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추석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석박물관은 이번 행사가 진행된 4일 동안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사방치기 등 민속놀이와 세공 시연, 금속공예 장신구 착용 등을 참여했다. 추석 행사뿐만 아니라 박해도 명인의 작품과 퀸즈 컬렉션 등 다채로운 전시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상설전시실 아트갤러리에서는 '타출기법의 대가 박해도 명인의 이순신과 거북선'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거북선은 순은 55kg, 순금 120g으로 이뤄져 귀금속으로 만들어진 거북선 가운데 가장 크고 무겁다. 명인의 전통 공예 기술이 집약된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기획전시실에는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을 통해 영국 왕실 소장품 전시가 운영되고 있다. 영국 왕실에서 사용한 주얼리와 복식, 애장품 등을 통해 세계 문화예술산업 소장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전시로, 보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갤러리 이음에서 2024학년도 네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9일부터 시작되며 ‘길 위의 나무처럼 살고 싶다’라는 주제로 예산꿈빛학교 홍은주 교감선생님의 개인 작품이 전시된다. 홍은주 작가는 나무에 대한 다양한 관찰과 시각을 화폭에 담아냈다. 특히 여러 여행지에서 만난 길과 나무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느낌을 그려냈고 자연에 대한 감동을 넘어 인생을 되돌아 보고 삶의 가치와 지혜를 표현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9월의 멋진 날 네 번째 전시회를 열게 됐다. 늘 주변에 있어 자칫 소홀하기 쉬운 나무를 소재로 작가의 경험에서 우려낸 빛, 색, 지혜를 차곡차곡 담아냈다. 잠시 방문하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충남 교육가족의 많은 관람을 희망했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2024년 11월 8일까지 전시되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에서 지역사회 화합과 치유를 위한 가을밤 4대종교 소리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21일 오후 5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년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를 개최한다. '2024년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종교 대표 합창단이 출연해 익산시민 화합을 위한 가을밤의 소리를 낼 예정이다. 불교에서는 여성 불자들로 구성된 '가릉빈가 합창단'이 △비천 △내님의 사랑 △무인도를 부른다. 천주교에서는 익산시 17개 성당의 성가단원으로 구성된 '가톨릭 익산지구 연합성가대'가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글로리아(Gloria)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보인다. 이어 기독교에서는 80여 명 참여하는 '드림합창단'이 △기뻐 찬양 주 하나님의 백성 △할레 할레 할레 △번짐을 공연한다. 원불교는 1978년 여성들로 시작한 '중앙원음 합창단'이 △사랑은 늘 도망가 △새벽기도 △봄바람에 달이 뜨면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마지막은 4대종교 합창단이 연합하여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며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의회 이복남 의원(무소속,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며,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하여 자원순환사회에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집행계획 수립·시행, 순환경제 통계조사 ▲순환자원 사용제품 우선구매,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 ▲위원회 설치 및 기능, 재정적 지원 ▲교육 및 홍보,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하여 ▲자원의 재활용 촉진, 1회용품 사용 억제 등을 위해 시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사업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시민 실천사업 및 민·관 협력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사업자 또는 단체 등에 필요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복남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순환경제로의 전환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1400년 전 백제 사택왕후의 웅장한 서사를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제46회 익산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은 '환생(幻生) 시크릿(SECRET)–외전'으로 다음달 11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사택왕후라는 역사적 인물에 상상력을 더해 펼쳐내는 음악적 대(大)서사시다. 영혼의 여정과 환생의 신비를 무용과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사택왕후(沙宅王后)는 2009년 1월 익산 미륵사지 서탑 해제 작업 중 발견된 금제사리봉안기(金製舍利奉安記) 명문을 통해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 공연을 통해 1400년의 봉인에서 해제되며 세상에 나온 사택왕후는 사랑받고 싶은 여인이었고, 존재를 감춰야 하는 한없이 가엾은 여인이었다. 그녀는 우주의 섭리를 깨우치고 세상의 모든 굴레를 감싸안으며 사후세계로의 여정에 들어간다. 단테 알리기에리의 세계적인 문학작품인 '신곡'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도입부 '여정의 길(道)'로 시작해 3개의 장과 맺는 이야기(에필로그)로 구성됐다. 