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3일 집무실에서 백만불복숭아 영농조합과 ‘치악산복숭아 재배농업인 간담회’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 대표 농특산물인 치악산복숭아의 발전방안과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병동 대표는 “원주는 복숭아 재배에 적합한 토질과 기상환경을 갖고 있어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시장 경쟁력이 높은 만큼 원주시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치악산복숭아를 명품 브랜드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강남구청 등 자매결연도시가 있는 수도권을 비롯하여 해외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21일 저녁,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하여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2024 용산어린이정원 가족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BS 교향악단(지휘자 김성진)과 함께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쉽게 즐기면서 온 가족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으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팝송,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여러 협주·협연과 함께하여 가을밤 도심 속 자연의 낭만을 선사한다. 9월 6일부터 용산어린이정원 홈페이지에서 관람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5일만인 11일 2,500석이 매진됐으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추가로 마련한 300석까지 총 2,800석이 9월 14일 마감됐다. 이와 함께, 신혼희망타운에 거주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 어린이정원 늘봄학교에 참여 중인 인근 초등학교 학생 가족, 3대 가족 등 100여명을 특별 초청하여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가을 용산어린이정원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9.27~29일에는 국군의 날을 기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원주예총은 9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원주시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과 치악예술관 전시실 등 원주시 일원에서 원주시민과 함께하는‘제60회 원주예술제’를 개최한다. 원주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그간 각고의 노력으로 이뤄낸 창작의 결실로 선보이는 자리로, 예술의 기운이 넘치는 원주 지역의 대표 예술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예술제 기간 원주시 곳곳에서는 원주예총 산하 9개 협회가 사진·문학·미술·가요·무용·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특히 생활예술인 동호회공연, 국악·무용협회 합동공연, 아파쇼나타윈드오케스트라·원주시민 음악가의 협연과 함께, 다양한 사진, 미술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주예술제는 60회를 맞이하여 특별한 공연과 전시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원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함께 국내 우수 콘텐츠 창업 초기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6일과 27일, 공간와디즈(서울 성동구)에서 ‘2024 스타트업콘(Startup:CON)’을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창업 초기기업과 투자자, 콘텐츠 전문가, 창작자 등이 모여 콘텐츠 창업 초기기업의 생태계를 조망하고, 세계 진출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콘텐츠로 만나는 무한한 세상(Boundless Content, Endless Discoveries)’을 주제로 ▴학술대회(콘퍼런스), ▴연수회(워크숍), ▴일대일 사업 상담, ▴투자설명회 대회[배틀필드(Battle Field), 케이녹(KNOCK)],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핵심어 ‘테크텐트’, 콘텐츠와 기술의 상생 전략 모색 학술대회에서는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핵심어인 ‘테크텐트’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전망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기술 속에서 콘텐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0일 원주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고독사 예방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독사 예방 사업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세대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및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하여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원주시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서비스 연계와 사례관리를, 원주연세대 산학협력단(건강도시연구센터)에서는 ‘문화로 사회 연대사업’을 추진하여 문화 활동을 통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정리수납 교육 및 서비스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각각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림 내 임산물 불법 굴․채취가 성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버섯류(송이, 능이 등)와 수실류(잣, 밤 등), 약초류(산양삼, 당귀 등)를 불법 채취하는 행위이다. 일반 등산객을 대상으로는 주요 등산로와 임도에서 ‘불법 임산물 채취금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임업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전문 채취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보호 공무원을 동원해 임산물 도난 취약지역 위주로 집중단속 하고, 적발 시 경각심 고취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산림 내 버섯 등 임산물을 소유자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다가 적발되면 관련 법률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도규명 경상북도 산림정책과장은 “타인 소유의 산림에서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며, “가을철 입산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8월 3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보건 간호사회 주관 ‘제23회 보건간호 페스티벌’ 홍보부스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보건간호 페스티벌은 지난 2001년부터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건 간호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진드기 너 꼼짝마! 살펴보GO, 찾아보GO, 치료하GO’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우수사례 및 홍보부스 발표에 참여한 다른 15개 팀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홍보부스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교육·홍보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질병 인지도를 높이고, 감염병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일반공업지역(이하 두류공단, 2022년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2024년 하반기 악취실태조사를 한다. 악취실태조사는 악취 관리지역의 발생실태를 조사해 악취 관리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악취관리로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상반기와 같은 지점인 두류공단 내 4개 지점과 부지 경계 지역 2개 지점, 인근 영향지역 4개 지점에서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 항목은 복합악취와 황화합물,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물질(12개) 포함 13개 항목과 악취 발생원과 피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 파악을 위해 기상 요소(풍향, 풍속, 기온 등)도 함께 측정한다. 최종 악취실태조사 보고서는 경주시에 제공해 효율적인 악취관리 기반 조성과 악취 배출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악취관리 지역 인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한 악취 배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9월 9일부터 한 주간 진행되었던 원주시치매안심센터 주관‘제17회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는 작품전시, 캠페인, 영화상영, 인형극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치매극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원 나무에 치매극복을 위한 덕담을 나누고 룰렛을 돌려 당첨된 참가자에게 홍보물을 제공했으며, 치매인식개선 및 힐링을 위한 영화 상영과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방법에 대한 시청각 교육도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함께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함께 이겨나가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한 긍정적 인식개선 전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졸속 발표 이후 의료대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의 지방 원정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방국립대병원 전공의들의 사직으로 지방의료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어 정부의 근본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최근 3년간 서울대병원 지방환자 현황’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대병원 전체 환자 146만 4,251명 중 지방에 주소지를 둔 원정환자는 49.2%인 72만 1,12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48.9%, 26만 4,571명에서 2023년 49.5%, 27만 1,217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6월까지는 18만 5,337명(49.3%)으로 환자 수가 증가 추세이다. 서울대병원의 전체 진료비 2조 6,136억원 중 지방 원정환자 진료비는 절반 이상인 1조 4,538억원(55.6%)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5,929억원에서 2023년 6,127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6월까지 2,481억원이다. 또한 지역별 원정환자 비율은 경기도(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