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해세관은 지난 9월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전달했다. 동해세관 임직원 일동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9월 11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저소득 고령의 홀로 생활하는 40세대를 대상으로 260만원 상당의 과일, 송편, 한과, 전 등이 포함된 명절음식 꾸러미이다. 한국철도 강원본부 이동기 본부장은 “요즘같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에 동참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2일 동해소방서 사랑나눔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해오름천사운동 성금 200만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서울야외도서관 세 곳(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한국문학번역원으로부터 기증받은 한국 문학번역서 693권을 전시한다. 이번 도서 전시는 외국인들에게도 명소가 된 서울야외도서관(Seoul Outdoor Library)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우리 문학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알리는 ‘문학 전시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은 1996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한국문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문학의 번역출판지원, 국내외 문학 교류와 해외홍보, 한국문학 및 한국어 예술문화 콘텐츠 전문번역가 양성, 한국문학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손꼽히는 맨부커 국제상 수상작인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비롯해 ▴해외문학상 수상작 ▴드라마·영화·뮤지컬 원작 도서 ▴한국 고전문학 등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문학번역서를 주제별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전시 도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그리스어 등 33개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59종의 원작 총 693권으로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내달 3일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가 핑크빛 코스모스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로 무장하고 시민들을 찾아온다. 대전 대덕구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장동만남공원 일원에서 제8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는 4만㎡ 규모의 핑크빛 코스모스가 펼쳐져 있는 장동 지역의 특색을 살린 대덕구의 대표적 지역축제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제8회를 맞이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장동경관농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3일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 비빔밥 퍼포먼스, 지역동아리 공연, 풍선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5일엔 즉석노래자랑 시간이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서 직접 참가 접수를 받아 관광객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려한 무대공연 외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나귀타기 체험 △달고나 만들기 △캐리커처 △키링 만들기 △ 캐릭터버블바 만들기 △구슬팔찌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이 진행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시 소유 북부기술교육원이 약 2여 년 간 진행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에 기여가 큰 건물의 탄소 저감을 위해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민간건물 에너지효율화 융자·보조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은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북부기술교육원의 그린리모델링은 패시브 성능 개선, 에너지효율개선, 재생에너지, 내진 및 구조 보강 등으로 진행됐다. 패시브 성능 개선을 위해 외벽과 지붕에는 기존 50mm 단열재에 두께 180~200㎜의 고성능 준불연 단열재를 추가·강화하고, 알루미늄 이중 창호을 1등급 시스템 창호로 교체해 침기율이 20→1.5로 개선됐다.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해 냉난방기를 지열 히트펌프로 교체하고, 급탕 열원기기도 기존 가스보일러에서 전기온수기로 교체했다. 재생열을 적극 활용하는 그린리모델링을 위해 북부기술교육원 운동장 지하에 지하 200m 깊이로 14개의 보어홀을 천공하여 수직밀폐형 지중열 교환기를 설치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자동차세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세금 절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2회(6월, 12월) 정기분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는 제도로 9월에 연납 신청하면 10월부터 12월 세액의 5%가 할인된다. 연납 대상은 1월과 3월, 6월 연납신청을 하지 못한 등록된 차량이며, 9월 말일까지 연납을 납부하지 않으면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을 하게 되면 이전이나 폐차일 이후의 세액에 대해서는 자동차세가 환급되며, 차량 이전 시 연납승계 신청을 하면 자동차세 승계도 할 수 있다. 연납 신청은 대덕구 세원관리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나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해서도 신청⋅납부 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절세를 위한 좋은 기회”라며 “연납 신청을 통해 올해 마지막 절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공공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사장의 안전수준을 파악해 사고를 예측하고 재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안전지수제’를 도입한다.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면서 모니터링과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안전지수제’는 안전학회, 전문가, 실무자가 25,000건의 주요 재해 사고원인을 분석해 만든 평가 기준(세부 지표)이다. 기존의 안전 점검 방식에서 담지 못하는 근로자의 안전의식, 관리자의 직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전수준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지수 평가 기준(세부 지표)은 100점 만점으로 관리자의 직무수행(22점), 작업자의 안전의식(25점) 등 7대 영역지수와 24개의 세부 지표로 공사 현장의 안전수준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존에는 지적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일회성 대응만 이루어지는 등 점검의 실효성이 떨어져, 공사장 안전 점검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새로운 지표 도입으로 지속적인 안전 확보가 가능해지고, 사고 위험이 있는 공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30일까지 대청호 인근 ‘작은미술관 신탄진 공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작가 김혜영의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덕구 산하 대덕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작은미술관 신탄진 공간지원 사업’은 지역예술인 또는 예술단체에 전시 공간을 제공해 예술활동의 확대 및 구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작은미술관 신탄진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김혜영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작품은 주로 닥섬유를 사용하여 제작됐으며, 꽃을 모티브로 한 입체작품과 풍경화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 주제는 ‘적적한 날’로 ‘적’이라는 한자를 ‘積(쌓을 적)’을 사용함으로써 작품의 주제와 관련하여 중의적으로 표현했으며, 더불어 작가는 작품의 재료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하여 친환경적 소재를 사용하려고 노력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은미술관 신탄진을 찾는 관람객들이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작은미술관 신탄진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작품으로 구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다양한 환경시책 등을 도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도민 환경교육’을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민 환경교육’은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시군, 유관기관과 단체 등을 경남도가 방문하여 주요 환경정책 및 제도, 성과 등을 직접 설명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환경교육 서비스 제공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시책이다. 교육 강의는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및 환경분야 부서장이 직접 수행하며, 경남도가 직접 제작한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하여 도민이 희망하는 환경 주제별 특강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주제는 환경정책, 기후대기, 수질관리 총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경재단 통합 출범 ▴환경분야 자격취득 제도 ▴생태관광 ▴탄소중립포인트제도 ▴무료 석면건강영향조사 ▴지하수 방치공 찾기 ▴녹조의 이해 ▴하수도 맨홀 인명사고 줄이기 등 도민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환경 시책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하반기 도정과제 설명과 주요 시책 홍보를 통해 도정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4일 평생학습센터에서 ‘2024년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지원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들로 구성된 팀에게 해외 탐방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팀당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탐방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올해는 ‘oh징어팀’을 포함한 총 7개 팀, 25명의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해외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표회에서 각 팀은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과 느낀 점을 나누고, 시정 전반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폐공장을 활용한 도시재생 프로젝트, 시그니처 디저트 판매, 미니 크루즈 및 요트투어 관광상품 개발, 오감 체험형 와인 전문공간 조성, 다문화 요리와 지역특산품을 결합한 길거리 음식 개발, 대교 푸드트럭 거리 활성화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특히, 우주항공 복합도시 내 숙박형 우주체험 관광지 기획, 우주항공 테마거리 조성, 우주항공 관련 최신 동향 및 혁신기술 전시·체험 공간 건립 등 우주와 항공에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4감각을 활용한 재활 능력 향상 및 힐링을 위한 ‘포.포.유[Four For You]재활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사천시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내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포.포.유[Four For You]재활 교실’은 4감각 자극을 위한 음악·원예·영양·도예교실,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운동교실, 구강보건사업·한의약건강증진사업·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등 보건소 연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희숙 소장은 “시각장애인에게 감각 자극 활동 및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해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