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7일 공항건설단과 후직지개발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차질 없는 통합신공항 건설, 군위·의성 주민 갈등관리, 신공항과 후적지개발 홍보의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당부했다. 김지만 위원장(북구2)은 통합신공항 건설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SPC의 차질없는 구성을 당부했다.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실무협의체의 주요협의 내용에서 나타난 부담 요소를 철저히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민간사업자에 대해서는 사업설명회 개최 시 대구시의 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허시영 부위원장(달서구2)은 그동안 시청후적지(현재 동인청사, 시의회 부지) 개발을 염두에 두고 진행했던 용역과 전문가 자문에 대해 예산 낭비, 행정력 낭비가 되어버린 현 상황을 비판했다. 그리고 원활한 신공항 사업추진을 위한 갈등관리 워크숍의 실효성과 효과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형식적인 워크숍은 지양하고 시의적절한 시점에 기관 소통 강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윤영애 위원(남구2)은 공항건설단 홍보사업 중 하나인 청년기자단 SNS 활동 실태를 점검하며 보여주기식 홍보사업을 지양하고 효율적인 홍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7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장기 미집행 공원, 제2수목원 조성 등 추진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문제 등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이날 감사에서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이 추진한 물산업클러스터 관리, 어린이집 석면 처리비용 지원, 장기 미집행 공원 대책 등 주요 사업들의 미진한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따져보고, 군위군 편입 후 증가한 산림지역에 대해 산불 및 산사태 예방 대책,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악취관련 문제 등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대구시의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군위군 편입으로 증가한 산림지역에 대해 산불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한 대책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고, 물산업클러스터의 분양률 부진 및 홍보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물산업 중심 도시로써 대구가 활약할 수 있는 성장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필 위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어린이집 석면 처리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확인했고, 성황리에 마무리된 정원박람회 개최지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7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청년·청소년 업무를 담당하는 청년여성교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분야별 책임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유출, 저출생 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김재우 위원장(동구1)은 청년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비수도권 지방소멸을 가속화시킴을 지적하고, 지역 청년의 유출 방지와 귀환 청년들의 정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기존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정부 예산 삭감에 따라 중단되는 청년지원 정책사업들에 대한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태우 부위원장(수성구5)은 대구시와 구·군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운영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6년간 150억원 대 ‘보조금 부정’ 혐의로 경북경찰청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업부서의 보조금 관리감독 소홀을 질타하며 향후 경찰 수사 종료 시 신속한 환수 조치와 끊임없이 발생하는 보조금 부정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난임시술 지원정책과 관련해서는 ‘시술 간 칸막이 폐지’를 촉구하며 총지원 범위 내 시술 선택권을 보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7일 대구시 공보관과 공무원교육원을 시작으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해, 공보관실에 언론의 오보도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요구하는 한편, 공무원교육원에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춘 인재양성에 힘써줄 것을 각각 당부했다. 먼저, 이날 진행된 공보관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구시의 언론 대응을 강하게 질타하는 한편, 언론과 상생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보관실의 역할을 주문했다.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공보관에 특정 언론에 대한 대구시의 취재 거부와 취재편의 회수의 경위를 짚고, 갈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언론중재위원회 등 기존제도를 활용하는 등 유연한 언론대응을 당부했다. 전태선 부위원장(달서6)은 언론의 오보도에 대한 공보관의 구체적인 대응 내용을 물으며, 특정 언론에 대한 차별적 행위가 있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박우근 의원(남구1)은 공보관의 사무분장을 지적하며, 공보관실 내 각 팀의 업무 밀접성을 고려해 업무동선이 최소화되는 조직을 구성하는 등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대현 의원(서구1)은 대구시의 특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24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대한디지털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케이메디허브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케이메디허브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공통동심포지엄에는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보산진, 대구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뉴다이브, 트라이밸랩, 네오폰스, 인터텍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디지털치료제 관련 논문 발표 및 디지털치료제의 현황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뉴다이브는 자폐스펙트럼 사회적 상황인지 및 상호작용 개선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트라이밸랩는 Digital Health Device : 혈액투석환자대상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네오폰스는 발화데이터기반 디지털의료기기 개발, 인터텍은 발달지연 환아의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디지털 인지 중재 치료 프로그램의 유효성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케이메디허브는 2026년까지 5년간 보건복지부와 대구시로부터 지원받아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인프라 지원과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대한디지털치료학회에 케이메디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자체 기획한 2023년 특별기획전 ‘대구에서 만나자 –1910년대 광복을 꿈꾼 청년들-’(2023.6.9.