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8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등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영·유아용 이유식, 어린이 기호식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햄버거·피자 등을 조리하는 접객업소 등 2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표시사항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제조가공 또는 조리장 청결, 식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시판 중인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과 영·유아용 이유식 등을 道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식품의 기준과 규격에 맞게 조리·제조하고 있는지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2년간 어린이 기호식품 등 식품제조가공업소 21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사항은 없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인 만큼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게 식품이 조리·제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숙박업소 일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잠재적 위기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주거 취약 위기가구 발굴을 통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련 부서가 협업하여 지난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숙박업소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숙박업소 등 59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하여 △영업 숙박업소는 현재 영업 여부 및 장기 투숙 등 영업 형태 등을 조사하고, △폐업 숙박업소는 폐문 여부, 관리자 상주 및 장기투숙 여부, 시설물 안전 및 위생관리 실태 등을 조사했다. 숙박업소 중 장기투숙객이 있는 업소는 166개소로 95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해당 업소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실시했으며 장기투숙객 중 취약가구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에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일제조사를 토대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민·관 협력하여 장기투숙객 거주 숙박업소 관리인에게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미숙 복지위생국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비닐하우스 내에 거주하며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던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가구에 대하여 주거상향을 지원했다. 대상자는 고령에 가족지지체계가 없고 주거환경 특성상 여름, 겨울철에 더욱 취약하여 안전한 주거생활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주민복지과와 연동주민센터, 주택과가 협력하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해당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임대주택 우선공급을 신청했고, 이후 연동주민센터에서는 이사청소를 지원하여 대상자는 비닐하우스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제주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주거취약가구 21가구에 대한 상시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어르신께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시고 이제는 안전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가구가 편안한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실제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에 대한 이용 증대를 도모하고자 홍보 리플렛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가정양육 부모가 병원 이용, 외출, 취업 준비 등으로 단시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 제주시의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총 45개소 57개 반으로, 독립반 15개소 16개 반, 통합반 31개소 41개 반이 운영 중이다. 독립반은 정규 보육반과 분리해 별도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반은 정규 보육반의 미충족 정원을 시간제보육으로 할당해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부모급여(현금)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아동으로 독립반은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 통합반은 6개월~2세반(‘21년생) 영아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 60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고,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이나 3,000원은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어 본인부담금은 2,000원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337명 아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장수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80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이 직접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거동 불편 등 개인 사정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대상자의 사정으로 인해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직계 가족의 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다. 다만, 대상자와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하거나 타시도 전출, 말소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제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9월 현재 총 2만 1,331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수당을 지원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장수수당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오는 10월 8일과 10월 26일 양일간 절물자연휴양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속 음악회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가을의 풍경이 돋보이는 휴양림 숲 속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회에서는 클래식음악회와 힐링콘서트를 선보인다. 10월 8일 1회차 공연에서는‘어린이와 숲이 함께하는 클래식음악회’라는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사운드 오브 뮤직(Marimba Solo)’, ‘젓가락 행진곡(Flute, Cello, Piano 3중주)’ 등 클래식 연주가 열리며, 어린이 관객과 함께하는 동시 낭송, 풍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10월 26일 2회차로는‘숲과 동행하는 힐링콘서트’가 개최되어 10월의 끝자락을 숲과 동행하며 소중한 사람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왈츠스위트(Accordion Solo)’, ‘인연(Piano Trio)’, ‘Verdi Opera 'Rigoletto'’등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폭넓은 선곡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회와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숲속 자연물로 연주하기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10월 10일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산부 배려 문화조성을 위해‘임산부 배려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고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5년 제정됐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임산부의 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 공감 형성 및 임산부 배려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걷기챌리지는 워크 온(walk on) 앱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기간 동안 목표 걸음 수 49,000보와 임산부 배려 실천목표를 게시판에 작성하는 목표 달성자에 한하여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10월 10일 당일에는 서귀포예술단과 서귀포보건소(서귀포·동부·서부보건소)가 공동 주관하여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최고 맘을 위한 태교 음악회’공연과 임신·육아 체험부스 및 건강홍보관 등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깨끗한 축산농장'사후관리 점검대상 농장 62개소(재지정 평가대상 26개소 포함)에 대한 현장 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대상 농장 모두 깨끗한 축산농장 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는 현재 99개소(소 53, 돼지 35, 닭 8, 말 3)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5년간 매년 1회 현장 방문 사후관리 점검을 받게되고, 5년 이후에는 재지정 평가를 통하여 자격을 연장하게 된다. 사후관리 점검항목으로 입간판 및 안내판 설치 부착상태, 농장 입구 주변 관리 상태, 축사 주변 청소‧청결상태, 분뇨 처리시설 관리상태, 소독시설 가동상태 확인 등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기준 준수 이행사항과 축산농가의 환경관리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평가를 실시한다. 전년도 사후관리 점검결과 평가점수 90점 이상인 농장은 다음연도 사후관리 점검은 면제된다. 이와 더불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5년이 경과한 농장에 대해서는 재지정 평가를 진행하며 지정기준에 미달하는 농장에 대해서는 미흡부분 등 문제점 개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일원에서 진행된 ‘2024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IN 서귀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지털노마드’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의 창업공간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체험 및 체류지원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귀포시를 알리고 우수한 인재들 간의 교류를 통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서귀포 유입을 목표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 디자이너, IT개발자, 스타트업 종사자, 프리랜서 등 최종 선정된 15명(국내 12명, 글로벌 3명)이 참가하여 서귀포의 천혜의 자연과 지역 창업생태계를 경험하고 참가자 간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디지털노마드,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창업 특강과 ‘서귀포에서 창업을 한다면?’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팀프로젝트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역창업가 및 프로그램 참여자 간의 네트워킹, 로컬 스타트업 및 마을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13개 맞춤형 복지급여에 대한 수급자격 보장 강화를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2024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금융기관 등 25개 기관 94종의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 e음)을 통하여 소득재산 및 금융재산, 인적변동건 등 통보받은 자료를 토대로 수급자격과 급여 변동 등에 반영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한부모가족지원, 타법의료급여, 초중고 교육비 등 13개 복지급여 수급자 6,631가구이다. 10월 25일까지 소득, 재산 등 변동 가구에 대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소명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11월 15일까지 변동사항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12월 말까지 검토하여 자격관리에 반영 후 수급 자격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23년 정기확인조사에는 1만 4,064가구에 대하여 조사를 했으며, 올해 상반기 정기확인조사에서는 8,033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