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양양 그란폰도’가 오는 4월 27일 아름다운 남대천과 동해바다, 설악산을 배경으로 양양군과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다. ‘그란폰도(gran fondo)’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 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에도 대회를 개최하여 양양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높은 체육행정 수준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그란폰도 대회를 통해 다시금 아름다운 양양의 바닷길과 한계령 산길을 자랑하고 참가자들이 천혜의 풍광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 각지의 자전거동호인 2,0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오는 4월 27일 오전 7시 30분부터 양양 웰컴센터에서 출발해 낙산대교와 하조대사거리 등과 용천리 분기점을 지나, 메디오폰도의 경우 부소치재를 돌아 남대천 둔치에 도착하고, 그란폰도는 분기점에서 상평교차로를 지나 인제군 인제읍・북면 일부 지역과 한계령을 돌아 남대천 둔치에 도착하게 된다. 올해는 151km로 늘어난 그란폰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지역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 지도원 2명을 위촉했다. 양구군은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금연 지도원의 전문성 강화와 직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금연 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양구군 금연 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5월부터 ▲금연 구역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 구역 흡연 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금연 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건강증진과 조인숙 과장은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양구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소방서, 산불진화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25일 14시에 국가지정문화재 ‘속초 조양동유적’에서 2024년도 상반기 문화재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문화재 주변 주민과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문화재 보호 및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함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 화재 상황전파 및 신속한 출동로 확보,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속초 조양동 유적은 1991년 발굴조사에서 평안도와 함경도, 경상도 지방과 연결되는 유물이 발굴되는 등 청동기 시대 문화교류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당시 속초 지역이 환동해를 거점으로 문화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역사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산불의 위협과 관광객의 실화나 전기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속초시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속초시 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과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하여 속초시민 소등 행사와 고고고! 캠페인(걷GO 줍GO 건강하GO)을 추진했다. 지구의 날·기후변화 주간 기념 ‘지구를 위한 실천’ 인증 이벤트와 속초 사잇길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에 노학동 사회단체, 탄소중립 활동가를 비롯한 시민 80여 명이 참석하여 속초 사잇길 제7길인 청초호길 약 6km를 청소하며 시민들과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전 국민 소등 행사에는 ‘23년 넷-제로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됐던 공동주택을 비롯한 많은 속초시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속초시청, 설악·금강대교도 20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써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서북부에 위치한 ‘바탕’,‘뽀삿’,‘파일린’의 지역 보건당국 19명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인솔하에 철원군의 만성질환 관리시책 벤치마킹을 위하여 철원군보건소를 방문한다.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은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전세계 여러 불평등 해소에 지원 하는 국제보건의료 전문기관으로, 우리군에 방문하는 재단(KOFIH)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하여 캄보디아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의 질 개선 및 만성질환 관리 강화를 지원하고자 이뤄졌다. 주요 방문일정은 ▲4월 24일 철원군보건소를 방문 견학을 시작으로 건강증진사업의 운영현황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등 우수사업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 4월25일에는 철원의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주상절리길에서 철원의 봄을 느끼며 건강걷기를 체험하고, 양지보건진료소 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 현장견학한다. ▲4월 26일 캄보디아 현지 실정에 맞는 만성질환사업을 적용 방안 검토 보강회의 일정을 끝으로 연수가 마무리 된다. 철원군보건소는 방문하는 캄보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철원몰’이 오는 5월 가정의 달 기획전을 통해 역대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획전은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3가지 종류의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철원몰 최대 인기상품인 철원오대쌀에 적용 가능한 쌀/잡곡 30% 할인쿠폰은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수시 발급되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철원군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쌀/잡곡 제외 전 상품 20% 할인쿠폰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총 5차례 발급되며, 카카오톡 채널 친구 대상 할인쿠폰은 4월 23일 자정에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철원군 측은 쿠폰이 한정 수량이며, 선착순으로 발급되므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는 점 유의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장바구니 살림을 걱정하게 된 주부들에게는 철원 오대쌀, 돼지고기, 즉석밥, 전통주 등 다양한 철원의 먹거리들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것이다. 이러한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과 판매기업인 소상공인들도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쌀전문쇼핑몰 운영 법인 오직미(주)가 즉석 컵떡국 2천개(약 8백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직미(주)가 자체 연구개발한 컵떡국은 4월 25일 첫 출시된다. 이에 앞서 먼저 군청에 기부했다. 국내산 쌀로 만든 떡에 완도산 매생이를 첨가한 즉석 컵떡국으로, 상품명은 영웅컵떡국이다. 오직미(주)가 기부한 영웅컵떡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철원군 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주민 참여형 착한 벼룩시장, '고마워 시장놀이터'가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철원군은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갈말읍 명성어린이공원(신철원리)에서 ‘제11회 재미있고 즐거운 소풍, 고마워 시장놀이터’ 를 개최한다. 철원군이 주최,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고마워 시장놀이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신청서 및 기부 약속이행서약서를 작성하고 수익의 10% 기부 약속을 통하여 사회 환원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고마워 시장놀이터의 판매물품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공예품 등이다. 돗자리, 테이블, 의자, 도시락 등을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소풍나오듯 놀러나오면 된다. 신나는 공연 및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종 철원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고마워 시장놀이터는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 벼룩시장으로 기부문화 및 재사용 생활화 확산, 자원절약 실천으로 자녀 경제교육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즐거운 마음으로 고마워시장놀이터 행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51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및 제20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품새대회가 7년 만에 철원에서 다시 한번 개최된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금번 대회는 4월 27일부터 5월7일까지 11일 동안 개최되며 겨루기 2,029명, 품새 724명, 임원 및 관계자 500여 명 등 총 3,200명이 참가한다. 금번 대회는 2017년 철원군스포츠마케팅 사업의 첫 엘리트대회로써 당시 총 13억원의 지역경제유발효과와 전국의 각종 선수 및 임원에게 철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대회이다. 또한 중고연맹 태권도대회는 길이 12미터, 폭 1.8미터의 대형스크린 설치로국제 규제 대회에서나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하여 타 대회와의 차별화된 운영으로 새로운 경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한편 철원군은 지난해 12월 18일 한국중고태권도연맹과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중고연맹태권도대회를 3년간 유치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관련 대회는 7월에 개최한다. 철원군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개통 3년 만에 관광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23일 철원군에 따르면 2021년 11월 19일 개장 이후 올해 4월 22일 현재 기준 누적 총 201만 1,074명이 방문하여 입장권 수입 148억 8,800여만원을 기록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철원사랑상품권 교환액은 72억 2,200만원이다. 철원군은 주상절리길이 철원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주는 효자시설로 관광객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km이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지질공원과 고석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5~2024 한국 관광 200선에도 이름을 올려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 명소이다. 주상절리길은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얼음, 봄에는 야생화가 한탄강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성명 관광정책실장은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차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