~11.5.)이 11월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지역 독립운동사 돋보기 전시로, 1910년대 대구를 중심으로 항일 독립운동을 했던 광복회(光復會)를 재조명했다. 광복회 선행조직, 결성부터 와해 그리고 그 이후 독립투쟁이 계승․발전되는 과정을 당시 사진과 문서·지도·신문자료 등을 통해 전시했다. 광복회가 1915년 8월 25일 달성공원에서 결성됐으며, 광복회 본부로 사용된 상덕태상회가 당시 대구경찰서 앞에 있었다는 점 등 독립운동사의 많은 부분이 시민들에게 의미있게 다가갔다. 광복회는 대한광복회라고 불려지기도 하지만, 설립 당시 명칭은 광복회가 맞다. 또한 전시를 통해 ‘열린 도시, 대구’라는 메시지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켰으며, 한국독립운동사에서 대구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렸다. 전시실에 많은 시민들의 발길 이어져, 8월 15일 광복절에 누적 관람객 1만명, 개천절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1월 8일에서 10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 참여하여 문화와 ABB 결합지원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제작한 기술융합 예술작품 전시, 시민 문화예술 체험 등 첨단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지역의 예술단체(인)가 창·제작한 성과물들이 전시된다. ‘2023년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는 디지털혁신 기반의 다양한 문화와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문예진흥원에서는 올해 문화와 ABB(AI·BlockChain·Big Data) 결합지원을 통해 첨단기술과 예술을 융합하여 창·제작한 지역 예술단체(인)의 성과물로 단독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진흥원 단독관에 전시될 기술융합 예술 창·제작물은 문화와 ABB 결합지원사업의 3가지 세부사업인 기술융합 작품제작지원, NFT제작지원, 기술융합형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물 및 ABB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술융합 작품제작지원은 공연, 전시 등 완성형 단계의 기술융합 작품 제작지원에 선정된 7개의 예술단체가 창·제작한 영상을 선보인다. 기술융합형 문화예술교육은 기본 및 실습교육 현장과 기획역량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6일 경북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일손 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대구광역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취수원 이전 예정지인 안동댐 인근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단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단천리는 안동댐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상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청량산과 도산서원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1사1촌 자매결연식과 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 50여 명은 마을 인근의 도산서원, 선상수산길, 단천리 마을을 견학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작업을 도왔다. 또 마을에서 생산한 햅쌀, 사과즙 등 총 200여만 원의 농산물 공동구매를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판로개척에도 기여했다. 공단은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마을 어르신을 위한 물품기부, 계절별 특산물 공동구매, 마을 주민 초청 행사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공사 대표 가을문화축제인'2023 DTRO 문화한마당' 행사를 11. 9부터 11. 12까지 4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1·2·3호선 주요 역사에서 달성보건소, 국립대구과학관, 달서소방서 등 76개 단체가 총 84개의 공연·전시·건강검진 등의 문화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10일 2반월당역에서 트로트 가수‘미스임’과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의 특별축하 공연 ‣11일 화원역에서 천내초등학교 학생들의 국악관현악 공연 ‣12일 중앙로역에서 통기타 버스킹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그밖에 마술쇼, 종이접기 체험, 우리떡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나 역사에 게시된 포스터를 확인하면 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특별이벤트로 문화한마당 행사 참여 인증샷을 찍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공사 캐릭터 ‘타구와 바쿠’ 굿즈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실시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민선 8기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한 축인 ABB 활성화를 위해 전담조직인 AI블록체인과를 신설하고 ABB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간 ABB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ABB 산학연관 얼라이언스 운영, ABB 규제샌드박스지원, ABB 초기시장 진출지원, ABB 테스트베드 실증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산업부 공모사업인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과기부 공모사업인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12월 개소 예정),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부처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ABB산업 기반을 더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체감하는 ABB 구현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간편인증 서비스인 ‘다대구’와 민간·공공 마일리지를 통합하는 전자지갑 ‘D마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과 대구형 메타버스 대시민서비스인, 메타버스 대구월드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BB 산업의 기반을 더 공고히 할 네트워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