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CTO) 겸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초청해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포스코그룹, 100년 기업을 향한 기술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조찬포럼은 과거 철강산업을 통해 국가 발전을 견인한 데 이어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그룹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기업의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항시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수 기술총괄은 기후위기와 중국과의 경쟁심화, 탄소중립 등으로 철강산업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소환원제철과 같이 친환경 철강에 대한 전세계적 요구는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철강산업은 여전히 국가 발전의 핵심이며 포스코그룹의 최대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음극재 제조 역량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공급사임을 강조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인 이차전지 산업을 비롯한 AI, 드론,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기술총괄은 “철강에서 축적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이상현 경제노동과장 등 사용자 위원 8명, 근로자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1분기 안전 후속 조치 사항 ▲산업 재해 현황·분석 공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대책 계획 ▲산업안전 역량·인식강화를 위한 순회간담회 계획 ▲정기 안전보건교육 결과 ▲정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등 6건의 안건을 보고하고 심의했다. 또한 ‘산업재해 현황·분석’에 대한 공유를 통해 비교적 재해의 정도가 심하며 그 빈도가 높은 작업은 우선적으로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해 맞춤형 재해예방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종사자들의 작업환경을 점검·개선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폭염에 대비해 항상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야외활동 자제 및 작업시간 조정 등을 통해 온열질환 대비에 앞장서겠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 지역 최대 현안인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이 지원 조례 제정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병원 설립 지원 등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28일 열린 제315회 포항시의회에서 의결되면서 의대설립 및 스마트병원 설립을 위한 필수적 기반 및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올해 초 범시민 서명 운동을 통해 모아진 30만 명 이상의 시민 염원을 바탕으로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신설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례는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에 필요한 지원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향후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대한민국 바이오 혁신도시 도약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신설’을 동시에 추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식생활교육구미네트워크가 주관해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쌀 중심 식습관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진행되며, 미래 세대에 건강한 식습관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쌀과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건강한 로컬푸드 식생활 및 지속 가능한 식생활 △제철 로컬푸드 재료를 활용한 집밥 요리법 △식량 주권을 위한 쌀 소비의 중요성 △로컬푸드를 활용한 식생활의 필요성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쌀과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달았으며,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식생활 방법을 배워 유익하다”고 했다. 송경섭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유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전 세대를 아울러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두근두근~ing'의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근두근~ing'는 바쁜 일상 속 인연을 만나지 못한 청춘남녀들이 함께 모여 팀별 게임, 1:1 대화, 도시락 데이트 등 즐겁고 특별한 만남을 가지는 행사로, 8월 31일에는 2차 본행사를, 9월 7일에는 애프터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차·2차 신청자와 참가자를 대상으로 10월 중 칵테일파티를 개최해 청춘남녀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가 활발히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29세~39세 미혼남녀는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와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종 학력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6월에 개최한 1차 행사에서는 162명의 미혼남녀가 신청했다. 공공기관·대기업·중소기업·금융기관·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군이 신청해 열띤 관심을 나타냈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7일 20년 이상 대(代)를 이어 운영하는 5개의 업체를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로 선정했다.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 가업승계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업력이 오래되고 전통 있는 점포를 지원해 구미시 대표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고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년 이상 전통을 유지하며 친족에게 동일 업종 가업승계를 완료한 구미 관내 업체 중 역사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산동탁주양조장 △금오산길 △라망웨딩 △산동장안식당 △모던덕 오리전문점 등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 업체에는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 현판을 수여하고, 브랜드 강화를 위한 진단 컨설팅, SNS 홍보, 시설 환경개선 등 1천5백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특성과 오랜 역사를 지닌 업체들이 많아질수록 관광 경쟁력도 확대될 것이다”며, “오랜 기간 시민에게 사랑을 받아온 업체들이 대를 이어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구미시는 최근 2년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 38명을 육성하고 총매출 38.7억 원을 달성과 함께 신규 고용 19명을 창출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청년 사업가로는 △푸드리푸드 박진우 대표 △㈜더블제이이엔씨 김주희 대표 △에코에듀센터(DUP) 신혜림 대표 △㈜선산 김성식 대표 등이다. ‘고등어 청년’으로 불리는 푸드리푸드 박진우 대표는 99.9% 가시 제거 기술과 함께 직접 재배한 허브로 숙성한 공정으로 비린내를 제거한 한 끼 고등어 팩 사업화를 통해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등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매출 11.5억 원, 신규고용 창출 10명을 달성했다. ㈜더블제이이엔씨 김주희 대표는 고도화된 이동식 다관절 로봇 장치를 개발해 아주스틸, 현대모비스, 루셈 등에 납품으로 총매출 11.8억 원 달성하고 신규 고용 7명을 창출하는 등 중소기업중앙회(KBIZ) 기업경영 표창을 받아 구미시 제조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환경문제와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전MCS(주) 대구직할·칠곡·성주지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상이군경회 칠곡군지회를 방문, 십시일반 모금한 기부금 70만원을 전달했다. 김만환 상이군경회 칠곡군지회장은“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잊지 않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을 이렇게 찾아주어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의지 표출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보조금·인허가 등을 신청한 민원인 1000여 명과 칠곡군과 계약을 체결한 업체 440여 곳을 대상으로 청렴 문자 및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청렴 문자 및 서한문은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민원업무처리 또는 계약 과정에서 부정청탁, 갑질 등 부패행위를 경험한 경우 신고해 달라는 내용과 더불어,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청렴의지를 표출함으로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발송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 문자와 서한문은 부패에 취약할 수 있는 분야에 청렴의지 표출과 부조리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함으로써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한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청렴한 칠곡을 위해 청렴추진단 구성, 청렴 소통 간담회,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명함 및 배지 제작, 찾아가는 반부패 청렴 컨설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맛비가 잠시 그친 6월 28일 금요일 오후, 칠곡 석적읍에서 타운홀미팅 2회차 『육아IN, 칠곡』 이 개최됐다. 육아맘, 육아빠, 다둥이맘, 워킹맘, 돌봄센터종사자 등 육아과 관련된 다양한 육아人 30여명이 모여 칠곡군수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육아의 힘든 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아이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시설과 놀이공간 건설, 돌봄공백해소, 안전한 칠곡군에 대한 기대 등 실효성있고 현실성 있는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칠곡군이 아이들을 위해 애쓰고 있음을 알게 됐고, 이런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어준 칠곡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전했다. 칠곡군수는 “육아의 일선에서 애쓰시는 분들이 진심을 다해 전해 준 의견들이 현실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