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모라1동은 지난 9일 하늘나리 어린이집(원장 김은숙)으로부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842,280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은숙 원장은“원생들이 직접 개인 돼지저금통을 가지고 와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가치를 배웠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주 모라1동장은“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해주신 하늘나리 어린이집 김은숙 원장님과 원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한전KPS(주)부산경남전력지사(지사장 이강훈)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이불 45채(158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여 추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주)부산경남전력지사는 수년간 사상구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상구 푸드마켓에 935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1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4분기·연간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의 2023년 연간 고용률이 2002년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각종 고용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연간 고용률은 57.7%로 통계작성이 시작됐던 2000년 55.4%보다 2.3%p 상승해 2002년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3.1%로 통계작성이 시작됐던 2000년 7.1%보다 4%p 하락해 역대 최저인 2022년 3.0% 다음으로 적은 수치를 나타내며, 견조한 고용 흐름을 보였다. ▲2023년 연간 경제활동인구는 174만6천 명으로 2022년 연간 대비 1만6천 명(0.9%)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59.6%로 2022년 대비 0.7%p 상승해 2002년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2023년 연간 취업자 수도 169만1천 명으로 전년 대비 1만3천 명(0.8%) 증가해 2014년 이후 최고 수치를 나타냈으며 ▲실업자 수는 5만5천 명으로 역대 최저 수치인 2022년 5만1천 명 다음으로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2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학부모회연합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북부 학부모회연합회 활동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학생 기타 연주, 학부모 리코더 합주 연주, 태권도와 댄스를 접목한 ‘확~찐자여 모여라’ 동아리 댄스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모전초·학사초·금명중의 교육공동체 학부모 동아리 활동 결과 발표, 모덕초·신호중·화정초·송정중의 학교별 특색있는 학부모회 활동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사업 분야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시간이 이어진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학교학부모회연합회가 학교뿐만 아니라 북부 교육 전체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원힐링센터는 1월 한 달간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겨울방학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당한 교원의 심리 치유와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교원힐링센터는 ▲저경력 교사 의사소통 증진(1/15 부터 1/16, 15명) ▲회복탄력성 증진 집단상담(1/18 부터 1/19, 15명) ▲긍정심리 집단상담(1/22 부터1/23, 15명) ▲자기 존중감 향상 심리검사(1/25, 35명)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센터는 부산지역 대학 심리학과 교수 등 박사 학위를 소지한 이들로 강사진을 꾸려 교원들에게 질 높은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교원들의 정신 건강 유지와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원들의 심리 건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힐링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지난해 개인 상담 1,407건, 집단상담 165건, 교원 역량 강화 연수 29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올해 개관 6년 차를 맞아 지역 대표 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Museum Identity, 이하 M.I.)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미술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관 운영 혁신 방향 및 전시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내외 미술관을 포함한 미술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중 친화적이며 동시대 미술을 통해 사회현상과 지역성을 재해석해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는 총 11건의 전시를 개최해 신생 미술관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오는 2월,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기획자, 작가들이 모여 ‘로컬리티’ 개념에서 파생되는 문제의식과 실천을 고찰하고 현시대에 로컬리티의 의미를 탐색하는 대규모 기획전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전술적 실천》을 개최한다. 이어, 동시대 미술에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층위의 ‘관종’을 범주화함으로써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관심의 역사에 관해 탐구하는 국제 기획전《능수능란한 관종》을 3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비엔날레(8월~10월) 종료 후 11월에는 3건의 기획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우선 동시대 미술의 대중 접근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올해에도 부산도서관과 부산진구청에 디지털체험존을 상설 운영해 시민들이 무료로 신기술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체험존을 방문하면 재난 상황 가상현실 체험, 스마트미러 증강현실을 활용한 헤어스타일․염색 체험, 키오스크(식당, 교통, 은행 등),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신기술이 접목된 디지털기기를 안전․커리어․리빙․미래 4가지 테마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1만1천193명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올해에는 특히, 디지털체험존과 연계해 어린이집, 복지관 등의 단체 체험을 활성화하고, 스마트미러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헤어스타일링 강습 등 체험존에 설치된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3월부터 시민의 디지털 역량향상과 일상 속 디지털 문제해결을 도와주는 '디지털 역량향상 교육'을 개강한다. 시는 사회․경제 전반에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주민센터, 도서관 등 생활 유휴공간을 활용한 ‘디지털배움터’에서 시민들에게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특별사법경찰과는 설 명절을 앞둔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식품 원산지 둔갑 행위 등 불법 유통행위에 대한 '설 명절 먹거리 안전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설명절 제수·선물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수산물,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행위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일본산 수산물을 비롯한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및 조리 사용 등 식품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특히,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 검사와 농수산물품질관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 연계 검사를 통한 과학적 단속기법을 적극 활용해 위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식품 압류 조치는 물론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11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찾아가는 공직선거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금지되는 D-60일(2024.2.10.)을 한 달 정도 앞둔 상황에서 부산시 공무원들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새롭게 다짐하고 공직선거법의 기본과 각종 사례를 숙지하는 것이 공명선거에 가장 중요하다고 시가 판단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시 본청‧사업소‧의회‧구군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선관위 지도담당관의 ▲공무원이 준수해야 하는 공직선거법 규정 ▲실제 위반행위 사례 ▲선거 전 행사‧시책 홍보 등 업무담당자들의 선거법 준수 사항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무원들의 질의‧답변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현장에서 즉시 답변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선관위에서 검토한 후 검토 결과를 전 직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설명회를 마치고 1월 중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조기에 설치해 구·군 선거사무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등 선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의 비전과 전략'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과 전략 선포식은 지난해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부산이 지향하는 가덕도신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추진 과제를 대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해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 온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장인화 위원장 등 위원,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정책적인 지원을 해 온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의 주요 전문가와 항공산업 및 물류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은 ▲박형준 시장의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 발표 ▲비전과 전략 대담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 발표에서 박형준 시장이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이라는 비전과, 그 아래 ▲아시아 복합물류 허브공항 ▲세계 50대 메가 허브공항 ▲글로벌 초광역 공항경제권 구축 ▲지방정부와 함께하는 공항이라는 4대 전략을 선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