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9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개소 총 55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 인형극을 펼친다. 교육 대상은 예천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되어 있는 곳 중 원아가 많은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안심학교 별로 직접 찾아가는 인형극으로 진행하여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문 극단인 ‘인형극단 별’이 흥미로운 무대로 구성한 인형극 “토끼깽전”은 호랑이 임금님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어 숲속 동물들이 임금님이 나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로 극복 과정 속 교육적 요소를 담았다. 이번 인형극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주로 영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아토피 피부염인 만큼 아동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여 성인으로까지 이어지지 않고 조기 치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사업에 선정돼 어르신 대상 ‘은빛 라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빛 라디오’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라디오 교육을 통해 종합적인 문해력 능력을 형성한다. 어르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기획하고 녹음해 뜻깊은 추억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법정공휴일인 개천절과 한글날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5명 선착순이다. 신청 방법은 구립 은뜨락도서관으로 전화접수 하면 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어르신의 은빛 찬란했던 소중한 추억을 같이 이야기하면서 따뜻한 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5일 시청 광장에서 '책과 함께 오늘 하루 특별하게!'를 주제로 ‘2024년 제6회 용인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릴레이 작가강연회, 가을 시(詩) 북콘서트, 도서관 서비스 체험부스, 제적도서 북세일, 북크닉, 북텐트 등 혼자는 물론이고 친구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릴레이 작가강연회…성인‧청소년‧어린이 대상 이번 축제 대표 행사인 ‘릴레이 작가강연회’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진행된다. ▲ 오전 10시 이소영 작가의 ‘식물에 관한 오해’를 시작으로 ▲ 오후 12시 김규범 작가의 ‘텍스트 힙(TEXT HIP)? 진짜 읽어볼까?’ ▲ 오후 2시 곽영미 작가의 ’노래하는 그림책 이야기‘ 등이 이어진다. 강연회는 부스 내에서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소강연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 강연에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2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0명까지 사전 접수하며, 10명씩은 행사 당일 현장 신청을 받는다. 공연 행사 풍성…어린이 대상 버블쇼부터 문화예술까지 다양한 장르 준비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랑구가 오는 9월 27일 금요일 오후 2시,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특강은 ‘당뇨병 명의 특강, 금쪽같은 내 혈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16.7%), 65세 이상 3명 중 1명(30.1%)이 앓고 있는 당뇨병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서울의료원 내분비대사내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김태호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김태호 과장은 대한당뇨병학회의 주요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수많은 당뇨병 관련 연수와 연구 활동을 진행해 온 전문가로, 구민에게 더욱 전문적인 강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당뇨병의 원인 및 증상 등 질환 이해 ▲예방 및 생활 관리법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들은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혈당 관리에 유용한 전략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평소에 궁금했던 당뇨병 관련 질문을 할 기회도 제공된다.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선착순 4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전화와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지역의 대표 특산품 ‘용인 백옥쌀’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와 ‘백옥쌀가루 공급’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박종복 NH농협 용인시지부장, 이래성 백암농협조합장, 강병원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박수홍 (사)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백옥쌀의 우수성을 대중에 홍보할 수 있는 방안과 백옥쌀의 소비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고,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과 백옥쌀로 만든 빵과 과자를 시식했다. 이상일 시장은 “농민들이 정성 들여 재배한 용인의 대표 특산품 ‘백옥쌀’은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용인에 850여개 경로당에 어르신을 위한 식사용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백옥쌀 소비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품질 관리와 판로 개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많은 베이커리 카페가 있고, 타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2회 장애인 예술 전시회 ‘도담도담 : 별 탈 없이 잘 지내는 우리’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증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려는 의도도 담고 있다. 전시회는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4개의 팀이 참여해, 미술작품부터 예술창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중랑구 복지일자리 미술활동 ‘같지 않아도 같이展’ 의 작품, ▲시니어 장애인 가치 찾기 프로젝트 ‘시너지’의 오디오북 및 원예작품, ▲문화여가 자조모임 ‘중랑메이트’ 포토월 예술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가꾸는 ‘치유텃밭’ 가드닝 작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일,월 휴무) 6일간이다.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중랑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 예술인들이 가진 창의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통시장, 상점가, 착한가격업소에서 용인와이페이를 이용하면 5%의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지원 공모로 국비 1억8000만원을 포함해 ‘용인와이페이 소비지원 사업비’로 3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시민들은 12월 31일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착한가격업소,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가맹점 750여 곳에서 용인와이페이로 결제할 경우 카드 충전 시 제공하는 7% 인센티브에 더해 5%의 추가 캐시백까지 받아 최대 12%를 할인받는 효과가 있다. 단, 1인당 제공하는 캐시백 한도는 최대 5만원까지며,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금액은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착한가격업소, 전통시장, 상점가 가맹점 현황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 진작과 물가안정을 위해 추가 캐시백을 지급하게 됐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에 되는 지역화폐 사용에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 로봇을 도입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성북구는 유일하게 돌봄 로봇 사업에 선정됐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노령화로 인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으며,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이 가장 높은 현실에서 정서 지원 돌봄 로봇은 노년기에 맞닥뜨릴 수 있는 우울감, 외로움,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성북구는 길음·정릉·생명의전화·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1,900여 명의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에게 안전 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돌봄 로봇은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보충·강화해 독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로봇 전문 제작업체 ㈜효돌과의 협약을 통해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챗GPT가 탑재된 손주 돌봄 로봇 '효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겨울철 풍수해(대설) 종합평가’에서 도내 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4억 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와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조치 등을 평가해 1위부터 3위까지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 기간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적설 취약 구조물을 일제 조사하고, 제설 취약 구간 등급별 관리,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시민 행동요령 홍보 등 예방 중심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와 단체 소통방(SNS)을 연계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CCTV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기상 상황과 제설 현장을 모니터링해 적극적인 재난 대비 활동에 나선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비탈지고 통행량이 많은 보행로에 인도 제설기를 활용한 제설 작업을 적극 실시해 시민 안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시는 출근길 도로 살얼음에 의한 사고를 최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이 오는 9월 21일과 22일 오후 3시, 연극 ‘물질’을 2024년 국내 단독으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 무대에 올린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선정 공연인 ‘물질’은 장소성, 커뮤니티, 관객 참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꾸준히 작품을 창작해온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대표/연출 이진엽)가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이다. 연극 ‘물질’은 지난 2023년 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3(Sync Next 23)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해외 12개 도시에 초청되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리악축제(FESTIVAL D'AURILLAC), 호주 최대 규모의 축제인 워마들레이드(WOMADelaide) 등에서 공연이 진행됐다. 삶과 죽음의 경계,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속 소외된 이들에 대한 철학이 담긴 이번 공연은 물이 가득 담긴 4개의 수조 등 이색적인 무대 장치와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특히 본 작품은 배리어프리,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과 무대 시작 전 무대와 소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