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추석맞이 조손 및 한부모가족 30세대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원들이 당일 직접 조리한 반찬과 쌀, 계란 등 생필품을 담아 꾸러미 30개를 제작해 직접 가정에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모돈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특히 올해 행사는 회원들이 지난 여름 봉화은어축제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운영한 카페의 수익금으로 진행해 더욱 뜻깊다.”며 “작은 나눔으로 우리 주위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소방서가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에 대한 주차 금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 2년간 하동군 내 아파트에서 소방차 전용구역 위반으로 6건의 위법 사례가 발생해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동소방서는 유사 위반 사례방지를 위해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문 및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 금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에 따르면, 소방차 전용구역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구체적으로 전용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전용구역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진입로를 막는 행위, 노면표지를 훼손하는 행위 등이 해당한다. 이러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서석기 하동소방서장은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등 기술 개발 사업 국비 24억 원이 신규 반영돼 지역에서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의 삼각축인 재제조, 재사용, 재활용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등 기술 개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국비 190억 원을 포함한 290억 원이다. 2029년까지 나주에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기반 등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배터리를 다시 활용하는 재자원화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수리해 다시 전기차로 활용하는 재제조, 전기차용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재사용, 니켈, 리튬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재활용이다. 전남도는 배터리 재자원화 외에 재사용과 재활용 산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재사용 산업 육성을 위해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시험, 성능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 재활용을 위해 이차전지 소재산업이 집적화한 광양에 친환경 재활용 공정 실증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가 기상청의 주말 비 예보로 9월 21일에 개최하기로 한 청년주간 행사를 28일 토요일 개최로 연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1일 청년주간 행사인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취소하고, ‘청년뮤직트랙(청년가요제)과 스펀지데이’를 28일 토요일 일정으로 연기했다. 이에 ‘청년뮤직트랙’은 28일 토요일 15시에 도민의집 앞 잔디광장 내 특설무대에서, ‘스펀지데이’는 같은 날 13시에 성산구 용호동 스펀지파크에서 개최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이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교육 과정을 정책 현장 중심으로 대대적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새내기 공무원이 발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0년부터 3주 집합교육 과정으로 운영했던 신규 공직자 기본교육 과정 개편을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 시군 의견수렴 및 교육부서장(과장급) 회의를 개최해 집합교육 기간 변경, 교육비 시군 분담 등에 합의했다. 특히 기존 3주 집합교육 과정을 사전 사이버교육(1주)과 집합교육 과정(2주)으로 변경한다. 집합교육의 필요성이 낮은 과정은 사이버로 전환하고, 집합교육 2주간 정책현장 탐방 등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인재개발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일 관광재단, 금호고속과 ‘현장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또한 인구문제 인식을 위한 ‘인구포럼’을 신설해 신규임용 공무원이 전문가의 조언을 거쳐 저출생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남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19일 창원국제사격장 및 창원축구센터를 방문하여 선수단과 관람객이 이용할 경기장,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인하고 안전 대책과 경기장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1개월 뒤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안전 체전을 목표로 5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창원특례시 소재 경기장 및 숙박시설 점검을 실시했으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도록 했으며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에 관해서는 관리주체에 안전조치 등을 요청하여 대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창원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 운영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75개소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펼쳐지고, 창원시에서는 16개 경기장에서 18개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평년보다 높은 수온으로 김 채묘 적기가 평년보다 늦은 9월 말 이후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올해 전남 해역은 평년보다 2에서 4℃ 높은 수온을 보이면서 23℃ 이하(잇바디돌김), 22℃ 이하(모무늬돌김·방사무늬김)로 낮아지는 수온 하강 시기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안정적 채묘와 양식 초기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패각사상체 성숙도, 질병 관리 등을 위한 김 채묘 상담실을 지역별로 운영하고 수온, 영양염 분석 정보 등을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평년보다 높은 수온이 지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남바다알리미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해 최적의 시기에 채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김 채묘를 위해 어업인 안내와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충북 상주단체 페스티벌이 증평문화회관에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들의 대표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증평군 공연장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을 비롯해 세종, 진천, 괴산 상주단체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먼저 26일 오후 6시 50분에는 2008년 창단된 충북지역 최초의 민간 전문국악관현악 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에서 로비음악회가 열리며, 이번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시 상주단체인 ‘이모션콘텐츠’에서 ‘조선마술사’ 공연을 개최해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 연주자들과 소리꾼이 함께하는 마술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2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전국연극제를 통해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한 ‘극단 청년극장’(진천 상주단체)의 ‘숙희책방’이 개최된다. 숙희책방은 헌책방을 배경으로 1980년 5월 광주에 살던 평범한 사람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푸른 가을 하늘 아래 군산시민이 하나 되는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본래 군산시민의 날은 10월 1일이지만, 올해에는 주말인 28일을 포함해 2일간 ‘선물 같은 날, 선물 같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이는 군산시가 2022년 제60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개최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달라는 시민 의견을 적극수렴하여 나온 결과다. 먼저 첫날 27일에는 팝페라와 대형 붓글씨 개회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장(3명)과 모범시민상(27명)에 대한 시상과 청소년 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이어서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읍면동 명랑운동회’와 ‘내가 바로 춤신가왕-씽씽 (Sing Sing)경연대회’가 시작된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읍면동 대표 선수가 공정한 경기를 위한 선서 낭독을 하고 종목별 경기(신발양궁, 협동 제기차기, 미션 훌라후프, 바구니 탑 쌓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대전관광공사,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하여 유성구 성북동 일대에서 보호자 및 유아 100명을 대상으로‘숲에서 찾은 나, 그리고 우리’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정관광이란 참가자가 지역민과 교류하며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참가자와 지역사회 모두 관광으로 인한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성북 2동 마을의 유형문화재 둘러보기, 성북동 마을에서 수확한 채소로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방동저수지 윤슬거리 음악분수 감상 및 수변공원 산책하기, 갤러리 수묵화 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할머니는 “손자와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집 앞 공원에 나가서 놀이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다양한 체험을 하며 손자와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라며 “오늘 느티나무 거리에서 퀴즈를 풀 때 ‘할머니 최고!’라는 이야기도 들어 기분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한 번 더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이번 공정관광 협력 사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