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마루 어린이 튼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꿈마루 어린이 튼튼교실』은 보건소 담당자가 학교에 방문해 올바른 식습관과 보건위생개념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영양(건강한 음식 골라먹는 습관 형성) △손씻기(감염병 예방 및 손 씻기 습관 형성) △구강(건강한 칫솔질) 등에 대해 놀이활동 및 체험활동 형태로 교육한다. 놀이와 체험을 통한 학습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꿈마루 어린이 튼튼교실이 지역 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꿈마루 어린이 튼튼교실』은 현재 상반기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 교육은 7월 한 달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3월부터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회복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장애인플러스 운동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비교해 신체 활동량이 적다는 점을 고려, 효과적인 근력운동을 지도함으로써 건강과 체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올해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참여 대상은 재활이 필요하고 보건소 방문이 가능한 인천 중구 등록장애인 중 운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1시간 동안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프로그램실(2층)에서 진행된다. 소도구를 이용해 근력 강화, 척추 균형 증가, 신체 전신의 균형감각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운동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현재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는 150명의 장애인을 등록 관리하며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인재활병원과 연계해 1:1 재활 운동 가정방문 서비스를 주 1회씩 지원 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일 수택보건지소에 있는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존과 구리시 자살예방센터(센터장 윤진웅)를 연계한 통합건강서비스 운영했다. 이번 통합건강서비스는 수택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수택1, 2, 3동 시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어르신들의 노인우울증 관리를 하고자 마련됐다.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존’에서는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 체중 등 무료로 자가 건강 체크가 가능하며, 개인 스마트폰에 건강정보가 저장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정맥을 이용한 본인 인증 방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며,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고 있다. 수택보건지소에서는 건강정보 이상자를 대상으로 매월 4째 주 목요일에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운동, 영양 등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를 위한 상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까지 매월 1, 4째 주 목요일에는 구리시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수택지소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스트레스관리를 위한 정신·심리적 검사 및 심화 상담을 진행하며, 신체적, 정신·심리적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보건의료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속 공중보건의사 1명을 지난 11일 상급종합병원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된 공중보건의는 일반의과 의사로 지역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도 국가 보건의료 위기 극복 차원에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파견 조치로 인해 발생될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재 남아있는 공보의들이 지역 보건지소의 여건에 따라 순회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지소와 더불어 농촌지역의 일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맡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금까지 시 보건소에서는 보건의료 상황의 장기화를 대비해 위기상황이 시작된 지난 2월 8일부터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시민 불편상황과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및 소방서 등 이송기관들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병원장급 회의를 개최하는 등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최근 의료 위기 상황에 성가롤로병원 권역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보건소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12일 심폐소생술(CPR)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직원들의 응급처치 전문성을 키우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시켜 심폐소생술 강사로 양성함으로써,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가이드라인 ▲강의 방식 및 기법 ▲모의강의 실습 등 전문적인 이론과 다양한 현장 경험 등이 적용된 양질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강사로 양성된 보건소 직원들은 관내 의료취약지역 등 각자 담당하는 읍·면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 등 교류로 인한 홍역환자 발생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올해 환자가 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홍역은 2급 감염병으로 기침,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며 감염 시 발열,발진, 구강내 회백색반점이 나타난다. 홍역질환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 후,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에는 2회접종(최소 4주간격)을 완료하면 된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예방접종은 12~15개월에 1회, 4~6세에 2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유행지역 여행(중동·동남아·아프리카 등)을 앞둔 6~11개월의 영유아는 1회접종 시기를 앞당겨 가속접종이 가능하다. 남원시보건소는 영유아에게 MMR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장(한용재)는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했는지 확인 후 2회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8일까지 7개 읍·면 이장단을 만나 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안내했다. 장수군은 출산 장려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출산 가정(부·모, 출생아)을 대상으로 ▲ 첫째아 500만원 ▲ 둘째아 700만원 ▲ 셋째아 1,000만원 ▲ 넷째아 이상 1,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를 위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영양관리, 모유수유지도, 신생아 돌보기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첫만남 이용권 지원 사업, 출산취역지역 임산부 이송지원사업, 난임부부 지원사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장수군보건의료원 위상양 원장은 “세심한 모자보건사업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군민들을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군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보건의료원 보건의약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된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을 관내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 전역에서는 치매환자의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개입의 치매환자 돌봄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돌봄의 부재가 발생하여 치매가 악화되고 존엄성이 상실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지난 23년 7월에 선정된 보건복지부 소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치매안심마을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 돌봄지원사업’을 통해 개인별 맞춤 돌봄 서비스(인지교육, 안전, 일상생활 지원 등)를 추진한 바 있다. 그로인해 노암, 왕정동 등 3개의 치매안심마을 대상으로 2개월(2023. 11. ~ 12.) 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 80여명에게 추진하면서 기존 치매안심센터 업무인 치매 예방과 치료영역을 넘어 직접 돌봄을 제공한 사례가, 대상자들과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사업종료 후 대상자 및 보호자들의 서비스 만족도와 높은 요구도를 반영, 2024년부터는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사업’을 통해 남원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109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기존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은 연 10만 건이 넘는 전문적인 전화상담을 수행해 왔으나 긴박한 순간 떠올리기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기억하기 쉽고 긴급성을 담은 번호 109로 통합 운영됐다. 상담전화 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며, '한 명의 생명도, 자살 없이(0, zero), 구하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109는 상담으로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112 긴급출동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을 통해 자살 예방 기능을 수행한다. 보건소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찬모)와 함께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알리고자 자살 고위험시기인 3~5월에 현수막 게시 등 집중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양찬모 센터장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집중하겠다"며 "자살예방을 위해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3월부터 읍·면 2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치아 관리에 나선다. 보건소 치과전문인력이 구강보건이동버스로 학교를 방문해 구강검진과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에 초점을 맞춘 구강 관리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충치 예방 방법 등 치아 관리와 구강보건 교육을 해 학생들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치아홈메우기는 영구치 어금니의 좁고 깊은 홈을 메워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의 끼임을 방지하는 치료이다. 60~90%의 충치 예방 효과가 있어 건강한 영구치 보존을 돕는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초등학교 시기는 유치와 영구치를 모두 가지는 혼합치열기로 구강건강 기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초등학생의 구강 건강 생활 실천과 충치 유병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