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아이가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아동복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성구는 효성병원과 함께 예비 부모와 산모를 위한 ‘수성구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부모교육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 등 다양한 아동복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성구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는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과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수성구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사업이다. 생애주기와 가족·자녀행동 특성에 맞춘 교육을 통해 부모에게 자녀 양육에 필요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전달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국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는 8일 김장김치 300포기를 직접 담그고 저소득 세대와 독거 어르신 세대에 17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영양한끼 온택트’ 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사업인 ‘착착착착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병원 위원장은 “점차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되고 외로운 저소득 세대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김장 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7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0포기를 지역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배추 500포기를 기부한 동대사 외에 고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희망나눔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새마을회원들이 손수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스럽게 김장했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름철 보양식 전달, 반찬 나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1동마을복지계획단은 사회적 고립·은둔이 우려되는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영양간식 나눔을 통한 안부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장년 1인 가구에 구운 계란, 두유를 문 앞에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까지 진행한다. 대구시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와 연계한 민관협력 취약가구 발굴 사업으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고 있다. 배영호 단장은 “고립·은둔 청장년의 사회적 고립 장기화를 막기 위해 먼저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며, “사회복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영양간식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해외연사 초청 특강’이 수성구에서 열린다.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일 올레 토렐 스웨덴 5선 국회의원이 대륜중학교를 방문해 ‘스웨덴은 어떻게 선진국이 됐나’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8일 밝혔다. 수성미래교육재단이 (사)이태석재단과 연계해 해외연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첫 번째 특강이다. 이날 올레 토렐 의원은 대륜중학교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교훈을 전달했다. 스웨덴이 일하는 방식을 언급한 부분에서 “리더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목표 설정과 경청을 통해 팀원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라 말하며 리더십을 강조했다. 강연 후 쏟아지는 학생들의 질문 중 몇 가지에 올레 토렐 의원이 답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앞으로 3명의 해외연사가 특강을 위해 수성구를 방문한다. 오는 10일 모은스 고드벨레 덴마크 자유학교장이 매호중학교를 방문해 ‘덴마크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방식’을 주제로 학생들을 만나고, 15일에는 스티븐 스웨거 코넬대학교 명예교수가 능인중학교에서‘인류사회는 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대구아트웨이 오픈갤러리에서 정신장애인 작품 전시회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한다.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직접 출품한 사진과 그림, 보석십자수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아름다운 동행’은 정신장애인이 직접 전시회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신건강 사업으로 진행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이번 전시회가 정신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작품 제작을 통해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치유의 시간이, 이들의 작품을 관람한 시민들에게는 정신질환에 대해 어렴풋이 갖고 있던 편견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방문객들이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시선으로 그린 작품을 감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회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정신건강 증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1억 2천만원을 확보해 내년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수성구는 공영주차장 사용 현황을 안내하는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공영주차장 사용 현황을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지능형 CCTV 영상분석 기능 탑재로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모니터링도 가능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족한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오는 12월 15일 금요일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2023 지역작가 미술작품 대여 전시회 ‘SHOW YOUR ART’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해 지역 내 시각 예술인들의 정체된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시민들에게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에 예술을 담다’라는 주제로 선정된 대구지역 작가들의 작품 13점을 전시하고, 김진영 작가의 ▲‘화몽유영-쉿! LOVE’와 모미화 작가의 ▲‘Pastoral’등 서양화 12점과 동양화 1점을 감상할 수 있다. 관객이 전시장으로 찾아가야 하는 기존의 시스템을 벗어나 작품이 시민의 일상으로 찾아옴으로써 미술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주말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전시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호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지난 11월 3일 금요일 에 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2023. 대구미래역량교육 학생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 대구미래역량교육 학생영상제’에는 지난 5월 29일 월요일부터 10월 5일목요일까지 ‘우리들의 미래 그리고 꿈’이라는 주제로 초·중·고등학생들이 제작한 5분 내외의 영상 194편이 출품되었고, 10월 6일 금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미래교육연구원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한 대구교육정보 아카이브 플랫폼에 희망 작품을 상영해 많은 학생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행사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출품작 수와 참여 학생 수가 대폭 증가(116편→194편, 374명→592명)했으며, 출품 작품들도 환경문제 해결 방안, 학교폭력예방, 진로 탐색, 자기 주도 학습 등 다양한 주제로 애니메이션, 숏폼, 숏드라마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초·중·고등학교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69팀이 수상했고, 입상작들은 대구교육정보 아카이브에 업로드해 상시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학교 방송부원 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화요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 60명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사와 특수교사 간 전문성과 책임감을 공유하고 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통합학급에서 또래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화여자대학교 송명숙 겸임교수를 초빙하여 ‘통합학급 중심의 통합교육으로 나아가기’를 주제로 ▲통합교육에 대한 관점 공유하기, ▲ 행동중재 및 수업 참여 높이기 연수를 진행하고, 이어서 ‘협력을 통한 통합학급 운영의 방법’을 주제로 ▲협력교수의 이해, ▲협력교수 적용 사례 등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석한 해서초 김수진 교사는 “협력교수의 유형과 역할 배분, 사례 나눔 및 학생 참여행동 증진 방안 등 통합교육을 위한 통합교사와 특수교사의 실질적인 협력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합학급 내 특수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