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경제, 사회, 환경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4년 제2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구리시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지표(SDGs) 마련을 위한 정책방향과 현안과제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역정책연구원은 중간보고를 통해 상위 계획과 연계하여 수립 중인 구리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세부전략, 지표 등의 개발 추진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위원들은 보고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구리시 지역 실정에 가장 적합한 지표개발을 위해 세부적인 수정 또는 보완할 내용 지적과 함께 추가적으로 담아야 할 내용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에서는 내달 10월 용역 준공을 앞두고 중간보고회 시 제시된 위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고 최종 조정 작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구리시 특색에 적합한 지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3일, 추석 연휴를 맞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하여 민관합동으로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원에서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시내 4개동(중앙동, 천지동, 동홍동, 서홍동) 통장 및 자생단체,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등 총 60여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안 하기, 방향지시등 사용하기, 무단횡단 금지,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가입 등을 홍보했으며, 또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투표 실시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도 집중 홍보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제주를 찾아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오늘 캠페인으로 시민분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성인을 대상으로 야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타는 가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에서는‘예쁜 손글씨 POP 디자인’이라는 강좌가 진행되며, 평소 생업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들을 위하여 특별히 야간 강좌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10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조천읍도서관 강의실에서 운영되며, POP 디자인을 처음 접해보는 성인을 대상으로 총 4회차 초급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9월 23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20명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조천읍도서관 책 타는 가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삶의 여유를 느끼고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가 2023년부터 추진한 상하수도 자재창고를 9월초 준공하여 긴급복구 자재 보관 등 민원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건축된 자재창고는 8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 동홍동 1644번지(1,810㎡)에 총연면적 359㎡ 규모로 철골조 2동이 신축됐다. 자재창고에는 약 300여종, 총 5,200여 개의 자재가 보관될 수 있어, 예기치 않은 상하수도 관련 민원 발생 시 자재 공급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주요 보관되는 품목은 상하수도 관로, 계량기, 제수변, 감압변 등이다. 서귀포시는 당초 기존 자재창고로 사용되던 강정정수장 창고가 현대화 사업추진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지난해 건축부지를 확보해서 상하수도 자재창고 신축공사를 추진했다. 서귀포시는 이 자재창고 준공을 통해 민원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상하수도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재창고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상하수도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 환경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필름식 차량 번호판 들뜸 및 벗겨짐 등의 불량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필름식 번호판 무상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무상 교체 대상은 2020년 7월 이후 발급된 번호판으로 태극문양 및 홀로그램 등이 새겨진 필름식 번호판 중 벗겨짐, 들뜸, 터짐, 오염 등으로 인해 육안으로 번호 확인이 어려운 번호판이다. 차량도색, 지나친 세차 등 번호판 취급 부주위로 훼손된 번호판과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은 제외된다. 번호판 교체를 원하는 차량소유자는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만 가지고 자동차등록사무소에 방문하면, 번호판 제작소에서 무상교체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교체를 할 수 있다. 제주시는 자동차등록번호판을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한 자는 자동차관리법 제84조 제3항에 따라 300만 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사전에 교체할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지사와 도내 공업사에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필름식 번호판 무상교체가 시행되고 있으나 모르고 있는 차주들이 많은 상황이며, 번호판 위조나 변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을 앞두고 11일 중문동사거리 등 관내 민원발생 주요 지점에서 법규위반 이륜차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배달문화 확산으로 인해 이륜차 법규 위반과 이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져 감에 따라, 이번 지도·단속은 각종 이륜차 안전기준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위주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시 교통행정과·기후환경과·중문동주민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자치경찰단과 서귀포경찰서 등 관계기관들은 18명 규모의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미등록 이륜차, 번호판 미부착, 불법 개조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교통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 위반행위 △배기소음기준 초과 등 '소음·진동관리법' 위반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합동 단속에서는 불법 튜닝(안개등 임의 설치) 5건, 안전기준 위반(불법등화 설치, 번호등 미설치) 3건, 등록번호판 위반(봉인 미부착) 1건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불법 이륜차 총 9건을 적발했다. 각 적발 사항은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하여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3일 동문시장 내에서 생활 안전 사고 예방 등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주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재래시장에서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홍보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연휴 기간 생활 안전 사고 예방, ▲불법 주‧정차 안하기, ▲방향지시등 사용하기, ▲중증 응급환자에게 구급차 양보하기 등이며, 홍보 문구가 적힌 장바구니도 배부하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석 연휴 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13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신규지정 관리감독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전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어,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 추진시 안전보건 확보의무와 산업재해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내용은 ▲ 산업안전보건법령 ▲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 관리감독자의 직무에 관한 사항 등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의뢰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고위험 사업장 위험성평가 20개소, 대규모 공사(50억 이상)를 비롯하여 발주공사 251개소에 안전점검 실시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22회(929명) 등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뿐만 아니라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 1박 2일에 걸쳐 한림읍 소재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수련시설 연합 ‘MZ가족의 달달한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연합 가족 캠프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도평, 용담1동, 아라, 노형청소년문화의집 5개소가 공동 기획·운영하는 행사이다. 지난 8월 30일부터 진행된 선착순 모집 결과 9세 이상의 청소년 자녀를 둔 25가족이 선정됐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M(밀레니엄)세대인 부모님과 Z세대인 청소년이 세대 간 서로 소통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달한 캠프(달캠)를 주제로 한 ▲가족 올림픽, ▲미션 활동, ▲가족 레크리에이션 & 장기 자랑, ▲가족과 함께하는 밤양갱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 가족캠프에서도 25가족·100명이 참여해 라떼 운동회, 장기자랑, 찹쌀떡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학업과 일로 인해 바빠진 현대 사회에서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해 온전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여유와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지방세 및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여백을 활용하여 주요 시책을 홍보하고 있어 색다른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발행한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 15만건과 9월분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 6만5천여건의 여백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안내 영상과 주민투표 실시 촉구 대정부 서명 링크 연결 QR코드를 삽입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대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홍보 방법은 세무과 및 상하수도과에서 발행한 고지서 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링크로 바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서귀포시 입장에서 홍보에 대한 기타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예산절감 효과를 보고 있고, 시민들은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다고 서귀포시는 파악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세무과·상하수도과와 사업(기획)부서간 부서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및 연계하여, 서귀포시 관내 전체 가구에 명확히 전달되는 특성이 있는 지방세 및 상하수도 고지서 등의 여백을 활용한 시책 홍보를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