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지역 내 기숙사 빈대 출현 이후 전국적으로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숙박시설·호텔·목욕시설·교통시설·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소관 부서, 구·군 보건소와 함께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7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고 합동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시는 빈대로 인한 시민 불안감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전 10시에 정일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주재로 빈대 발생 현황과 효과적인 빈대 방제 방안,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을 논의하고, 국내 최대 방역업체인 세스코 관계자도 참석해 빈대 신고 실태와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빈대를 퇴치하고 있는지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국내에 주로 퍼지고 있는 빈대는 ‘반날개빈대’라 불리는 종류로 알려져 있다. 반날개빈대는 원래 열대지방에 서식하며 사람·박쥐·새와 같은 포유류 피를 빨아먹고 산다. 해충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 대구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 유통종사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달성군 하빈면으로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가 나왔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용역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결정하는 B/C(비용대비편익)에서 1.11로 조사(1.0 이상 타당성 있음)됐고, 이전 타당성 평가지표로 사용된 내부수익률, 순현재가치 평가에서도 모두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도매시장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유발효과가 각각 6,310억 원, 2,629억 원, 고용유발효과도 3,491명의 효과가 나오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매시장 이전은 당초 4,000억 원의 사업비에 부지 278천㎡, 건축연면적 145천㎡로 계획됐으나, 수차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달성군 내 다문화청소년 및 가족구성원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 내 희망자를 모집하여 11월 4일 ~ 5일 이틀간 다문화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다문화힐링캠프는 1박 2일 동안 관내 청소년 및 보호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레크레이션, 치유의 숲 프로그램, 청소년 및 부모집단상담,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힐링캠프를 통해 가족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다문화 가정에서 생길 수 있는 경제적, 심리·정서적 부분에 대한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과 가족구성원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결속력을 강화하여 공감과 배려 중심의 가족공동체의식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했다. 김지향 센터장은 “선선한 가을날 달성군 내 청소년 및 가족구성원이 전문집단상담, 문화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공동체 의식을 도모하고 가족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청소년 및 가족구성원들이 다양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 ‘2023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공모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11월 6일 ‘2023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했으며,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달성군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제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전문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대면, 비대면 홍보 및 교육 사업을 다각도로 운영하여 지역주민 대상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을 적극 알렸다. 또한, 건강위험 요인이 많은 3040세대 직장인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관내 산업체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사읍 문양역에 조성된 노인건강테마존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민건강놀이터 등과 연계한 기관 합동 레드서클 캠페인을 상·하반기 진행하여 도시철도 이용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새마을회는 3일 올해 경북 예천군 감천면의 사과 농가(약 1,000평)를 방문해 영농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이도수 협의회장과 박명숙 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수해의 여파로 농경지와 생활 터전이 파괴되어 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며 사과 수확에 힘썼다. 권혁대 회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영농봉사활동에도 기쁜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지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4일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광장에서 마을 공동체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하고자 개최한 ‘방방골목 문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판매부스 4개, 지역 물품 판매 부스 36개가 참여해 플리마켓, 만들기 체험, 물품 경매, 버스킹, 주민 참여 공연 등의 프로그램과 청년알바 고민상담소, 키오스크 사용법 안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오백여 명이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과 상인으로 이루어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도적으로 준비하며 도시재생의 의미를 살렸다는 데 의의가 있다” 며, “동산동, 약령시 일원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가 ‘동산과 계산을 잇는 골목길,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가는길’이라는 사업명으로 2018년 선정되어 추진중인 동산동, 약령시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총 1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공동체 자립 지원과 골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중구와 남산情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10월부터 지날달까지 1년간 남산3동 도시재생사업지 내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기를 전하는 남산情 집수리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남산情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주민 15명은 2022년 9월 ‘남산情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을 조직하고, 남산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이성현)의 지원을 받아 2022년 9월 ~ 10월, 2023년 4월 ~ 5월 두차례에 걸쳐 도시재생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집수리 교육을 이수했다. 봉사단은 교육을 이수하고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재생을 위해, 주거급여 수선이나 집수리 지원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전기, 배관, 싱크대 수리, 집 정리 등의 맞춤형 집수리를 추진했다. 남산情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손준석 이사장은 “마을의 주택들이 대부분 40년 이상 경과되어,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가 필요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월 3일, 6일 양일간 관내 2개 대학(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성서산업단지 내 지역기업을 알아보는'청년과 기업의 희망브릿지'우수기업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청년과 기업의 희망브릿지'사업은 2013년부터 성서산업단지 내 지역기업에 대한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특성화고 및 대학생 등에게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전환을 유도해 청년들의 취업 지원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3일에는 대구공업대학교 학생 25여명이 비젼디지텍(주)을 방문했다. 그리고 6일에는 계명문화대학교 학생 25여명이 ㈜메가젠임플란트를 방문해 회사소개, 간담회, 생산현장 견학 등 기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청년 인재들이 직접 기업을 찾아가 현장의 활기 넘치는 모습과 기업의 비전을 느껴봄으로써 우리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3개 특성화고 및 특목고(경북기계공고, 대구전자공고, 대구하이텍고) 학생 312명이 기업설명회, 생산현장 탐방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아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30일 오후 3시 달서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결혼시책 발굴을 위해‘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결혼장려추진협의회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출범하여 14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로, 결혼에 대한 현 실태 분석과 다각적 검토를 통해 행복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혼 및 만혼의 증가에 따른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결혼 정책을 결혼 관문에 서성이는 청년 친화정책 및 인구감소의 해법으로 공유했다. 또한, 달서구가 그동안 추진해 온 결혼장려 시책을 피드백하고 새로운 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세대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부모세대를 대상으로 한 긍정적 결혼관의 인식개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 지역 인프라 확충으로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제도적 개선을 통해 결혼친화 문화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달서구는 논의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성성결교회는 지난 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구 수성구 지산1동·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5kg 백미를 20포씩, 총 40포(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산1동과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받은 후원품을 지역 저소득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성규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