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삼호동 와와공원(눌재로 24)에서 현장 생활민원 해결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남구 문화원 등 유관 기관에서 운영하는 재능기부(네일아트), 스포츠 테이핑, 치매 및 구강상담, 찾아가는 복지상담, 자전거 수리, 소형가전제품 수리, 화분 분갈이, 칼갈이 등 일상 속 각종 생활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동 특화사업으로 그린리더협의회의 천연비누 만들기와 새마을문고회와 철새마을협의회의 커피박 업사이클링 부스가 운영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바람개비 택극기 만들기, 타로점보기 부스운영과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동욱 구청장은 “행사 운영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일상 속 민원과 불편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국가유산청과 함께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에서 사적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8월 7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가치를 지역 구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한 것으로 대북공연 ‘개운포 서막을 열다’를 시작으로 사적지정 경과 및 향후 보존·활용 방안 보고, 국가지정문화유산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및 감사패 전달, 실경뮤지컬 개운포성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선수 마을 이주민들로 이루어진 성암향우회원 50여 명이 기념식 내빈으로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향우회에서는 고향의 자부심인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가치를 인식하고 소중히 여겨 준 감사의 의미로 남구청장, 국가유산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에게 감사패를 선물했다. ‘나의 고향 선수마을’이라는 주제로 과거 선수 마을의 정경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전을 함께 전시해 기념식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전국에 남아있는 수영성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4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동구청 구청,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의 자원봉사 민원 안내 도우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 교육을 실시 했다. 이날 교육은 ‘파인드미컨설팅’ 대표 김희명 강사가 나와 ‘더 행복한 우리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이번 교육은 대민 친절 정신 향상, 민원인과의 양방향 소통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절 교육을 통하여 민원 안내 도우미들의 역량을 향상시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원 안내 도우미를 구청 민원실,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에 배치하여 방문 민원인에게 청사 안내 등의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4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전하2동, 남목1동, 화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동구가 실시하고 있는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는 가로수, 가로등, 건물 외벽 등에 부착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전단지, 벽보나 거리에 살포된 명함 등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거해 오면 일정 금액을 보상해 줌으로서 불법 광고물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수거보상금은 벽보는 장당 50원, 전단지는 장당 20원, 명함은 100장당 300원이며 동구 구민에 한하여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구 지정 게시대 및 게시판에 부착된 광고물과 아파트 단지 내 부착된 광고물, 신문 속 전단 등 부착되지 않았던 광고물, 행정용이나 선거용 등 기타 협의된 광고물, 형체와 매수의 구분이 불가한 광고물 등은 수거 보상제의 대상이 아니다. 동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통하여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9월 24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개최된 ‘국민의힘-부․울․경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대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김상욱 울산시당위원장, 서범수 예결위원, 박성민 국회의원 등 다수의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지역 현안과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으로는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울산 수소특화단지 지정 ▲언양-범서(다운) 우회도로 개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가칭)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 등이다. 특히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수소특화단지 지정은 울산의 에너지산업 선도거점 기반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울경 1시간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와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가 9월 24일 오전 10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따뜻한 가구 수리 재능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은실 반구1동장과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 서혜진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는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바퀴 수리, 손잡이 부품 교체 등 가구 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는 앞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복지디딤돌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후원금품 전달 및 재능기부 실천을 희망하는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며 나눔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는 “가구점 운영 경험과 능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영세사업장 상인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나의 생활터 건강누림’ 사업을 추진하며, 옥골시장과 신중앙시장, 센트럴프라자 상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월 1회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이와 연계해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가호호 찾아가는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근골격계질환 유해 요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수칙 △올바른 자세 유지 방법 △작업 전 몸풀기 동작(스트레칭) △팔·손·어깨·허리 근력 강화 운동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교육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하고 사업 운영 성과를 평가해, 내년도 ‘가가호호 찾아가는 보건소’ 사업 운영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평소 시간을 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 위험 요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김재근 은주패션 대표와 손잡고 ‘다가치(多가치) UP!’ 자원순환 사업을 운영한다. ‘다가치(多가치) UP!’ 자원순환 사업은 낡은 작업복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팔 토시와 앞치마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나아가 결혼이주여성들이 재봉틀 활용 기술을 익혀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는 앞서 울산중구가족센터에 직원들이 입던 작업복 300벌과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패션디자인 우수 숙련기술자인 김재근 은주패션 대표는 재능기부 차원에서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9차례에 걸쳐 결혼이주여성 6명을 대상으로 재봉틀 활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한 팔 토시와 앞치마를 중구청 소속 환경미화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승환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본부장은 “폐기물 소각·매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나아가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9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외솔기념관 한글실에서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30주년 기념 ‘듣고, 쓰고, 모은 말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조선어학회의 큰사전 편찬 과정과 큰사전 속 단어’를 주제로, 큰사전의 편찬 과정과 의의를 소개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큰사전 속 단어의 변화상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큰사전 속 단어가 적혀있는 ‘낱말카드’ 100개를 자유롭게 만지고 살펴본 뒤 마음에 드는 단어의 낱말카드를 가져갈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사전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아이들을 위한 종이 사전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외솔기념관은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이번 전시회와 함께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외솔기념관 일원에서 ‘흔흔한 날’ 행사를 열 계획이다. 해당 행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악취 발생을 막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닷새 동안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한다. 완전히 익은 은행나무 열매는 땅에 떨어져 터지면서 인도와 차도에 얼룩을 남기고, 특유의 냄새를 풍겨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 이에 중구는 남외1길과 학성로, 백양로, 반구로, 병영로 일대 등 은행나무에 열매가 많이 맺힌 지역에서 포클레인 등의 중장비를 이용해 은행나무 열매를 털어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도로 폭 20m 미만 46개 노선의 가로수 4,869그루를 관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은행나무는 889그루로 수나무는 686그루, 암나무는 203그루다. 중구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병충해에 강해 가로수로 적합한 수종이지만 가을에는 열매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주기도 한다”며 “각 노선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청소하며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