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부림면 신반시장에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어르신을 직접 돌보고 관리하는 의령군립노인전문병원, 정남실버재가복지센터,치매 프로그램 참여 주민 등이 동참하여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현수막, 피켓, 리플릿, 홍보물품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치매인식 개선 의미를 뜻깊게 전달했다. 의령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간행사는 ▲기억보듬 작품전시회▲찾아가는 어르신 치매예방교육 등이 열리고 오는 19일부터는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10만보 걷기 릴레이 챌린지’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직접 캠페인에 참여한 오태완 군수는 “치매는 개인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에 대한 든든한 정책 지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제3회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축제(의령 부자축제)에 접목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제28회 무주 반딧불 축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하만홍 축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함께했다. 벤치마킹에 참가한 추진위원들은 ESG(Environmental Sociail Governance)개념을 도입하며 생태환경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반딧불축제장의 친환경축제 운영, 야간경관조명 설치, 주제관 내 미디어아트 등을 꼼꼼하게 돌아보고 10월에 있을 축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을 나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및 솥바위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7일간 경남 고성군 고성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박종우 시장은 10일,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할 거제시청 씨름단으로부터 출전신고를 받은 뒤 거제시체육회 양재준 사무국장, 손영민 명예부단장, 최석이 감독, 출전선수 등과 함께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출전식 전 지난 8월 열린 구례여자천하장사대회에서 천하장사에 등극한 이다현 선수가 3백만원을,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둔 씨름단이 단체로 2백만원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기부하면서 각각 희망천사 249번, 250번으로 선정되어 기탁식 또한 진행됐다. 박종우 시장은 “땀과 열정으로 연습에 매진한 선수들의 선전으로 우리 시민들이 새해에 크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대회 기간 중 부상을 특히 조심하길 당부한다”라고 하였다. 또한, “후원해 준 성금이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46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모래판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가 ‘경남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상국립대와 경남농협은 9월 10일 오전 7시 50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쌀 소비 촉진 및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등 경상국립대 관계자와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강주석 농촌지원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인사 말씀, 협약 주요 내용 소개, 협약 체결 및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대학생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쌀 인식 개선 및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추진 ▲경남 쌀 우선 소비를 통한 지역사랑 실천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농협은 경상국립대에 진주 쌀 3000kg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경상국립대는 학생들의 아침밥 식수 인원 증가와 식단 질 향상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동시에 농업·농촌 발전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정재훈 교수가 《위구르 유목제국사(744-840)》(사계절, 415쪽)와 이를 포함하는 ‘고대 유목제국사 3부작’을 세트로 발간했다. 정재훈 교수는 박사과정이던 지난 1998년 김호동, 유원수 교수와 르네 그루쎄의 《유라시아 유목제국사》(사계절)를 번역했으며 그때 정 교수는 고대 부분을 맡았다. 그리고 작성 중이던 박사논문('위구르 유목제국사(744~840) 연구―카간권의 성격과 그 추이')을 완성해 학위를 받았고 이후에 이를 수정해 《위구르 유목제국사 744~840》(문학과지성사, 2005)을 출간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정재훈 교수는 이후에 고대 유목제국 연구를 계속해 2016년 《돌궐 유목제국사》(사계절)를 출간했다. 이 책 역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됐고 2017년 아시아학자세계협의회(ICAS) 최우수학술도서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으며,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어 2023년에 《흉노 유목제국사(기원전209~216)》(사계절)을 출간했는데, 올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는 9월 10 부터 12일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GNU WE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전시하는 ‘시간의 유산展’을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그림 작품 평면 123점, 원예 작품 설치 30점이다. 그림으로는 수채화, 아크릴화, 프로타주판화, 모자이크가 있고, 원예 작품으로는 테라리움, 향기 주머니, 반려 화분이 전시된다. 가좌동 주공아파트 건강쉼터에서 진행한 GNU WE 프로그램은 전문 지도 강사와 함께 다양한 원예 치유와 그림 그리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테라리움, 자루텃밭, 향기 주머니, 반려 화분 만들기와 같은 원예 치유 활동과, 고향집, 나의 젊은 시절, 손자 손녀 그리기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 그리기를 통해 자신들의 삶을 담아내었다. 인생 이야기를 담은 결과물인 작품들은 예술성보다 삶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의 성격을 띤다. 평균 연령 70세의 어르신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며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얻었고 지역사회와 소통도 활발해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1회 의령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영예의 우륵 대상(일반부)은 어윤석(경기 부천시) 씨가 차지했다. 의령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악성 우륵의 탄신지인 의령군 부림면에 위치한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개최됐다. 초·중·고등·대학·일반부에서 가야금 기악 및 병창 연주자 115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들은 가야금 기악 및 병창 연주자로서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가야금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영예의 우륵 대상(일반부 대상)은 어윤석 씨가 문화 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백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학부에서는 최정음(서울대), 고등부 유하영(국립전통예술고), 중등부 권서율(국립전통예술중), 초등부 임규도(세종미르초)의 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도지사상과 교육감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의 대상 수상자들은 전년도 우륵대상 수상자와 함께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의령군 신반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의령 신번문화축제’의 가야금갈라쇼에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군 관계자는 "악성 우륵 탄신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에 인기 절정의 '흥부자'가 출동한다. 가수 이찬원과 다이나믹듀오가 그 주인공이다. 내달 3일 19시, 의령서동생활공원에서는 '2024 리치리치페스티벌' 개막식이 펼쳐진다. 개막식에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은 대한민국 최고 인기가수 반열에 오른 이찬원의 출연이다. 이찬원은 '흥부자'라는 명성에 걸맞은 즐거운 무대로 관객들에게 '좋은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빈예서, 이젤, 박구윤 등도 개막식 공연을 위해 의령을 찾는다. 대망의 개막식은 '부자 1번지' 의령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깜짝 놀랄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웅장한 7개의 미디어 대북을 도깨비방망이로 두드리며 7가지 부자의 법칙을 일깨운다. 4일 청춘만개콘서트에는 대한민국 최고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가 출격한다. 다이나믹듀오는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뀐다는 20년 동안 '국힙(국내힙합) 레전드'로 흥이 넘치는 무대로 국내 최정상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청춘 만개 콘서트에는 김희재, 데이브레이크, 신해솔 등의 특별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축제 마지막 날 6일에는 KBS Cool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시설공단이 가을철 스포츠 대회와 각종 행사를 앞두고 시설물 안전관리 및 환경정비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창원국제사격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한국실업사격연맹이 주최하는 ‘2024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열린다. 오는 10월 19일에는 창원체육관 주경기장에서 ‘2024~2025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LG의 홈경기 개막전이 열린다. 내년 4월까지 총 27경기가 펼쳐지는 창원체육관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3억1천만 원을 지원받아 2층 전 좌석과 3층 일부 구역 좌석을 신형 의자로 교체하고 있다. 이밖에 창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상황관리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설물 사전점검과 함께 주차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펼쳐지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에는 창원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 운행과 해양레포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시설공단이 디지털·AI 기반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 확보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AI가 산업·경제는 물론 일상생활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AI 활성화 전략을 통해 업무효율과 대시민 서비스 질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각 시설마다 스마트·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과 직원들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산합포스포츠센터의 경우 승강기 2대에 ‘인공지능형 승강기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활용해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범죄 등 응급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전파함으로써 위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햇빛발전소에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경보가 발령되고 소화장치가 가동되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원격감시 자동방재시스템’을 구축,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공단은 또한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