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사전 신청한 주민 100가구에 베란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꽃을 키울 수 있는 베란다 가드닝 세트를 배부했다. 베란다 가드닝 세트는 저면관수 화분, 공기정화식물, 상토, 마감재, 물조리개, 모종삽, 식물 가꾸기 설명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집에서 식물을 기르는 ‘홈 가드닝’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에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인의 스트레스 감소에 기여하는 등 건강한 여가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베란다에서 꽃을 키우는 가드닝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베란다가 구민들의 힐링과 쉼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7일 수성구 보행지킴이 회원과 함께 ‘보행안전주간 맞이 보행자 우선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둘째 주 ‘보행안전주간’과 11일인 ‘보행자의 날’을 맞아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지역인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지산역 인근에서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 교통봉사 단체 보행지킴이 회원 등 30여 명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보행자 보호 운전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행자의 날은 차량으로부터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보행자 교통사고 없는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지역 초등학생이 외국인과 함께 문화 체험을 하는 ‘헬로 수성day’를 개최했다. 2009년 처음 시작한 ‘헬로 수성day’는 지역 학생들이 외국인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실용 영어 학습, 국제 감각과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 대상을 주한미군 캠프워커의 CYS(Child and Youth Services) 학생들까지로 확대해, 한국 학생과 미군 부대 외국인 자녀가 함께하는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관광명소인 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했으며 초등학생 16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그룹을 이뤄 한복·다례, 동의보감 음식 만들기, 전통 활쏘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영어 퀴즈를 풀고, 조별 미션 활동을 수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내·외국인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2차 ‘헬로 수성day’는 오는 11일 1차와 마찬가지로 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고객 편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매시장에 공공와이파이 12대를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개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추진됐으며, 이제부터 신매시장을 방문하는 주민과 시장 상인들은 통신비 부담 없이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신매시장은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시장 발전을 위한 온라인 배송 입점 점포 확대, 다양한 배송 물품 제품화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공공와이파이 개통으로 신매시장의 온라인 배송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신매시장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개통은 온라인 배송 특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상인과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마음껏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게 돼, 시장 홍보와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수성구새마을회는 7일 수성구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 등 80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동대사가 강원도 고랭지 배추 5,000포기를 후원했으며, 절반인 2,500포기를 수성구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여 직접 김장했다. 이날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는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김장 나누기를 통해 이웃과 우리 민족의 전통 정서인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11월 6일 2023년 심뇌혈관질환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대구·경북 전역 보건소가 참여했으며,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자료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관을 평가하여 시상했다. 대구시 북구보건소는 관내 전광판, 각종 SNS,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혈압, 혈당 정상수치를 게재하고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대처요령 등을 홍보했다. 또한, 주민건강강좌, 고혈압·당뇨병 교실, 관내 도서관, 지역 사업장 등과도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 동영상을 송출하여 지역주민이 자주 접하도록 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다양한 홍보방법을 모색하여 지역민의 심뇌혈관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2일부터 9일까지 대구금계초등학교, 대구동곡초등학교, 대구남동초등학교, 화원중학교 등 4개교를 대상으로 ‘토닥토닥 마음상점’을 운영한다. ‘토닥토닥 마음상점’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상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달성Wee센터 상담업무 담당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신청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토닥토닥 마음상점’에 방문해 퀴즈 미션(상담 및 학교 관련 퀴즈, 행동 미션 등)을 수행하며 상품을 획득할 수 있고, WithWee(우리함께)포토존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또한,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이상담을 운영하며 Wee센터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진다.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토닥토닥 마음상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Wee클래스에서의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나아가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 금요일 1회 총 4회기에 거쳐,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2023. 서부드림스쿨 '꿈탐색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꿈탐색 진로캠프'는 자기 주도적으로 직업세계를 탐색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 이해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과학·자연·환경 등을 주제로 한 융합과학체험교실을 시작으로 학습유형검사에 기반한 학습코칭, 메타버스 및 골드버그를 활용한 STEAM 교육,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현장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학생에게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수업에서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소통·협력하며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 그리고 나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가족 간 긍정적 소통을 통한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고자 오는 11월 9일부터 22일(수)까지 초ㆍ중ㆍ고 자녀를 둔 34가족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활용한 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가족코칭 프로그램은 MBTI(성격유형검사), PAT(부모양육태도검사), TCI(기질 및 성격검사) 등 3가지 심리검사를 활용하여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MBTI(성격유형검사)에는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ㆍ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PAT(부모양육태도검사)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TCI(기질 및 성격검사)에는 초ㆍ중ㆍ고 자녀를 둔 가족 등이다. 가족구성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원하는 심리검사를 선택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프로그램 운영 당일에는 전문상담교사 및 외부전문가와 함께 심리검사결과를 확인하면서 가족 간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갈등관리 방법 등 가족관계 개선 등에 필요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11월 11일과 18일에는 가족을 위한 특별 주말 프로그램으로 TCI, PAT 등 2가지 검사를 활용한 통합적 해석상담도 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96개교(원)*에 10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두 달 동안 노후 급식기구 및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학교와 학교별 지원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환경 구축 및 조리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조리종사자들의 근무환경 만족도를 높인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11~12월까지 2개월간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급식기구나 소규모 시설 집행과 관련한 부패 행위로, 급식기구 관련 청탁으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