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7일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참가자 중 2023년 하반기 5%이상 감축에 성공한 466세대에게 탄소중립포인트 8백만원을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2023년 하반기에 청송군 2,353세대가 감축에 도전했고 약 1,053세대에서 감축을 성공했다. 전체 감축률은 19.3%로 약 161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민들에게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계기와 인센티브 혜택을 함께 제공하니, 우리군 탄소중립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심사가 7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인증 현장심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난 재인증 시 권고된 사항 이행 여부와 그간의 관리·운영 현황을 점검하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심사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를 대표하여 청송 세계지질공원을 방문하는 현장심사단(일본 나카다 세츠야 박사, 말레이시아 타놋 운자 박사)은 지난 재인증 시 권고된 “지질공원 가시성 증대, 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관리 구조 강화” 등 권고사항에 대한 이행 점검과 함께 세계지질공원 필수 항목인 지질유산의 보전, 관리 구조, 교육 활동, 지질 관광, 지역 협력 등을 점검하게 된다. 현장심사는 4일 운영 현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7일까지 진행되며, 현장심사단은 지난 재인증 이후 청송 세계지질공원 운영 노력과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주왕산, 백석탄, 신성리 공룡발자국 등과 지질공원 파트너 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재인증 시 호평을 받았던 교육 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신바람 나는 초전면을 만들기 위해 2024년 7월 1일 부터 8월 1일까지 초전면 고산리 외 7개소에서 '노래로 웃음 꽃피는 초전 만들기'를 운영한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노래로 웃음 꽃피는 초전 만들기'는 주민 희망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 2위로 선정되어 노래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마을별 총 5회 운영된다. 노래를 통해 우울감 및 소외감을 해소하고 마을 주민 간 어울림을 통해 심(心)신(身)의 활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노래교실을 통해 초전면 어르신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감을 낮춰 주민 스스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7월 1일자 정기인사에 따라 영덕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서민성 과장이 부임했다. 서민성 행정지원과장은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포항교육지원청 재무과, 행정과, 초등교육과, 평생교육과를 두루 거쳤고, 2019년 사무관 승진 후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와 경북세무고등학교에서 행정실장을 역임했다. 서민성 행정지원과장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직장 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영덕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일 초연관에서 2024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임용장 수여 대상자는 관외 전입자 5명, 전보 및 승진자 4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효율적인 교육행정이 가능하도록 지원청과 각급 학교로 임지를 배치했다. 윤인한 교육장은“영덕교육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영덕교육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관내 유, 초등 교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3. 1.자 시행 인사관리기준 수정, 보완을 위한 인사공청회'를 개최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매년 인사공청회를 열어 현장 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사관리기준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관내 학교 구성원 중 각 직급․경력․ 급지별 대표성을 지닌 교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향후 보완되어야 할 사항들에 대한 의견 수렴과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공청회에서 논의된 현장 교사들의 의견은 영덕교육지원청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합성을 검토한 후, 관내 인사관리기준을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윤인한 교육장은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실현하여 교원들의 인사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과정 운영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 영해면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지난 27일 상대산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상대산 등산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건강과 힐링을 위해 조성한 황톳길 맨발 걷기 구간에 흩어져있는 침엽수 낙엽과 자갈, 나뭇가지 등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영해면 사회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성호 영해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우리 지역의 유서 깊은 명산인 상대산 황톳길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회단체에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최근 관내에 백일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백일해는 환자와의 접촉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에 걸리면 기침, 콧물, 재채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연령층이 낮은 환자는 발생 시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기침 예절 지키기 △손 씻기의 생활화 △실내 환기 등을 지켜야 하며, 최근 시기가 호흡기질환이 유행하고 있는 계절인 만큼 개인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에 유념해야 한다. 영덕군보건소는 소아의 경우 생후 2·4·6개월, 15~18개월, 4~6세, 11~12세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며 10년마다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성인의 경우는 과거 접종력이 없는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6-12개월 후 3회 접종을 하게 된다. 영덕군보건소 공재용 소장은 “백일해 환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가유산청은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장육사(莊陸寺)의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와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를 지난달 28일을 기점으로 보물(국가지정문화유산)로 지정·고시했다. 이로써 영덕 장육사는 한국 불교의 3대 화상으로 불리는 나옹왕사(懶翁王師, 1320~1376)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로, 1989년 건칠관음보살좌상(盈德 莊陸寺 乾漆觀音菩薩坐像)이 보물로 지정된 이래 35년 만에 3건의 보물을 소장하게 됐다.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는 영축산에서 석가모니불이 법화경을 설법하는 순간을, 지장시왕도는(地藏十王圖)는 지장보살과 시왕 등 총 31구의 존상을 좌우 대칭으로 표현한 불화이다. 두 불화 모두 비단 바탕의 화려한 채색으로, 1764년(영조 40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제작 화승을 명확히 나타내고 있어 원래의 봉안 사찰에서 제작 당시의 목적대로 유지·보존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와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두 불화는 한 사찰 내에서 각기 다른 화승이 분업과 협업을 통해 불사를 진행해 불교 회화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와 의미가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1일 취임 10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6·7·8기 시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한 가운데 10년 간 포항시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통계 수치로 보여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투자유치다. 포항시는 지난 한 해에만 7조 4천억 원의 역대급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는 10년 전인 지난 2014년 투자유치 규모 5,365억 원과 대비해 무려 14배가 증가한 수치로, 포항시는 지난 10년간 기업투자 유치 누적 16조 5,744억 원을 달성하며 신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년 동안 철강 중심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포항시는 R·D 예산을 기술 개발과 인력양성에 집중 투자했다. 지난 2014년에 111억 원에 불과했던 R·D 예산은 올해 697억 원에 달하며 6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10년간 전체 R·D 예산은 무려 3,564억 원에 육박한다. 포항시가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지역내총생산(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