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7일 엑스포 실행계획 수립 및 행사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충청북도의회 김꽃임 산업경제위원장, 김호경 도의원은 물론 충청북도와 제천시 관계자, 주관대행사 등이 참석하여 엑스포 성공개최 청사진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특히, 엑스포 주관대행사인 KBS미디어 컨소시엄은 분야별 과업 추진 방향과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추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기본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가 준비가 본격적으로 착수된 만큼 ‘도-시-조직위-대행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성공적인 엑스포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20일 시작하여 30일간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천한방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2월 23일 기준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과 함께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초고령사회’는 65세 이상 인구가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것을 의미한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플랫폼을 이미 구축했고, 치매 연구와 의료용품 개발에 다수의 기업이 착수한 만큼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건강한 노화, 항노화를 위한 연구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립보건연구원이 구축·운영하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노인·노쇠 코호트 등 국가 연구 자산과 역량이 국가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 노화 산업 견인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전날 기준 1,024만 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2만 1,286명)의 20%를 돌파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영환 지사는 27일 ‘못난이 배추' 수확 현장을 방문해 직접 수확 작업에 참여하고, 봉사단체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상품성이 떨어져 폐기될 위기에 처했던 못난이 배추를 환경 자원으로 되살리고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북도의 농업 혁신 정책과 김영환 지사의 지속 가능한 농업 비전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기상 변화로 배추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따라 생육 상태가 좋지 않아 수확을 포기했던 배추도 품질에 문제가 없는 경우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충북도는 이 배추를 수확해 맛김치와 알배추로 가공·판매 하고 있다. 또한, 오늘 수확된 배추는 (사)열린행복밥집을 통해 취약계층 무료 급식에 사용될 예정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못난이 배추가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 나눔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 못난이 배추 활용 사례는 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출범 3년 만에 획기적인 지역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올 한 해 잇따른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 성장 지형을 바꿨다는 평이다. 장성군의 집계에 따르면 군은 올해 총 5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13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성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선정이다. 총사업비 391억 원 규모로 삼서‧삼계면 일원 13.1헥타르(ha)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과 스마트팜 융복합단지를 구축한다. ‘K(케이)-아열대’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수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 스마트농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장성호에 사계절 관광명소를 만드는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도 관심을 모은다.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장성호관광지에 예술공원, 어린이테마파크, 야경 등을 조성한다. 장성 북부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국‧도‧군비 등 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장성읍 대창지구에 거점시설 ‘편백큰푸름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인구‧관광‧경제‧농업분야를 중심으로 한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본청 2국 2실 15과, 의회 1과, 2직속기관 4과, 3사업소, 11읍면, 155팀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기존 2국 체제는 그대로 유지하되 국 명칭이 변경됐다. 자치행정국은 ‘관광복지국’으로, 건설산업국은 ‘건설농정국’으로 개편했다. 첨단3지구 조성에 따른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인구유입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경제실은 ‘인구경제실’로 개편하고 기업지원팀을 신설했다. 문화관광분야는 조직을 확대했다. ‘1000만 관광시대’ 달성을 위해 문화관광과를 ‘관광과’, ‘문화교육과’로 분리했다. 관광과에는 식품위생 업무를 이관해 미식관광 개발 업무를 추진하고, 축제기획팀을 신설했다. 문화교육과는 문화유산전담팀인 문화자원팀을 신설했다. 국가하천을 승격한 황룡강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황룡강사업소’를 신설한 점도 주목된다. 건설과에 하천관리팀을 이관하고, 건설관리팀을 신설해 도로업무를 일원화했다. 장성군은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 406명을 비롯해 승진 42명, 보직부여 14명, 전보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지역 돌봄서비스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삼원삼색 : 학습, 경험, 그리고 쉼”을 주제로 한 힐링 및 전문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돌봄서비스 제공인력의 교육 수요 조사 결과와 업무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건강(그린): 건강한 체형 운동법, 스마트폰 어플 활용법 소통(레드): 소셜 다이닝, 응급처치 및 계절 질환 예방 힐링(블루): 요트 체험, 알코올 중독 및 정신질환자의 이해와 의사소통 방법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제공인력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돌봄 제공인력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참여하기 전부터 설레었다.”,“교육내용이 유익했고 활동도 재미있었다.”,“자주 참여하고 싶은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일상돌봄 서비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긴급돌봄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 운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도 위원회 정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유사·중복되거나 개최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적극 정비한 전국 14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서구는 반기별로 위원회 운영 현황을 조사·점검하며 지난해부터 운영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인 위원회를 과감히 폐지·비상설화·통폐합해왔다. 조직관리위원회, 소송지원심의위원회 등 총 15개의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꾀했다. 허미옥 기획실장은 “지속적인 위원회 운영 효율화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필요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위원회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오는 31일 김해시민의 종 광장에서 ‘2025 김해시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타종식은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의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50분부터 김해시민의 종 일대에서 제야음악회가 진행되며 힘찬 새해를 소망하는 퓨전국악 공연과 타종, 신년 메시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사전 부대행사로 오후 10시부터 새해 소망지 달기, 따뜻한 차 나눔 등을 하며 1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에서는 김해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김해시민의 무사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33번의 타종을 진행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의료진을 배치하고 많은 인원이 단시간에 집중되는 경우에 대비해 인근 가야의 길 주변 도로(대성동 446-4번지 일원)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경전철 막차 시간을 박물관역 기준으로 상행(사상행) 막차는 새벽 1시 13분, 하행(가야대행) 막차는 새벽 1시 44분까지 연장한다. 홍태용 시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도심 연결성과 보행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동천 빛어울림교(길이 118m, 폭 3m)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30억 원이 투입된 보도교는 광양읍 원도심과 용강·목성지구를 잇는 핵심 보행 인프라다. 기존 동천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이어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며, 주변 자연경관과 백운산을 형상화한 디자인에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새로운 도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동천 빛어울림교와 더불어 132억 원 규모의 동천 경관광장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용강회전교차로에서 동천 변을 잇는 대규모 녹지공간인 경관광장은 2025년까지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을 위한 여가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이 사업들은 광양시가 추진하는 동천·서천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도 연계된다. 총 80억 원이 투입되는 생태축 복원사업은 2026년 10월까지 동서천 합강 지점의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도시 전역에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광양시는 동천 빛어울림교 준공을 시작으로 경관광장 조성, 생태축 복원 등을 통해 단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시장접견실에서 '2025년 외국어 SNS기자단'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양시는 2021년부터 외국어 SNS기자단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10개 언어권(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니어, 필리핀어, 스와힐리어 등)의 38명의 기자단원이 450건의 외국어 기사를 해외에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월부터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외국어 SNS기자단으로 7개 언어권 12명(영어 4명, 중국어 2명, 일본어 2명, 스페인어 1명, 러시아어 1명, 태국어 1명, 카자흐스탄어 1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에 이어 활동 방법 안내 및 기존 기자단원의 경험 공유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어 SNS 기자단에 위촉된 기자들은 내년 1년 동안 선진 시정, 문화․예술, 관광, 축제․행사, 맛집과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촬영, 취재 후 외국어로 기사글을 작성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위챗 등 다양한 SNS에 게시함으로써 해외에 광양시의 매력을 홍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