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신규대상자를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5일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부족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면서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인 가정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 또는 60개월 이하의 영유아(2019년 4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일상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오는 4월부터 최대 1년간 매월 2회 제공한다. 또한 소규모 단체교육과 일대일(1:1) 맞춤형 가정방문 교육 등의 영양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여부 증빙서류, 최근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올해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치매안심센터까지 거리가 멀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든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심 송영 교통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송영 교통서비스는 경증치매환자가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소의 승합차량을 이용해 안전하고 친절하게 집과 센터를 오갈 수 있다. 또, 안전한 차량 탑승을 위해 승하차 도우미가 동승한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들이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돌봄으로 인해 제약받던 일상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환자 가족들도 부양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 송영 교통서비스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발굴해 치매환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리는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외에도 돌봄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 등 이상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본뇌염·말라리아·지카 바이러스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빙기 월동 모기 유충구제 작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구제 작업은 방역기동반 2개 조(4명)를 편성하여 추운 날씨를 피해 모기가 겨울을 나는 건물 내 정화조와 하수구 5,000여 개소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 서식 여부를 확인하고 구제 약품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속초시는 매년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3년에는 관내 5,640개소 정화조에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하고 그중 7개소에서 유충 서식지를 확인하여 약품 살포 및 방제 작업을 펼친 바 있다. 본격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기 전 해빙기 유충구제를 통해 일차적으로 방제를 시행하고 오는 5월부터 취약지 주·야간 방역 소독 및 하절기 일반 주택 대상 유충 구제제 일괄 배부 등 모기 종별 서식 환경 및 습성에 맞는 효과적인 모기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겨울철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여름철 모기 500마리 잡는 것 이상의 효과를 일으킬 수 있어 동절기 유충 방제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및 교육기관(유아, 초‧중‧고)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은 손상 예방 교육이라고도 불리며,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신체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친다. 장애인의 80%는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해 장애를 얻는 경우가 많아 유아기 때부터 관련 내용을 교육받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은 국립재활원에서 전문적 교육을 받은 장애인 강사가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횡성군보건소는 방학 중으로 사전 신청이 어려웠던 학교의 사정을 고려하여, 연초 사전 신청이 아닌 월 단위 신청을 받고 있다. 김영대 소장은 “유아부터 청소년기의 학생이 다니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의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16주간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교 2개교(삼평초, 중남초)와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 1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기관별 기관별 주 1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놀이형 영양·식생활 교육 △놀이형 신체교육 △사전·후 비만도 및 건강습관 평가를 진행하는 아동 비만예방관리사업이다. 영양·식생활 교육은 영양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골고루 먹기 편식예방 건강식습관 교육, 과일·채소를 이용한 미각체험 및 영양 간식 만들기로 구성된다. 신체교육은 전통놀이·협동놀이 등 성장 발달에 맞춘 다양한 놀이로 아동이 즐겁게 신체활동을 하도록 지원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통해 아동에게 건강생활습관을 정착시켜 비만을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간적 제약,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의 금연 성공을 도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전문 금연상담사가 직접 신청 기관으로 찾아가 금연 희망자에게 금연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희망자가 10인 이상인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13일 울주군청을 시작으로 새울원자력, 삼성SDI, 현대건설 샤힌현장, UNIST(유니스트),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 엘에스엔앰엔, 한국제지, 무림P&P 등 총 9개 사업장을 찾아간다.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6개월간 △맞춤형 금연교육 △1:1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물품 제공 △성공 기념품 증정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간접흡연 폐해가 없는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고, 직장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황혼에 피어나는 꽃-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오는 4월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황혼에 피어나는 꽃’은 사회적 교류 감소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독거노인의 고독감과 우울감 등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인면, 옥룡동, 금학동, 신관동, 월송동 등 5개 지역에서 소그룹을 구성해 병 속의 화원인 테라리움, 유리병 방향 소품(허브 포푸리),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인면, 금학동, 옥룡동(일부) 참여자는 모두 남성 독거노인으로 구성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성 어르신은 “예쁜 꽃과 식물을 다룰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설레고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황혼에 피어나는 꽃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감이 해소되어 마음에도 꽃이 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상담을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관내 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행복한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4월 11일 – 영화로 만나는 부모 교육(육아 스트레스와 올바른 훈육) △4월 18일 – 내 아이의 성과 만나다(유아 성교육) △4월 25일 – 아동의 기질과 부모의 양육 태도(TCI검사 및 유형별 설명) 등이 계획됐다 강의는 보건소와 다락원에서 진행되며 다움성교육상담센터 전문가들이 교육을 맡는다. 강의 후에는 직접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화분만들기 세트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강좌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35가정 규모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복한 육아교실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상 가정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노인 만성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혈관 튼튼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 교실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워 상담과 교육 기회가 적은 읍면지역의 노인 만성질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경로당 12개소를 지정해 개소별 10회의 건강증진 교육을 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실습,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관리, 건강한 식습관, 금연, 구강 보건, 노인 우울증, 근력강화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운동 주제 교육은 국민체력100 구미체력인증센터 운동처방사와 교육 대상자를 연계해 노인 대상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취약지역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육이 지역주민의 보건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5일 성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등학교 10개소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등굣길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시즌을 맞아 호흡기로 감염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및 올바른 기침예절에 대해 널리 홍보하여 건강한 생활수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손씻기는 비누로 30초 동안!”이라는 슬로건으로 가볍게 물로만 씻는 게 아닌 6단계의 손씻기 방법을 안내했다. 호흡기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 또한 올바르게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기침 시 손이 아닌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해야 한다. 손으로 기침을 막을 경우, 그 손을 씻지 않고 여러 가지 물건을 만지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나쁜 병균을 전파시킬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일상 생활에서 기침을 할 땐 손으로 가리기보다 옷소매로 입과 코를 모두 막아야 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예방법으로 학령기에 손씻기를 생활화함으로써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