도입부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충북 교육 위드 스튜던트(With Students)의 일환으로 실시한 결과를 24일(화)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바라 보는 충북 교육 설문 조사는 정량적 조사를 통해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인식을 수치로 파악하고, 정성적 인터뷰 조사를 병행해 신뢰성과 구체성을 확보했다. 도내 고등학교 84교 40,38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일반 설문(27.26%)과 인터뷰 설문조사(81.94%)로 실시되었으며, 도교육청은 학생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24일에 진행되는 발표회는 충북교육 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설문 문항 개발부터 검토까지 참여한 교사 연구위원 6명과 학생 3명이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문항은 충북교육청의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활동 전반에 대해 구성해 도내 고등학생들이 갖고 있는 생각과 의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들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학교의 이미지에 대해 학생들은 ▲공부 ▲우정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 8만 7천 건에 191억 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토지분 7만 8천 건, 170억 원과 주택 2기분 9천 건, 2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천 2백만 원(0.4%)이 증가했다. 재산세 증가는 토지 공시지가 소폭 상승 등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이며, 토지분은 주거용을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합산 과세한다. 주택분은 본세 기준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하고 20만 원 초과는 7월 1기분과 9월 2기분으로 나눠 2분의 1씩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농협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자체 재원"이라며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가산세가 추가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고등학교는 지난 9월 13일, 1, 2학년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과학 수학 정보 축전을 운영했다. ▲유체의 보이지 않는 손 ▲테셀레이션을 적용한 손거울 ▲초고속 반응 챌린지 등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신청한 과학 수학 정보 관련 25개의 테마를 부스별로 설치해 운영했다. 아울러, 이벤트 부스를 설치해 10개 이상의 테마 부스에 참여하여 스탬프를 획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나누어 주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임종화(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배워나가는 실질적 과정이 흥미로웠고 학교 마스코트 용구와 인생네컷을 잊을 수 없는 추억도 담았다.”고 말했다. 장용 청주고등학교장은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학생들이 생활 속 궁금증이나 수업 중 생긴 호기심을 수학, 과학, 정보 등 분야의 이론과 기술을 이용하여 해결해 나아가는 과정과 그 과정을 실제 구현해 봄으로써 큰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호기심을 해결하는 행사를 적극 지원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보성군은 19일 이상고온 지속으로 벼멸구 피해 급증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5억 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전 농가 방제약제 지원에 나섰다. 현재 약 1,988㏊의 벼 재배지에 벼멸구가 발생했으며, 집중 고사한 부분은 약 480㏊에 이른다. 이러한 피해는 벼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예비비는 방제 약제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며, 관내 약 6,000여 농가 7,953ha의(일반 7,670, 친환경 283) 면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액은 벼 재배면적 3,000㎡(900평) 이하 기본 4만 원, 초과 3,000㎡당(900평) 2만 원씩 추가되며, 농가당 5ha까지(최소 4만 원부터 최대 36만 원까지) 1회에 한한다.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1,000㎡(300평)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긴급방제 농약대를 신청한 농가다. 신청은 9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산업팀에서 하면 되며, 신청한 자에게는 읍면을 통해 약제비가 개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사)대한노인회함안군지회 2층 강당에서 노인대학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결핵과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집중도 향상을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며 흥미 있는 구성으로 호응을 얻었다. 결핵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침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체중이 감소한다면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결핵 확진 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6개월 이상 약을 복용하면 완치 가능하나 임의대로 중단하게 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최소 6개월 동안 꾸준한 약 복용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옷 제대로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털고, 씻고, 빨래하기 △야외 활동 2주 이내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