을 일실하지 않고 역사로 기록하기 위해 현풍읍지를 발간하고, 지난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시대적 사명으로 역사 알리기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기공식을 거행했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총사업비 885억 원을 투입해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1112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정지태 대한의학회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발파식을 통해 국내 최대 보건의료인 연수공간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을 선포했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하 ‘연수원’)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시작한다. 약 2년간의 건축기간을 거쳐 ’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연수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연면적 19,723m2)의 대형 시설로서 △지하 1층에는 방문객 편의시설(식당 등)과 동물사육시설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의사, 간호사를 포함한 교육훈련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1964년 12월 창립 공연을 시작으로 59년의 역사를 이어온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제500회 정기연주회'를 맞이해 오는 11월 2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2013년 11월, 클래식 콘서트 전용홀로 거듭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재개관 10주년 기념 공연이기도 한 이날 무대는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이끌고,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협연한다. 대구시향은 500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기까지 함께해 준 관객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동의 순간을 선사하고자 고전에서 후기 낭만, 근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첫 곡은 영국의 근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구스타프 홀스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행성” 중에서 ‘목성, 즐거움을 가져오는 자’를 들려준다. “행성”은 7곡으로 이뤄져 있는데, 초연 이후 오늘날까지 연주가 까다롭고 특수 악기 사용 등으로 오케스트라에는 도전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목성’은 가장 대규모에 구성의 변화가 많고, 시원스러운 4개의 주제를 갖고 있다. 제목에서처럼 곡 전반에 즐거움과 기쁨이 넘친다. 198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청년키움프로젝트’ 릴레이 개인전 5회차를 11월 13일부터 개최한다. 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글을 지원하는 전시이다. 이번 ‘청년키움프로젝트’ 릴레이 개인전에 다섯 번째 순서로 참여하는 신혜영 작가(b.1990)는 이례적으로 시각예술 분야 전문가가 아닌 문학 분야의 김성민 시인과 매칭하여 협업했다. 김성민 시인은 작가의 주요 작업 소재인 ‘손’에 주목하고, 손과 손 부위의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 작가의 작업과 연계하여 해석했다. 작가에게 손은 부유하는 불안한 감정을 부여잡을 수 있는 수단이다. 작품에서 손의 형태는 다양한 동작의 무리로 등장하는데, 김성민 시인은 손바닥, 손금, 손길, 손톱, 손등 등을 통해 작가의 작업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시를 지었다. [김성민 시인의 시 중에서] 손목 맨 처음 오래도록 망설이던 손을 내밀 때 손목에는 아주 작은 심장이 있어서 이쪽에서 저쪽 혹은 그쪽으로 손이 건너갈 때 심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경북관광 글로벌 서포터즈’와 한복 홍보대사 ‘조선여자 모나’가 만나 대구의 가을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운영 중인 ‘2023 대구·경북관광 글로벌 서포터즈’가 최근 한복 홍보대사 ‘조선여자 모나’(본명:이영현)와 함께 대구의 가을 정취를 담아 낸 영상이 눈길을 끈다. ‘2023 대구·경북관광 글로벌 서포터즈’는 외국인 시각에서 매력적인 대구·경북 관광자원을 재발견하고, 이를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규 온라인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꾸려졌고, 16명의 다국적 서포터즈가 SNS와 온라인 여행 관련 채널에 대구경북의 데이터를 쌓아가고 있으며 12월까지 900여 개의 신규 콘텐츠를 생성시킬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한 ‘조선여자 모나’는 1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며, 외국인들과 함께 한복 체험이나 한복 관련 콘텐츠를 업로드해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한복의 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2023 한복 홍보대사이다.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이번 영상은 알록달록 단풍이 드는 가을을 맞아 한국의 멋, 대구의 멋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