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올해 시설운영위원회를 지난 28일 운영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원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시설운영위원회는 여성가족부에서 운영을 권장하고 있으며, 시설 운영의 투명성 제고, 중·장기 발전 및 시설 운영 자문, 청소년들의 활동 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자문 및 협력을 받도록 하는 자치 기구이다. 이날 시설운영 회의에서는 지난해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운영성과 보고, 수련원이 지역 연계와 협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한 토론,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공간의 안전성을 점검을 위한 수련시설 모니터링 등이 이뤄졌다. 안주석 운영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활동을 하는 위원님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함께 소통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활동을 하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설운영위원회의 소통을 강조했다. 최제민 포항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탁 트인 바다 경관과 숲을 둘러싼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가족 중심의 휴식과 힐링 공간 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서울시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치매 공공후견 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 및 개인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항시 남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관과 개인이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3~5월 전국 256개소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후견 지원이 필요한 치매 환자 발굴 및 공공후견인 활동 성과가 뛰어난 우수 추진기관과 공공후견인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기관 부문 7개소, 개인 부문 15명에 대한 시상과 사례발표가 중앙치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됐다. 치매 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성년후견제도는 질병·장애·노령 등의 사유로 사무처리 능력이 결여되거나 부족한 성인에게 가정법원의 결정으로 선임된 후견인이 재산관리 및 신상 보호 등 사무를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 사각지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포스코퓨처엠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 ‘활기찬 직장 생활을 위한 건강 채우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보건소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걷기, 비만,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신·구강건강, 금연 등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전·사후 건강행태 및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평가했다. 또한 워크온(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우수 걷기실천자 1~3위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건강생활실천이 부족한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통합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지속 제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Wee)센터/위(Wee)클래스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신청 방법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위(Wee)클래스에서 발급하는 의뢰서, 의사가 발급하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 일반건강 검진 결과 통보서 등의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1회당 최소 50분 이상, 1:1대면)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64만 원의 상담 비용이 차등 지원되며, 이용자 본인이 스스로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인 ‘꿈퐁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퐁당'은 평생학습원과 꿈틀로 작가연합회 소속 17개 공방이 협력해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꿈틀상회 공식 사이트에서 원하는 체험 과정을 예약하면 인당 5천 원의 재료비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북구 중앙로298번길 14-4에 위치한 꿈틀상가 문화공판장 및 꿈틀로 일원에서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꿈퐁당’ 외에도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로이와 함께 경주하기’,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등의 여름 단기 12개 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꿈퐁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의 공부에만 치우치지 않고 예술과 창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또는 꿈틀상회 공식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는 28일 기계 새마을발상지 운동장에서 제31회 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인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패 전달 및 가족 화합 한마당 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김성훈 한농연포항시연합회장은 “농업경영인의 많은 가족들이 모여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경제와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한농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농연포항시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농업·농촌의 변화 속에 포항 미래농업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8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름다운 시 소개·낭송을 통해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강원석 시인은 2016년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로 데뷔한 후 ‘마음으로 그린 그림', ‘너에게 꽃이다’ 등 다수 시집을 출간해 대형 서점 시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수채화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강의는 포항 시낭송협회 회원의 시 낭송과 강원식 시인이 포항시에 헌정한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강 시인이 여러 편의 시와 그 의미를 알기 쉽게 소개해 아름다운 시 한 편이 고된 일상에서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작은 행복을 경험할 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 해결과 법무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8일 포항시청 법률상담실에서 ‘6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포항시 법률고문인 정용찬 변호사가 생활법률 문제로 고민이 있는 시민 9명을 상담했으며 상담은 손해배상 등의 민사부문과 상속 등의 가사부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무료법률상담은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 예약 후 지정된 시간에 시청 법률상담실을 방문해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와 대면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포항시는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홈페이지-함께하는 포항–법률상담-사이버상담)에 상담 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재민 포항시 예산법무과장은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적 대처가 곤란한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을 통한 상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 만큼, 홍보 확대와 함께 운영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포항JC와 전남 광양JC가 자매도시 간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포항JC의 이번 기부는 광양시 공식 순방을 기념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광양시에 기탁하며 진행된 것으로,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기원하고 두 도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 단체 JC의 상호기부를 통해 양 도시의 고향사랑기부제는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며 “청년과 지역사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함께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와 광양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는 시 직원뿐만 아니라 농협 직원 등 2년 연속 다양한 기부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포항JC와 광양JC는 1982년 철강도시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우호 결연을 맺은 후 꾸준히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2024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선진지 벤치마킹&네트워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신규 정책 발굴, 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운영 활성화, 타 지역 청년과의 네트워킹을 위해 추진했다. 청년정책 수요자이자 제안자인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청년센터 운영현황 및 청년정책 우수사례, 청년활동 주요사례 등을 공유하고 청년정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 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찾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청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손동광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수도권 집중의 저지선으로서 경북의 포항과 대구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구의 사례를 통해 포항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청년유입 시책, 청년참여 활성화 등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