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2일 부터 9월 13일 까지 2주 동안 복지관 경로식당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2024 경로식당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로식당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격려를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봉사자의 의견수렴을 반영하여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계기로 인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원활한 운영방안에 대하여 얘기하고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여미진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봉사자분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 큰 힘이 됐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저소득 결식우려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배달서비스, 복지관내 안내도우미, 경로식당의 급식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3,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참여 및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최근 시행한 무병주 고구마 시범재배 사업의 첫 수확을 시작했다. 이번 수확은 의성군과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의 협업으로 이뤄진 결과로, 쌀 과잉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에 적합한 고소득 식량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시범재배는 7농가가 2.1ha 면적에서 참여했으며, 신품종인 호풍미와 소담미가 선택되었다. 무병주 종순으로 고구마 재배시 결주율(씨를 뿌리거나 모를 낸 후에 제대로 돋아나지 않거나 빠져서 있어야 할 자리에 포기가 비어 있는 비율)이 낮고 병충해에 강하여 수확량과 품질 향상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이번 단북면에 참여한 농가의 경우, 무병주 종순과 일반 종순을 각각 재배해 생육 상황과 수확량을 비교할 수 있었다. 일반 종순을 사용했을 때 결주율은 30%였으나, 무병주 고구마는 결주율이 5%로 현저히 낮아 초기 생육에 유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무병주 고구마의 수확량은 일반 고구마에 비해 약 1.5배 이상 많았으며, 상품성 또한 우수했다. 농가에서는 “무병주 종순 사용으로 올해 고구마 농사는 매우 성공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책갈피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기념품을 수집하는 여행객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증평의 랜드마크 책갈피를 기념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증평을 기억하고 재방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관광지는 좌구산천문대, 명상구름다리, 보강천 미루나무숲, 군립도서관, 김득신문학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자전거공원, 벨포레리조트 8개소다. 참여 방법은 관광지 방문 후 필수해시태그를 기재해 SNS에 공유하거나 네이버 플레이스에 리뷰 등록 후 관광지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제공되는 책갈피는 각 관광지를 형상화해 제작돼 방문객들이 증평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책장 사이에 책갈피를 꽂아 읽던 곳을 표시하듯 증평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기록을 남김으로써 증평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며, “9월 독서의 계절에 증평을 찾아와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고 그 기억을 책갈피에 담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KT안동지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심의대상은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24년 경북청년 페스티벌’과 의성읍 시가지 및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총 2건이며, 위원들은 행사전반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검토·심의하고,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사안별로 △행사장 내 종합안내도 △관람객 진‧출입구 △관리자‧안전관리요원 배치 △소방차 및 응급차량 진‧출입로 △사고시 응급처치 환자이송 체계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했다. 군은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여 경북 청년 페스티벌은 9월 20일,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10월 2일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하반기에 많은 축제와 행사가 예정된 만큼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운영하는 유아숲교육이 인기다. 유아숲교육은 유아가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에서 뛰놀며 숲이 선사하는 다양한 자극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운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주제는 숲의 사계절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가르친다. 봄에는 ‘개굴개굴 개구리의 봄나들이’, 여름에는 ‘말랑말랑 첨벙첨벙 신나게 놀자’, 겨울에는 ‘별천지 숲 친구들의 겨울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는 ‘주렁주렁 가을 열매와 곤충들의 합창’을 주제로 가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4세 부터 7세 대상으로 오전·오후 1회씩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단, 호우·폭염 등 야외 진행이 어려울 시 별천지숲인성학교 실내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별천지숲인성학교로 문의하거나‘숲나들e’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유아숲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나무, 꽃, 곤충 등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지식을 이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제조 중소기업,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 근로 참여자는 20세 부터 75세 중 신규 고용된 자로, 소상공인 사업장과 1일 최대 6시간 이내로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해 근로계약을 하면 된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증평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5명 미만(광·제조, 건설, 운수는 10명 미만)인 소상공인도 혜택을 받게 됐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겐 최저시급 기준 40%에서 신규 채용 근로자 인건비(1일 최대 1만 5800원)를 지원한다. 연 매출 2억 원 이하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등은 우선 선발한다. 도시근로자 지원 신청은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받는다. 한편, 증평에서는 올해 8월 말 기준 기업 10곳에서 1466명이 ‘도시근로자'로 참여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 남항 일대에 구축 중인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및 연관사업 국비를 확보, 대한민국 탄소중립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통한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해 2025년 신규 국고 사업 2건 597억 원(국비 497억 원)을 확보했다. 국비 반영 사업은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탄소중립 선박 연료 공급기술 개발 및 국제협력 기반 조성 299억 원(전액 국비)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대응설비 개발 298억 원(국비 198억)이다. 녹색해운항로는 해상 운송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항로로, 무탄소 연료나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다. 최근 국제 해운 및 조선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정부 역시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해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친환경 연료공급 실증, 표준화된 공급 절차와 안전 지침 마련 등 정책을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같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2020-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이론과 실습, 지역사회 화합 등 체계적 영농교육을 통해 귀농 시행착오 최소화와 귀농귀촌인 유입 확대 효과가 있는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2024년 지원사업 대상자에 장성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구례, 고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등 6개 시군에 전국 최다인 7개의 체류형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도내 체류형 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한 693명 중 443명이 전남에 정착하는 등 전입률이 64%에 달해 신규 농업인력 유입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장성 북이면은 호남고속도로, 국도 1호선, 국도 24호선, 담양-고창 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유리한 교통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이 때문에 도시민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고, 장성군에 설립 중인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와 연계해 귀농귀촌 성공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영농기술에 필요한 이론교육은 물론 작물 재배에 대한 실습 등을 지원하는 영농복합 교육시설이다. 예비 귀농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상위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총 108명이 참가한다. 대회 총상금은 15억 원으로, 우승상금은 2억 7,000만 원이다. 주요 참가 선수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10승을 기록한 이민지, 2023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와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연속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킷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김효주, 박현경, 이다연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장소인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이 매우 편리하다. 특히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개찰구 내부에 설치된 배부처에서 입장 팔찌를 받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민은 현장에서 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해양수산부의 2024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평가에서 순천 와온어촌계가 전국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추가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은 정부 주도 관리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자원과 어장을 관리해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토록 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전남은 298개 공동체에서 1만 8천여 명의 어업인이 참여, 전국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순천 와온자율관리공동체는 회원들 스스로 공동체 규약을 지키며 양식어장 환경 개선을 위해 어장 바닥경운과 윤년휴식제를 추진하고, 어촌계 수익금으로 새꼬막 종패를 방류해 자원량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존 말목식인 새꼬막 채묘 방식을 수하식으로 개선, 비용 절감을 통한 소득향상 효과를 거뒀다. 공동체의 근간인 어촌계원 가입 조건을 5년에서 2년 이상 거주로 완화해 젊은 청년층의 어촌 유입을 늘린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자율관리어업을 통해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 보호와 어촌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