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2023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9개소를 선정했다. 우수업소 선정 요건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대구소방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신청을 받아 요건 심사,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 조사 후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영업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하고,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 교육이 면제된다. 노영삼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영업장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우수업소 인증제도 활성화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자율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11일 지역 내 청소년 참여기구의 활발한 정책참여와 교류의 계기를 위한 '2023년 청소년 일상아이디어 제안 대회'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부터 제안서를 접수해 지역 내 청소년 참여기구 10개 팀이 선정됐으며, 각 팀은 대회에서 아이디어의 제안 취지와 내용에 대해 10분간 자유로운 형식으로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각 제안아이디어에 대해 대구광역시는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효성 및 효과성 ▲주제의 일관성 ▲전달력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심사결과에 따라 시장상, 시의장상, 대구시행복진흥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청소년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사회참여 독려 및 활동 증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의 일상 속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청소년 친화정책을 발굴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 참여 활성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14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 행사를 다자녀 모범가정, 출산장려 유공자 등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후 6시 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매년 11월 11일은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로 ‘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라는 의미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 공동책임의 인식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시에서 조례로 지정했으며,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家득 웃음소리, 행복家득 대한민국’을 주제로 다자녀 모범가정과 출산장려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함께육아, 든든육아를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유쾌하고 의미있는 금요일 저녁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조례 개정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기존 셋째 이상 가정에서 2명 이상 자녀 가정으로 완화했다. 주요 정책으로 출생등록 시 첫만남이용권(200만 원 상당)과 출생축하금(둘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10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추진한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十一月 十一日을 아래로 쓰면 土월 土일이 되고 土(흙)는 농업의 터전이 되는 것에 착안해,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정부가 1996년도에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전통 가래떡을 주고받으며 우리 농업과 우리 쌀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가래떡 데이’를 홍보하기 위해 가래떡 도시락 2,400개를 배부하고 다양한 쌀 가공 제품을 전시하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쌀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젊은 세대의 인식을 제고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구지역 4개 대학교(경북대, 계명대, 계명문화대, 대구교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쌀소비 촉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11월 11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책 읽는 대구 문화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와 교보문고가 함께 주최한 ‘2023년 책 읽는 대구 독서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30일 마무리돼 총 48명이 완주에 성공했다. 500명 정도의 참여자 중 48명이 완주했으며, 11월 8일 수요일 동인청사 2층에서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완주증서 및 메달 수여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2020년 독서마라톤 대회 개최 이후 가장 많은 참여자들이 완주에 성공했다. 48명의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 및 완주메달이 수여되고, 완주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교보문고에서 준비한 도서 격려금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 ‘책 읽는 대구 독서마라톤 대회’는 대구 12경을 독서마라톤 코스로 활용해 1월부터 9월까지 기간 내 코스별로 기준 도서(2~4권)를 완독 후 독서일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각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교보문고 대구점을 방문해 확인을 받은 사람에게는 선착순으로 도서격려금이 제공된다. 또한, 독서일지에는 대구 12경에 대한 설명과 독서명언을 추천해 책을 읽고 기록하는 재미를 더하며 최종코스를 완주하면 총 43권의 책을 읽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1월 8일 대구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소규모학교 활성화와 학업중단 및 마약·도박 예방, 학습장애 학생 지원 강화 등 교육 전반의 점검을 통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구교육을 당부했다. 