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6일 10시와 14시 2차례 관내 회암동 산14-3번지에서 ‘회암사지 14차 발굴조사’ 현장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암사지 14차 발굴조사’는 회암사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고고학적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재)수도문물연구원에 의뢰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회암사지 6단지에서 8단지 내 15동의 건물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동의 건물지에서 ▲선대 기단 석렬, ▲선대 적심 및 초석, ▲선대 배수로, ▲선대 축대, ▲온돌 유구 및 선대 고래열 등의 선대 유구 및 유물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려시대 귀목문(혹은 일휘문) 막새기와, ▲어골문 기와, ▲고려청자편, ▲중국산 청백자편 등이 출토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밖에 6단지에서 8단지 건물지 전역에서 고려시대 유물들이 수습되는 등 고려말 대규모 회암사 중창의 흔적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 회암사지(사적)는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불교 선종 문화의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고고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시가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2024 Automechanika Frankfurt)’에서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전시회는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로 ▲자동차부품 및 장비 ▲엔진 및 안전장치 ▲자동차 액세서리 등 자동차 관련 물품이 출품됐으며, 관련 업계 주요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독일 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 등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2022년 동 전시회에 4개사가 단체관으로 참가했으며, 올해 단체관은 화성시 소재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총 188건의 수출 상담과 약 865만불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워터펌프를 제조하는 ㈜뉴오토정밀과 자동차 부동액 교환기를 제조하는 ㈜툴엔텍은 각각 198만불, 250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 전시회에 참가한 ㈜뉴오토정밀은 “유럽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 전시회인만큼 관련 업계 핵심 바이어들과 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9개소 등에서 전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진행된 양평군새마을회 전 판매 행사는 이번 추석을 시작으로 7개 읍면에서 9개 읍면으로 참여 수가 늘어났으며, 많은 인파가 몰려 판매도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전 판매 행사에 참석한 한 새마을지도자는 “물가가 많이 올라서 재료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넉넉한 한가위 되시라고 가격을 올리지 않고 다양한 전을 준비했다”라며 “각종 전과 물김치 구매로 우리의 가족, 이웃들과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뜨거운 불판 앞에서 직접 전 부치기와 판매까지 함께 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언제나 적극적으로 새마을 활동과 봉사활동에 나서주시는 양평군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한 데 이어, “물가가 많이 올라 모두가 어려운 때지만, 폭염에도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전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한가위가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소방서 연간 1회 실시하는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한국석유공가 서산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 서산의료원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재난현장에서 소방서와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각 지원기관의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 유지상태를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능력평가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 평가(일반현황, 대응활동, 인적자원, 물적자원)와 2차 평가(종합검토)를 실시해 긴급구조지원기관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김상식 서산소방서은 "서산 시민의 안전을 위한 긴급구조지원기관들의 사전 대비는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 현장에서 관계기관 간의 능동적인 대처법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이 9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양동초등학교에서 ‘청소년 거북목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거북목 예방 교실’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성장기 척추와 목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의약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양동초등학교 학생 22명(4학년 8명, 5학년 14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목 예방 교육 ▲폼롤러를 활용한 어깨 스트레칭과 척추와 목 근육 이완 체조 ▲요가 교실 ▲스마트폰중독 예방교실을 제공할 예정이다. 요가교실은 전문 요가지도자를 통해 4주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신의 관절을 푸는 자세와 상체 균형을 잡는 자세를 포함한 수업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중독 예방교육은 전문 교육기관(한국 지능정보사회 진흥원 스마트 쉼 센터) 소속 강사를 초빙, 청소년기의 스마트폰 중독 자가 검진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예방법을 전달한다. 양동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 위치의 접근성이 낮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을 통해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9~12일 군청에서 ‘2025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올해 3분기까지 군정 전반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에 새롭게 추진할 시책들과 정부·전남도 공모사업 관련 동향 및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103건, 국고건의・공모사업 42건, 신규시책 83건, 주요 업무 280건 등 508건의 사업 계획이 다뤄졌다. 분야별 중점 사항으로는 △지역순환경제 모델 구축 △교육발전특구 및 영암다움 교육 대전환 프로젝트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 추진 △영암형 통합 돌봄 체계 구축 △아이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특화 작물 육성 등 농가소득 중심 농정대전환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2025년 한일 60주년 기념 일본 왓소축제-왕인문화축제 교류 확대 ▲국립 바둑·씨름연수원 유치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및 국립공원 박람회 개최 ▲영암읍 대동공장 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영보정·덕진여사 관광 자원화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영암군은 4/4분기 군정을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수산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13일 대농갱이 치어 18만9,898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군은 종묘 방류 사업을 위해 전년 대비 8천만 원을 증액한 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참게 20만여 마리와 뱀장어 1만1천여 마리, 쏘가리 3만1천여 마리, 동자개 9만1천여 마리 방류를 완료했으며, 향후 다슬기 250만여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종묘 방류는 생태계 복원을 통한 어족 자원의 증대와 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방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 학산도서관이 이달 23일 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어울림 작은 음악회’와 물리치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이날 음악회와 봉사는 세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홍주 학생을 포함한 동아리가 진행한다. 이홍주 학생 등은 일렉과 베이스기타, 드럼, 신디사이저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영암군민에게 음악을 들려주며 소통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공연에 앞서 1층 북카페에서는 세한대 양대중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신체기능 평가, 통증 완화, 건강마사지, 건강 테이핑, 낙상 예방 등 의료봉사에 나선다. 또한 사전 행사로 1층 북카페에서 주민들을 위한 물리치료 의료봉사도 병행하여 실시 한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대학 학생과 교수의 재능기부로 9월 독서의 달 행사가 더 풍성해졌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즐기고, 감사를 전하는 행사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2일 관내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13,584개를 전수 조사하고, 이 중 훼손·망실된 681개를 새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중요한 시설물로, 오각형 알루미늄판으로 건물의 출입구 벽면이나 기둥 등 잘 보이는 위치에 부착된다. 그러나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10년이 지나면 색이 바래거나 훼손되어 주소 확인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장안구는 매년 전수조사를 실시해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훼손된 681개의 건물번호판 중에서는 파장동과 이목동에서 훼손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아파트가 많은 정자동과 건물 수가 적은 상광교동 및 하광교동에서는 훼손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구는 내년 전수조사에서 건물 밀집지역이면서 훼손율이 적은 영화동과 연무동을 집중 조사하고, 훼손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추가하여 119 및 112 전화 연결과 주변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를 제공하며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썼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전남 함평군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9월 12일 개강하여 200여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함평군은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달 군민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 총 13개 강좌를 확정하고 온라인 수강 신청을 받았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다양한 관심사와 취미를 반영하여 구성됐으며, 강좌에는 ▲바리스타, ▲기타, ▲목공예(오전/야간),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손뜨개, ▲줌바피트니스, ▲모둠북, ▲팝아트, ▲아크릴화, ▲플로리스트, ▲서예, ▲수묵채색화 등이 포함돼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누구나 소외됨 없는 학습 환경, 군민이 원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환경조성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