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3일 경북일고에서 ‘2024년 예천군 청소년 학교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도청신도시 지역 학교인 경북일고 1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동아리 밴드 공연, 댄스 공연,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골든벨 퀴즈는 학교 교사들이 일반 상식과 예천군 관련 문제로 준비했으며, 치열한 경쟁과 응원 속에서 경북일고 1학년 정지우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에 이어 2회째인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신도시 주민 구성원인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정주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부모 동반 캠프’, ‘청소년 정책 아카데미 지원’, ‘청소년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바쁜 학업 중에도 열심히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과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종로구가 9월 21일 14시부터 18시까지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운영 중인 ‘대학로 소나무길’ 일대에서 '2024 대학로 소나무길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예술 중심지 대학로의 공연장뿐 아니라 야외 공간 역시 무대가 될 수 있음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예술제 주제는 ‘아날로그 인 대학로(직접 보고 느끼는 아날로그 감성, 대학로에 로그인하다)’로 정했다.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여유를 갖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문화예술을 향유,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이에 14시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8시까지 실용음악 밴드 공연, 태권도 시범, 요가 시연,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곳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서로 그려주기와 우리동네 오락실, 부모님께 쓰는 편지 등 여러 부대행사도 마련해 뒀다. 한편 종로구는 2017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소나무길 거리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소나무길 번영회 또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소 지원 등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0만 용인시민의 대축제 ‘2024 용인시민페스타’가 오는 28일과 2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 ‘2024년 식품산업박람회’, ‘제4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시는 시 승격을 맞아 1996년부터 매년 9월 30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는 용인특례시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시민 일상의 수준도 향상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28일 열리는 기념식에선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대표의 시민헌장 낭독과 기념 영상 시청, 축하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이어 무대에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로 활약한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가수 테이, 성악가 양태중, 강이슬과 에버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월 한달간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해 세외수입 체납 고지와 간편납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전월 대비 징수 건수가 16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하던 세금 고지의 불편함과 은행 방문 등 번거로운 세금 납부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에서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한 모바일 고지서를 수신한 납세자는 본인 인증을 거쳐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를 이용해 즉시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에 세외수입 미납자 4800명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했다. 카카오톡 미사용자를 제외한 알림톡 수신자 3600명 중 36%인 1308명이 상세 내역을 당일 열람했다. 총 열람자 1579명 중 471명(30%)이 체납액을 납부했으며 납부자 중 40%인 188명이 카카오페이로 납부해 간편 결제 서비스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8월 한달간 서비스 시범 운영 결과 징수 건수는 체납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한 전월(293명) 대비 161% 증가했다. 이번 서비스로 징수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는 총 9억원 규모의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편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 사업구역에 상시 종업원 4명 이하의 소규모 음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의 점포를 창업하는 청년 30개 팀(1팀당 1~2명)에 전문가 매칭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3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청년의 경제적 성장을 돕고, 빈 점포가 많은 지역에 젊은 층을 유입해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해당 사업 참여 희망자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사업구역 내에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19~39세 청년이다. 기한 내 신청서, 사업계획서(시 홈페이지→일반공고)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서와 발표 평가로 참여자를 선정해 내년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최종 선발된 사업 참여팀은 컨설팅에 참여해 연말까지 점포 계약을 완료해야 한다. 팀별 사업화 자금은 점포 외·내관 리모델링비, 제품 개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2019년 9월 변승진(53) 택견 해외 홍보대사를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파견하여, 약 4년간의 지속적인 현지 교육 및 보급 활동을 진행한 끝에 올해 9월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첫 택견 해외전수관을 개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택견 세계화 사업은 조길형 충주시장이 재임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이번 폴란드 그단스크시 택견 해외전수관 개관은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세계택견대회를 개최하고 해외 홍보대사를 파견하는 등 충주시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폴란드 그단스크 해외 택견전수관은 양 도시 간 우호적인 문화 교류 관계를 바탕으로 그단스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그단스크 시 소유 건물(98㎡)에 설립되었으며, 현지 택견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리모델링이 이루어졌다. 개관식은 오는 23일, 그단스크 택견 해외 전수관에서 조길형 시장을 비롯하여 그단스크시 관계자와 현지 택견인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개관 일정에 맞추어 그단스크시의 해외 첫 택견전수관 개관을 축하하고, 유럽 지역 택견 홍보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24일 오후 4시~6시 1인가구 힐링 스페이스(중원구 모란시장 사거리)에서 ‘북한이탈주민 1인가구 고향밥상 토크’ 행사를 연다. 힐링 스페이스를 통해 성남에 사는 북한이탈 주민 1인 가구의 공동체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경기동부하나센터(금곡동)의 협조로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 진행은 북한이탈 주민 여성 1호 박사(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이자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인 이애란(60) 능라밥상 대표가 맡는다. 사전 신청한 북한이탈 주민 1인 가구 16명이 참여해 힐링 스페이스 요리 교실에서 평양온반, 녹두전 등 고향 음식을 만든다. 이어 커뮤니티 홀에 둘러앉아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북한 이탈 과정, 성남지역에 정착하게 된 과정 등의 이야기를 나눈다. 비슷한 인생 여정을 거친 북한이탈 주민 1인 가구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친분을 쌓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거주 북한이탈 주민은 550가구이며, 이중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137명이다. 시는 이들을 포함한 전체 1인가구 13만1096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3일, 충주시 공무원노동조합과 합동하여 시청 로비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음주운전 근절 내용이 담긴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고, 청렴 문구를 외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등 청렴 마인드 제고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충주시 공무원노동조합도 다가오는 추석명절 기간 음주운전 사전예방을 위해 “음주운전을 근절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경각심을 고취했다. 또한, 충주시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근무 태만을 방지하기 위해 근무지 이탈, 지각, 업무 지연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 기강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실천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목표한 청렴도 등급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1등급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전 직원 2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2기분, 토지)로 43만4000건 2963억원(지방교육세 등 포함)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부과액은 전년대비 120억원(4.2%) 증가한 것으로, 올해 신규 아파트단지 입주 및 부동산 경기 소폭 회복에 따른 부동산공시가격 상승이 주된 요인이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납부는 9월 30일까지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1/2씩 과세되며, 주택 외의 건축물은 7월, 토지는 9월에 각각 과세된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하 조치 연장 및 주택 과표 상한제 도입에 따라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ARS, 모바일 고지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등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간 이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부패취약업무 담당자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취약업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부패 취약 업무는 인허가·계약·보조금지원·재정·세정 업무 등으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측정 항목 중 외부체감도 측정 대상에 해당된다. 이번 청렴교육은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한국미래지식원 김용모 대표를 초빙해 진행되었으며, 2024년도 종합청렴도평가 측정업무에 대한 안내와 업무별 담당자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청렴 인식을 제고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서는 업무 처리 과정에서 자주 접하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민원인 응대 요령 등 다양한 사례 제시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신속하고 공정한 일처리와 더불어 세심하고 친절한 응대를 통해 외부청렴체감도 지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 등급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1등급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전 직원 2시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