이동욱 위원장(북구5)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ㆍ도박문제의 효과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교육재정 축소와 그에 따른 재원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육정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연간 12억원 이상 처리비용이 소요되는 학교 음식물쓰레기의 과도한 배출량을 꼬집으면서 그에 따른 효과적 감량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서촌초와 같은 지역 소규모학교 활성화 방안과 함께 대구미래학교의 운영현황 및 성과를 점검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경계선지능 또는 난독증 등 학습장애를 가진 학생들에 대한 교육지원 실태 지적과 함께 지속가능한 기초학력 안전망 구축을 주문하고, 특히 수학 기초 미달 학생들을 위한 수학체험센터 추가 설치 검토를 요청했다. 이영애 위원(달서구1)은 학업중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8일 정책총괄조정관과 군사시설이전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캠프워커 서편 및 47보급소 협의 지연, 군부대 이전사업, 캠프워커 반환부지 토양정화 사업 환경자문단 활동, 미래50년 발전전략 수립 용역, 공모사업 정책적합성 검토 등에 대해 질의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김지만 위원장(북구2)은 캠프워커 서편 및 47보급소 사업이 지난해 협의 지연으로 예산 불용 처리했는데 올해도 캠프워커 기부시설 SOFA 국제부담금이 불용된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또 47보급소는 미군부대 통합 이전 사업으로 SOFA 과제 전환할 것이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빠른 해결을 위해 개별 과제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시영 부위원장(달서구2)은 공모사업에 대해 기존 사전심사 제도가 있음에도 정책적합성 검토를 하는 것은 내부 심사 중복은 아닌지 물었으며 재정절감 기조에서도 대구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정책적합성 검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영애 위원(남구2)은 미군부대 이전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캠프워커 반환부지 오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11월 8일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 및 원스톱기업투자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태양광프로젝트 유치 저조 및 쇠퇴해가는 대구약령시에 대한 대책 마련 등 대구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경환위는 이날 감사에서 친환경 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한방의료체험타운 실적, 국내외 벤처투자 등 주요 사업들의 미진한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따져 묻고, 이케아코리아 대구점 건립 현황,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청년 일자리 사업 달성률 저조, 글로벌혁신특구 지정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대구시의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전기차 보유 대수가 전국 17개 평균보다 높은데 비해 충전기 수량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 실태를 지적하고, 친환경 자동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 설치된 충전기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내외 유치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적시에 지급하거나 인센티브 정책을 갖춰 기업에 손해를 주지 않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박종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매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8일 오전 10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도시관리본부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육상진흥센터의 숙소 등 시설 활용 방안과 보안 의식 미비에 대해 묻고, 수익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대덕승마장의 적자경영을 질타하며, 특히 재작년 시의회로부터 지적된 자마(自馬) 운영제도에 수반되는 문제점들이 개선됐는지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재용 위원(북구3)은 지난 8월 11일 달성공원 동물원에서 침팬지 2마리가 탈출한 경위와 후속조치, 대책 등을 주문함과 동시에 1970년에 조성된 달성공원 시설 노후화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궁극적인 해결방법인 동물원 이전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고, 대구정원박람회 관련 하중도에 대한 도시관리본부의 소관업무에 대해 질의했다. 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공무직들의 ‘주철 우수관 덮개’ 횡령 사건에 대한 후속조치와 도시관리본부의 기간제근로자 채용 규정 위반 건에 대해 질의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실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8일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행 두 돌을 맞은 자치경찰제가 출범 당시 내세웠던 ‘지역밀착형 맞춤형 자치경찰’에 부합했는지, 또 ‘사무는 있고, 자치경찰은 없다’라는 여론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 스토킹,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대책 등 각종 현안들도 짚어봤다.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자치경찰위원회에 파견된 경찰공무원의 짧은 근무기간을 문제 삼으면서, 자치경찰제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는 자치경찰 이해도가 높고 경험이 많은 직원의 장기근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전태선 부위원장(달서구6)은 자치경찰 소속감 제고와 사기진작을 위해 시행하는 자치경찰 맞춤형 복지포인트 사업의 부적정 지급에 대한 환수 절차와 미환수액 현황을 따져 묻고, 또 자치경찰제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내부 구성원의 사기진작에도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박우근 의원(남구1)은 최근 이뤄진 자율방범대 상위법 및 조례 제정으로, 자율방범대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대원들의 자긍심도 한층 높아짐에 따라, 대구시가 준비하고 있는 자율방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