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인의 식생활 변화로 인한 밥쌀 소비 감소와 벼농사의 높은 기계화율로 농업인이 타작물 재배로 전환이 어려운 국내 여건으로 울산 지역도 쌓여가는 쌀 재고로 벼 재배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울산 농업인과 도시민들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 방법을 알림으로써 우리 쌀 소비를 주도할 수 있는 우리 쌀 소비 촉진 지도자(리더)를 양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총 6기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수별 20명씩이다. 교육은 △우리 쌀에 대한 이해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 방안 △우리 쌀 가공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1, 2기 교육생의 90% 이상이 교육 전보다 우리 쌀과 우리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고 답했다. 3기 교육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9월 13일부터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선발한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9월 18일 우호협력도시 일본 니가타시에서 개최되는 한일 한가위 축제에 참가한다. 울산시는 이번 축제 참가를 위해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울산 대표 문화 공연단인 카이크루와 울산시 관계자 등 8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한일 한가위 축제는 니가타시와 주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전통무용, 태권도시범, 케이-팝(K-pop) 공연, 한국전통의상 체험 등이 진행된다. 카이크루는 18일 축제에 참가해 단독 공연과 니가타시 댄스팀과의 마무리(피날레) 협연 공연도 함께한다. 대표단은 공연에 앞서, 17일에는 니가타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니가타시와는 지난 2006년 9월 21일 우호협력 도시 약정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환경,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며, 양 도시 축제에 상호 공연단 파견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유행으로 한때 중단되기도 했으나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이를 키우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경우 직장인과 달리 휴일이나 야간 영업이 잦아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기더라도 야간이나 주말엔 따로 맡길 곳이 필요하다. 특히 부부가 함께 일하는 경우엔 돌봄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이 때문에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영 공백이 생길 경우 폐업을 고려하거나, 임신‧출산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 24개월 된 아들과 태어난지 60일 된 딸을 키우는 자영업자 A씨 부부는 아침 9시에 출근해서 밤 10시에 들어오기 때문에 장시간 아이들을 봐줄 시터를 구해야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 어쩔 수 없이 엄마가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최근 가게에서 일하던 직원 3명 중 2명이 그만둬야 할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엄마도 가게에 나가야 하는 막막한 상황이다. (서울시 구로구 자영업자 맞벌이 부부) 서울시가 이렇게 소상공인 업무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돌봄공백을 메우기 위해 야간‧휴일에도 맞춤형 돌봄이 가능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추진한 추석 연휴 비상응급 특별대책이 큰 문제없이 정상 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이 기간동안 응급의료기관 12개소별 전담 책임관을 통해 응급상황을 매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추석 당일 일부 시간대에 환자가 집중된 것 이외에 특별히 문제가 된 진료 차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증 환자가 많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 좋은삼정병원, 서울산보람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2개소와 동천동강병원, 울산세민병원, 굿모닝병원, 울산제일병원, 울산엘리야병원 등 응급의료시설 5개소를 직접 방문해 점검한 결과,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문 여는 의료기관도 당초 계획(병·의원 316개소, 약국 600개소)보다 많은 병·의원 391개소, 약국 605개소가 당직 근무에 나서 경증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했다. 울산시는 추석당일 비상진료를 실시한 병·의원에 대해서는 당직수당을 지원하고 의료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명절에 문 여는 병·의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19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9월 13일 추석을 맞이하여 이천시 증포동 나누미봉사단은 약 40여명이 모여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여명을 위한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음식 나눔 행사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소불고기, 전, 송편 등과 함께 명절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배달하였다. 신기남 나누미봉사단장은 “명절을 앞두고 전, 송편, 소불고기 등 명절 음식들을 어르신들이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이 된다”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반찬 봉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듣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에 저소득계층을 위해 반찬 봉사에 참여해주신나누미봉사단의 아름다운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증포동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힘을 실어 도움을 드리고, 증포동이 살기 좋고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를 잇따라 방문하며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4일 관고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첫 일정으로 농협 및 축협 하나로마트와 장호원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 성수품 등 물품을 직접 구매하여 명절 물가 동행을 살폈고,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경기침체로 지친 상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경희 시장은 “많은 분들이 경제가 어렵고 장사가 전보다 못하다는 말씀을 하셔서 마음이 무거웠다”며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상권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여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경상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주제원에 가을 국화인 구절초가 꽃망울을 맺혀 다가오는 9월 말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을 활짝 터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절초(Dendranthema zawadskii)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산과 들에 널리 자생하고 있다. 대체로 땅속의 뿌리줄기를 주변으로 뻗어 번식하며 줄기는 50cm 정도 높이로 곧게 자란다. 뿌리 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달걀형으로 뿌리 밑 부분의 잎은 반듯하며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보통 4개로 가장자리에 미세한 톱니가 있다. 꽃은 9~10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하늘을 향해 피며 처음 개화할 때는 연분홍색이지만 점점 흰색으로 변한다. 이름의 유래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라고도 하고, 줄기의 마디가 중양절에 아홉 마디가 된다는 뜻의 ‘구(九)’와 중양절의 ‘절(節)’, 혹은 꺽는다는 뜻의 ‘절(折)’자를 써서 구절초라고도 한다. 구절초·쑥부쟁이·벌개미취 등의 가을에 피는 국화를 들국화라고 하는데, 쑥부쟁이와 벌개미취는 연보라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 정종진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와 한라장사에 나란히 등극했다. 김무호 선수는 지난 17일 개최된 이번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모든 선수에게 단 한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모습으로 우승을 거뒀다. 김무호는 16강전에서 박준성(구미시청)에게 2-0으로, 8강에서 박정의(MG새마을금고씨름단)에게 2-0으로 승리했다. 준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2-0으로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진출했다. 대망의 장사결정전 상대는 8강부터 역전승으로 결승까지 거침없이 올라온 김민우였다. 첫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승리한 김무호는 이어진 두 번째 판 역시 안다리 공격을 시도해 김민우를 넘어뜨리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세 번째 판 김무호는 주심 신호 전 공격으로 경고 하나를 받고 시작했지만 다시 한번 들배지기로 승리하며 개인 통산 5번째(22 괴산대회, 22 평창대회, 23 추석대회, 24 삼척대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에 앞서 울주군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집단 발생을 대비해 ‘합동전담대응기구’를 재점검하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치료제 공급관리 등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면회객이 증가하는 명절기간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안내 및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 감염관리 및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집단 감염 발생 시‘합동전담대응기구’를 발동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주민들이 치료제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명절 기간 문 여는 치료제 처방기관과 조제기관을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지역 내 원활한 수급을 위해 보건소와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했다. 울주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소와 각 시설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치료제 공급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장인 강기정 시장이 추석 당일 17일 전남대학교병원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전남대병원 방문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응급의료체계와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 시장은 이날 전진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대병원 정신 병원장, 윤경철 진료부원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이병국 응급의료센터장, 김영민 사무국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의료진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상황, 응급환자 수용 현황 및 대책 등을 논의한 뒤 추석에도 근무 중인 응급의료센터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추석 연휴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예년 명절 때보다 전문의를 추가 배치하는 등 응급의료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광주지역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광주시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지역 21개 응급의료기관이 하나의 병원처럼 가용 자원과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소방을 포함한 유관기관이 적극 참여하는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