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HD현대중공업 현수회(회장 오정철)와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이 5월 19일 복지증진과 사회공헌 목적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HD현대중공업 현수회 오정철 회장,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한영섭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정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영섭 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중산동 대암2차 아파트에서 노후 공동주택 공동배기구 개별연도 전환사업이 진행된다. 에쓰오일이 지원하고 경동도시가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는 대암2차 아파트 공동배기구 개별연도 전환공사가 20일 시작됐다. 3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2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개별연도 전환사업은 겨울철 가스보일러 가동 시 벽체의 균열 등으로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될 수 있고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큰 공동 배기방식 구조를 개별연도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대암2차 아파트를 찾아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노후 공동주택 안전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전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과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폭력 유형을 예방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장재성 전문강사가 맡아 실무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주제를 다뤄 이해도를 높였다. 북구 관계자는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인권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 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신고의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0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6천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대상자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계약의 주요 내용을 신고해야 하는 제도다. 지난 4년 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2025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 신고 의무를 위반하면 최대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도 기간 중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임대차 대상 주택의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의무 위반 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택 임대차 계약 시 30일 이내 꼭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70대 A씨가 충남 소재 병원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질환자, 면역저하 환자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상처난 피부를 균에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 증상은 복통,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권태, 전신쇠약감 등으로 시작해 피부 병변까지 이어지며, 잠복기는 보통 16~24시간이다. 고위험 환자군을 중심으로 드물게 발생하지만 치사율이 50%에 달한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는 만큼 여름철 해산물과 어패류는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어패류는 5도 이하 저온에서 보관하며 조리 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특히 간질환, 당뇨,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 환자군은 예방 수칙을 지켜 감염에 더욱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5년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이다. 군청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현장을 방문해 대상 주택의 이용 상황과 용도지역, 도로 접면, 형상, 건물 구조 등 특성 항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주택 특성 자료는 다음달 말까지 표준주택의 특성과 배율 비교 후 가격을 산정한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오는 8월 중 가격 열람이 이뤄지며, 의견 제출을 받은 후 울주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뒤 오는 9월 30일 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현장 방문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정확하고 공정한 가격 산정으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 온양읍의 한 마을에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이 3명이나 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온양읍 하서마을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 100세가 넘는 어르신 3분이 참석해 백수 기념식을 가졌다. 하서마을 주민인 임금생(1923년생), 김두리(1926년생), 오무식(1926년생) 어르신은 10대 시절 결혼과 함께 이곳 마을에 터전을 잡아 80여년 한평생을 살아왔다. 이들 어르신이 거주하는 하서마을은 울주군 전체 마을 총 384곳 중에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이 가장 많은 장수마을이다. 주민 수가 175명인 작은 마을에 장수어르신 3명이 살고 있다. 현재 100세가 넘는 울주군 장수어르신은 총 55명이지만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서마을 장수어르신들은 식사도 잘하고 계단을 도움 없이 오르내릴 만큼 건강해 더욱 눈길을 끈다. 어르신들은 건강한 장수의 비법으로 스트레스 없는 편안한 마을 환경을 꼽았다. 김두리 어르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울주군 언양읍 울주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체력 검정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초 체력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체력검정은 울산 소방공무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종을 측정한다. 울산소방본부는 체력검정 기간 중 모든 소방공무원이 안전하게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운동 및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은 재난현장 등 다양한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강인한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체력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5월 20일 오전 9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에서 ‘2025년 2분기 영남권역 119특수대응단 지진 대비 원전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지진의 규모와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진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원전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중앙119구조본부를 비롯해 울산, 부산, 대구, 경북, 경남, 창원 등 영남권 7개 기관의 119특수대응단 6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원자력 발전소 시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방사능 누출 시 내부 출입절차 숙달 ▲방사능 탐지 ▲누출차단 등 실제 대응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영남권역 119특수대응단 합동훈련은 구조대원들의 원전시설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진발생 시 효율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소방은 철저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 미생물 분야 분석능력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The Food and Environment Research Agency) 주관 식품 미생물 분야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해 전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은 식품(미생물, 화학), 물, 환경 분야 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두 항목에 참가해 모두 ‘만족’ 평가를 획득해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국제적 수준의 전문성과 분석 역량을 유지할 것”이라며, “우수한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