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의치(틀니)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이다. 단, 이전에 보건소에서 노인 의치 시술비용을 지원받았거나 치과의원에서 7년 이내 건강보험 적용자로 지원받은 경우, 구강 검진 후 틀니 불가 판정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 방법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지(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구강보건실에서 전신 건강과 구강 상태를 1차 검진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역 내 32개소 협력 치과의원에서 무료로 의치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며, 5년간 사후관리와 사후관리비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저하된 구강 기능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덕진보건소는 생활 속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비대면 건강걷기 프로그램인 ‘모바일 건강걷기 10일간 10만보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휴대전화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전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시작일인 오는 20일까지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야 참여할 수 있다. 앱 설치 시 ‘위치기반 서비스 이용약관’을 확인한 후 동의해야 하며, 커뮤니티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지 않을 경우 챌린지 참여가 인정되지 않는다. 덕진보건소는 10일간 10만보(1일 1만보까지 인정)의 걷기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400명을 추첨해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걷기 챌린지를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3월과 5월, 10월은 덕진보건소에서, 오는 4월과 9월, 11월은 전주시보건소에서 각각 운영한다. 경품도 회당 각각 400명씩 추첨해 증정될 예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는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과 관내 노인복지시설 4개소 이용 어르신 624명에게 감염병 예방 교육 및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결핵 이동검진 서비스는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연계해 현장에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판독을 통해 즉시 검사 결과를 제공했다. 검진을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 59명에 대해 추가검사를 시행했으며 추후 결과에 따라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등 계절별 유행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게 제공하고 손 씻기 체험기구(뷰박스)를 활용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건소로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손 씻기 체험기구를 통해 평소 손을 얼마나 잘 씻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광주시보건소는 결핵 예방의 날(3월22일)을 기념해 관내 대형마트 라이브TV, 공용마을버스 TV,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보건소가 지역주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관련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상담 및 건강 미션 운영, 검진 서비스 제공이 골자다. 대상은 19세 부터 65세 주민 또는 지역 소재 직장인 가운데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자다. 다만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6개월간, 모바일 활동량계와 연동한 ‘채움건강’ 앱을 통해 건강, 영양, 운동 영역별 전문가 상담, 건강 미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 기간 중 보건소 방문을 통해 3회의 무료 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인바디 검사 등)을 받을 수 있고, 6개월 간 사업에 참여 완료할 시 대여받은 모바일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12일 현재 선착순 70명을 모집 중이며, 참여 희망자는 경주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신청 가능하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12일 늘어나는 1인 가구 및 청년의 건강한 마음을 위해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민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청년의 자살예방사업 운영에 대한 지원 및 협력, 청년·1인가구의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개입, 일자리·문화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 및 불안에 취약한 1인 가구 및 청년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천안시 내 1인 가구 및 청년들이 자살의 위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며 “자살문제는 여러 기관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자살률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석계초등학교가 서울형 건강증진학교에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는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심어주고 학부모와 교사의 교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비만 예방 통합시스템이다. 구는 올해 서울석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침체조, 아침건강간식, 뉴스포츠 교구 지원, 신체활동 환경조성, 건강증진교육 등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의 체력향상과 올바른 영양을 위해 시작된 해당 사업은 2023년 청덕초등학교에서 운영돼 교육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보건소와 학교가 조율한 아침 건강식을 20일간 제공하며 아침 운동을 매일 운영한다. 유휴공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이 용이한 환경으로 공간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교구도 지원한다.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비만예방을 위한 바른 식생활 교육과 운동 교육도 이루어진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의 평생 건강습관형성을 위해서는 보건소와 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3월 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11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 30여명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결핵 상담과 기침 예절, 결핵 검진 등 결핵 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안내문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결핵은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를 비롯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 건강생활실천(금연), 치매 인식개선 등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인 만큼 시민들의 질병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오는 14일 경북전문대학교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톡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시 보건소는 15인승 차량을 개조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스트레스 검사,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캠페인을 시행하며, 필요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영주시립도서관, 선비도서관, 하망동 도서관(개관 예정) 등 관내 도서관 내 공간을 활용한 방문객 대상 심리검진 및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3월 한 달간 법전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마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마을 조성사업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법전면 경로당 21곳에서 운동교실과 노래교실을 총 126회 실시한다. 건강마을 건강교실은 지역사회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민간으로 양성된 마을평생교육지도 강사를 활용해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성화하고, 마을 단위 건강증진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주민 주도형 사업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이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결핵은 기침,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이며, 한 해 2만명이 넘는 결핵환자가 발생해 이 중 1,300명이 결핵으로 사망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은 질병이다. 특히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이번 이동검진은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방지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등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계층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 및 재가와상 어르신 209명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남평 1,2리 경로당, 북평 2리 경로당, 정선군 노인요양원, 정선실버하우스, 벧엘동산 요양원을 순회하며 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가 검진을 맡아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하고,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증상자는 추가 객담검사로 결핵 여부를 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