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8일 홍천군청 행복나눔과, 홍천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희망(지역)아동센터 등 11개 정신건강 유관기관과 실무자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성과 공유 및 연계방법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홍천군 정신건강 유관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연계 협력을 통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과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 및 내실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실무자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 보건소는 지난 2월 협력정신의료기관인 국립춘천병원, 봄내병원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 지원범위 등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75세 진입자 및 75세 이상 홀로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집중 검진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 진단뿐만 아니라 매년 기억력이 저하되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75세 이상은 치매 집중 관리 군으로 분류하여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조기 검진 및 상담 등의 집중 검사관리가 필요하므로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인지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치매 조기 검진 절차로는 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선별검사 시간은 약 15분 정도이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신경 심리평가와 의사 면담 등 진단검사가 시행돼 이를 통해 치매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진단검사에서 치매로 의심이 되면 협력병원으로 감별검사 의뢰를 하여 치매 원인을 찾고 최종 치매로 판정된다. 그 후 치매안심센터 등록하여 치매 지원 서비스 및 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관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번 의료상담은 협력의사인 포항에스병원 신경과 전문의 2명과 함께 매주 금요일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뤄진다. 올해 3월 현재 기준 남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3,203명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병원에서 해소하지 못한 치매에 대한 다양한 의료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치매에 관한 다양한 증상을 이해도를 높여 체계적인 돌봄을 돕기 위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의료상담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생활터에서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량 증가를 위한 ‘건강백세 청춘! 교실’ 운동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동삼종합사회복지관, 동삼희망마을 등지에서 65세 이상 영도구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근력운동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하지근력 증가를 위한 맨몸 근력운동 등을 실시했다. 운동교육 참여자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운동을 지도해 주시니 올바른 운동 방법도 알고 재미도 있어 1석2조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건강백세 청춘! 교실’운동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복지관뿐만 아니라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마을건강센터 등으로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운동 지도를 할 계획이다. 영도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소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영도구 내 생활터로 직접 방문하여 운동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1일 북구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등록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뇌병변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9일까지 8회차 교육으로, 매주 한차례 진행된다. 뇌병변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은 재활운동 전문강사가 교육을 맡아 뇌병변 장애인의 보행능력 향상과 운동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전신근력 및 유연성 강화운동과 보행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재활운동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활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는 3월 12일 사천읍시장에서 결핵바로알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13일부터 28일까지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결핵예방주간은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검진 활성화 유도를 위한 현장중심의 캠페인 활동으로 전개된다. 결핵예방주간 동안 거리캠페인을 비롯해 결핵예방 안내 홍보물과 리플릿 제작·배부 등 결핵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결핵은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있거나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일반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따라 폐 기능이 손상되기 전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므로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 관리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고성군보건소의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사천시보건소 직원들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고성군과 사천시의 우주산업이 활성화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기부로 고성군보건소 직원 47명, 사천시보건소 47명, 총 94명의 직원이 상호 지역 간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며 47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아울러 보건소 업무 공유와 각 지자체 각종 문화행사 및 축제 등을 상호 홍보하며 상생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우리 지역의 발전과 홍보를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지자체는 지방재정확충 및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하며 기부자는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군민의 건강과 소외 없는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의료취약계층인 어르신 ‘의료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어르신 의료비 지원사업은 보성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선 7기(2018년)부터 군수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민선 8기에는 대상 사업과 지원 대상자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백내장 수술비 지원, 전립선 질환 검사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등 의료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지원 보성군은 백내장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했으며, 2023년부터 더 많은 분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소득 기준을 150% 이하로 완화하고 대상자를 확대 지원했다. 1안 기준 25만 원 한도 실비를 지원하며, 2024년 2월 기준 1천여 명이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했다. △ 50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경제적 요인 등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검진·불소도포 등 ‘구강 건강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쪽방촌 거점 공간인 대인동 ‘쪽빛 상담소’를 방문해 구강 건강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구강검진·상담, 전문가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을 진행하며 칫솔·치약 세트와 구강 관리 리플릿을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러 사정으로 제때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고생하고 있는 쪽방 거주민을 위해 출장 진료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쪽방 주민을 위한 구강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3월 11일부터 남원시청 민원실에서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은 보건소 방문간호사 7명이 시민들의 혈관건강과 심뇌혈관질환예방 및 혈관수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참여자 564명 중 고혈압‧당뇨 질환 의심자 20명, 질환 전단계 73명을 조기에 발견하고 병·의원의 전문적인 치료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혈관건강은 주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고 이들 수치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뇌·심근경색을 예방에 매우 중요하며, 평소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인 측정을 통해 수치를 인지하여 혈관수치가 정상수치보다 높으면 규칙적인 건강생활실천과 병원 진료 상담을 받는 것을 권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관건강은 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아 평소 자기혈관 숫자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