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도봉구에 등록된 경유차 중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인 4,843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노후경유차 소유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후납으로 부과하는 제도로, 차량 배기량, 연식, 소재지역 등을 토대로 산정해 3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된다. 단, ▲저공해 인증 차량(매연저감장치 부착, 유로5 또는 유로6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등의 차량은 1대에 한해 감면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2기분은 2024년 상반기(2024. 1. 1.~6. 30.) 차량 소유분이며, 기간 내 소유권을 변경했거나 폐차했다면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니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납부 기간은 2024년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차량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납부 대상 차량은 고지서에 나와 있는 부담금을 확인해 ▲고지서 전용계좌 이체 ▲이텍스 ▲지로 ▲은행현금인출기(ATM) ▲스마트폰(‘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 교육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 4일 환경부, 국토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 1차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심장, 보령'을 주제로, 핵심사업 27개, 2030년 목표 감축량 327만 톤을 제시하며 화력발전 도시에서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로 대전환을 준비한다. 대규모 사업으로는 화력발전소가 점진적 폐쇄됨에 △청정 블루수소 플랜트 건설(4조 원, ‘25.3. 착공) △해상풍력(7.2조)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기반 구축(0.1조원) 등등 그린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13개 분야 총사업비 17.31조 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예정)중에 있다. 아울러 시는 보령축협 및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으로 탄소중립(축산분야) 프로그램 홍보 및 축사주변 소독·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축산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농촌 인구감소 예방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2025년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후속사업 1차 공모 사업에 최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1일과 13일,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숲속 힐링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기억나눔쉼터로 선정된 도촌경로당과 봉계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야외 힐링 체험’을 주제로 숲의 향기와 여러 자연 요소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 및 인지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충주 치유의 숲 ‘두드림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안전교육과 몸풀기를 시작으로 싱잉볼 명상, 온열치유, 건강차 마시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시켰다. 또한 인지력 강화를 위해 숲길을 걷고 자연을 관찰하며 기억을 회상하고, 건강체조를 통한 혈액순환 활동으로 신체활력에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신선이 따로 없다”며, “10년은 더 젊어진 것 같고 평소에 우울했던 기분이 싹 사라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봉방동을 지정하고, 치매안심마을의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0년째 치매를 앓고 있지만 혼자서 일상생활 하고 있어요” 오는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치매 극복의 날’이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강북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환자를 효과적으로 케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강북구 번동에 사는 김미자(가명, 80세, 여) 어르신은 10년 전 치매초기 진단을 받았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강화프로그램 등을 참여하며 초기상태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홀로 거뜬히 생활하고 있다. 김 어르신은 “센터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전체인구 29만 4,804명 중 노인인구가 6만 8,119명(23.1%)로 노인인구율이 매우 높다. 치매유병률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보건복지부 전국치매역학조사 기준, 강북구 추정치매 노인인구는 6,528명(10.08%)이다. 구는 노인치매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치매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2024년 2월 기준 강북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아픈가족을 돌보느라 개인의 꿈과 미래를 희생하는 청년들, 즉 가족 돌봄청년(영케어러)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고립은둔청년들을 위해 전담지원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몸이 아픈 가족을 전담해서 돌보는 13~34세 청소년·청년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같은 주소에 살고, 가족 내 다른 장년 가구원이 없어야 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가족돌봄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하며, 아픈 가족에게는 돌봄, 요양, 의료,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립은둔청년에게는 초기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자기회복, 사회관계개선, 특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소통교육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돌봄청년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발굴된 가정에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북구는 강북구 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실시했던 ‘어린이집 보육교사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재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 대상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적용대상이 되는 연면적 430㎡이상 어린이집의 소유자로 되어있어, 실제로 어린이를 보육하고 실내공기질을 직접 관리하는 보육교사들에 대한 교육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유해물질 노출 취약성 및 어린이집의 특성에 대한 교육 뿐만 아니라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 오염 물질의 특징 및 관리요령, 이산화탄소 측정기를 활용한 환기 필요성 체감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강북구 내 106개소 어린이집 중 교육 희망 시설 99개소에 방문하여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방문 교육이 어려운 시설 및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보육교사를 위해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방문 교육 이후 설문을 실시한 결과, 교육 내용에 대하여 99%가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육이 실내공기질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냐는 문항에는 98%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예천군민장학회는 23일부터 관내 원아 및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독서당 프로그램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부모 스토리텔러 양성 2개 반 ▲선생님과 함께 읽는 영어원서 2개 반으로 총 4개 반이 운영되며, 부모 스토리텔러 양성반은 6~7세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 동반 수업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영어원서 읽기 학습을 하는 동시에 선생님과 함께 놀이활동을 통해 외국어에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지원받는다. 수강 신청은 23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이며, 예천군통합교육포털(edu.ycg.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교육 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김학동 이사장은 “학생들이 재미와 흥미를 바탕으로 영어를 학습하고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교육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명품교육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과 22일 헌릉로(내곡동 1-1687)에 위치한 보도육교 철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어린이병원 인근에 설치된 보도육교는 폭 4m, 길이 46m로 지난 1996년 건립됐다. 완공 후 30년 가까이 경과돼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그에 따른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도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지난 해 7월 헌릉로에 중앙 버스전용차로가 생기고 횡단보도가 신설됨에 따라 보도육교 이용률이 감소했다. 이에 구는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하여 해당 육교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철거공사는 9월 21일 오후 10시부터 익일인 22일 오전 6시까지 야간공사로 진행하며, 전면적인 통제는 22일 오전 2시~3시 사이 최대 30분 이내로 시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면통제 시간에 서초 방향은 내곡IC에서 구룡터널 방향으로 우회, 성남방향은 염곡IC 전방 100미터 앞에서 유턴할 것을 권장한다. 구는 이번 보도육교 철거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2억5천만원을 전액 시비로 확보하여 구 예산을 절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오는 20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2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10월 15일, 70세 이상 △10월 18일, 6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 가능 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예천군은 자체적으로 군민 중 △14~18세 청소년(2006~2010년생) △19~64세 중증 장애인(1960~2005년생) △19~64세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1960~2005년생) △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1960~1974년생) △13세(2011년생) 이하 아동이 속한 세 자녀 가구 △ 조류 사육자(가금 100수 이상) 및 배우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자체 접종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보건(지‧진료)소에서만 가능하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기관마다 접종 일정이 다르므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미성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보호자 동행이 원칙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이달 27일부터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옥인1길 34) 야간 개관 프로그램 '월하기행'을 선보인다.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남정 박노수 화백이 생전 손수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고, 해설사와 함께 개관 11주년 기념전시 ‘간원일기(艮園日記)’를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몄다. 월하기행은 이달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1부 19시~20시, 2부 20시~21시 진행한다.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박노수미술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15명씩 선착순 총 120명이다. 참여비는 입장료, 도록 패키지, 상품 패키지별 상이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개관 11주년 기념전시 ‘간원일기’는 2025년 3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명 ‘간원(艮園)’은 박노수 화백이 1980년대 후반부터 머물며 작품활동을 했던 종로구 부암동 화실을 의미한다. 속세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 머물고 싶은 화백의 심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