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내달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민강좌는 ‘소통 새로고침 : 건강한 관계를 위한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이자 JTBC ‘이혼 숙려캠프 새로고침’,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수 프로그램에 상담사로 출연한 바 있는 이호선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상담실과 연구 현장 등에서 만난 많은 사람과 세대의 고민에 답하며 깨닫게 된 인간관계의 의미와 소통의 법칙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강의에서 시대와 세대, 성별을 넘어 소통하는 기술을 배우고 정신이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조기 검진을 강화한다. 보건소는 치매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등 치매가 의심되는 군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8일부터는 치매 예방법 교육과 인지훈련을 포함한 ‘상반기 인지 강화 교실’을 운영하며, 치매환자쉼터와 원격치매클리닉 등의 운영을 통해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제공하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전문적인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와 연계하여 더욱 정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군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양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며, “적극적인 관리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임산부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치사율이 4%에 이르는 중한 소아 감염질환 중 하나로, 특히 감염에 취약한 신생아에 대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영유아의 치명적인 감염병을 예방하고 백일해 중증화와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령시는 도비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27~36주 임신부 및 배우자를 지원하며,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후 6개월 미만 임산부 및 배우자까지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및 임신확인서(산모수첩), 가족관계증명서(배우자 의 경우)를 지참하여 참산부인과의원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신 접종을 거듭 권고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심신 안정과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괴산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신부와 동반 1인을 대상으로 하며, 40만 원 상당의 태교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태교 패키지는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숙박과 다양한 태교 체험이 포함된다. 지원 숙박시설은 기존 4개소에서 괴산군 조령산 자연휴양림, 자연드림파크 로움호텔 등을 포함해 총 10개소로 확대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다만, 프로그램 및 일정은 숙박시설별로 차이가 있어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괴산군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예약전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예약 시 약 5만 원의 예약금을 선결제해야 하지만, 시설 이용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전액 환불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심장질환·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관내 안과와 내과 등 4개 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건기관에 등록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하여 3월부터 합병증 검진을 시작한다. 선정된 대상자가 보건소에서 검진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경동맥 초음파 및 안과 검사를 무료로 받으면 된다. 협약 의료기관은 관내 총 4곳으로 경동맥초음파 검사기관은 ▲서울연합내과의원, ▲성모의원, ▲성요셉가정의학과의원이며, 안과검진 기관은 ▲성모안과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특별한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한 후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심뇌혈관 합병증 질환은 대상자의 자발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한 생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3월부터 4월까지 모기를 매개로 한 일본뇌염 · 말라리아 · 지카 바이러스 등 예방을 위해 위생 해충과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월동으로 인해 해충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여서 선제적 방역을 실시하면 높은 구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강진군보건소는 방역 기동반을 편성해 생태공원, 정화조, 쓰레기처리장 등 관내 해충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활동 및 방역소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해빙기 유충구제 활동은 모기가 성충으로 변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으로 모기 유충 1마리 구제 시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위생 해충 방제를 통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에도 선제적 방역 활동을 실시하여 군민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3월부터 해빙기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기에 맞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가 올해 1월에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지 못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3월 연납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많은 납세자가 자동차세 연납을 1월에 신청하기 때문에 연납은 1년에 한 번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자동차세 연납은 연 4회(1월, 3월, 6월, 9월) 신청이 가능하다. 3월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1년 세액의 약 3.76%를 공제받을 수 있으며, 연납 신청후 3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청은 자동 취소되어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행정복지센터, 김해시청, 장유출장소 및 위택스 에서 할 수 있으며, 만약 연납 신청 및 사전 납부 후 자동차를 폐차하거나 차량소유권을 이전하는 경우에는 남은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 환급 또는 연납 승계 신청도 가능하다. 납부는 ARS(☏ 142211), 가상계좌 ,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납부는 행정복지센터, 김해시청, 장유출장소, 은행, ATM에서 가능하다. 정순호 재산소득세 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은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동부도시보건지소는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12일 상동면 소락경로당, 대감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더 넓고, 더 두텁게 경로당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부도시보건지소는 2011년에 개소해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노인,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부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 넓고, 더 두텁게 경로당 건강증진사업은 동부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보건지소 이용이 어려운 생림면, 상동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만성질환관리교육,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근골격계 질환 관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 어르신은 “보건지소가 멀어서 이용하기 어려웠는데 직접 이렇게 찾아와서 혈압도 측정해주고 운동법도 가르쳐 줘서 좋다”고 말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주체적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지역 내 인프라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에 제정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은 오는 21일 금요일부터 시행하며 대동면 보건지소, 상동면보건지소, 생림면 보건지소에 매달 셋째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시 보건복지부 지정기관으로는 김해시보건소, 김해시 서부보건소, 김해시 노인종합복지관, 현담한의원 총 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찾아가는 상담실은 신규 3곳 포함 총 6곳이 운영 될 예정이다. 또한 김해시에서는 호스피스ㆍ웰다잉 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시민홍보와 등록에 주력하여 2024년 연말 기준 2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보건지소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시행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초고령 지역까지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3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16주 간 태백초등학교(장성동 소재) 및 넓은세상 지역아동센터(황지동 소재)와 연계해 아동비만 예방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및 초등학교 돌봄 교실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주 2회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얼음 땡 놀이, 술래잡기, 풍선 놀이 등 전통놀이와 간단하면서 실내에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는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는 설문조사와 신체 계측을 실시하여 비만도 평가 및 생활습관에 미치는 효과들을 관리 및 평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기에 어릴때부터 비만 예방을 위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해당 프로그램이 아동 비만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