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 전주의 매력을 알리는 글로벌 홍보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야관관광 특화도시 전주의 인지도 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한 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 미주 중앙일보, 미국 현지 인바운드 여행사(삼호관광), ADVUE(애드뷰), KOREAN AMERICAN CENTER와 야간관광 특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시와 협약 참여기관들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와 연계된 야간관광 상품개발 및 판매 △미주 중앙일보를 통한 홍보 마케팅 추진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구축 및 전주시 야간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한 광고매체 발굴 △재외동포 나이트 프렌즈 육성 등 전주시 야간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중 해외 홍보 마케팅 예산을 활용해 전주를 1박 이상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모색하고,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연계 상품개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민 130만 명이 이용 중인 스마트 건강관리서비스 ‘손목닥터9988’이 대폭 업그레이드돼 시민들을 찾아간다. 전용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기존 걷기‧식단을 통한 신체 건강은 물론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마음 건강까지도 맞춤형으로 관리해준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손목닥터 하나로 몸은 물론 마음 건강까지 꼼꼼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기존 앱을 통합건강관리플랫폼 ‘손목닥터9988+(플러스)’로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시작일은 다음 달 14일이다.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습관 형성, 건강증진 지원 서비스다.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8,000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 이 밖에도 식단 및 생활습관을 입력하면 포인트가 쌓인다. 획득한 포인트(1포인트=1원)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병원, 편의점 등 주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걷기‧식단 관리에 대사증후군 모니터링‧관리 방법, 마음건강 체크 기능도 추가' ‘손목닥터9988+’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대사증후군 관리 기능은 꾸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디딤돌소득’ 실험이 시작된 지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10.7. DDP(아트홀 2관)에서 열릴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에 참여할 6명의 해외 유수 석학들이 풀어낼 이야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빈곤과 소득격차 완화 방안 모색- 소득보장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개회식에 앞서 오세훈 시장과 뤼카 샹셀 세계불평등연구소 소장․데이비드 그러스키 스탠포드 교수가 참여하는 ▴특별대담이 진행되고 이어 ▴기조연설 ▴3개 세션이 열릴 예정이다. 특별대담 연사 데이비드 그러스키(David B. Grusky) 교수는 20년 넘게 불평등을 연구해 온 소득보장제도 전문가로, 스탠포드대학교에서 '06년부터 빈곤불평등연구소장, '24년부턴 기본소득연구소 이사를 맡고 있다. 스탠포드대 기본소득연구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의 협약기관이기도 하다. 스탠포드대 빈곤불평등연구소('06년 설립)는 클라우디아 골딘('23 노벨경제학상), 데이비드 카드('21 노벨경제학상), 제임스 헤크먼('00 노벨경제학상) 등 5백명 이상의 연구원과 협업하여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난임부부와 임산부, 양육모가 난임‧출산‧양육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곳을 27일 추가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개소한 동남권역 내 강남센터, 송파센터에 이은 것으로 서남권역인 동작구와 금천구에 위치한다. 앞선 두 곳과 마찬가지로 전문심리상담은 물론 고위험군에 대해선 의료지원도 연계해준다. 시는 최근 늦은 결혼으로 난임부부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제로 난임시술로 태어난 출생아가 서울시 전체 출생아의 14.6%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호소하는 임산부도 늘면서 전문적인 심리상담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민 난임진단자는 ’19년 4만 6,373명(男 15,410명, 女 30,963명)에서 ‘23년 4만 9,463명(男 16,617명, 女 32,846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에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30~40대 여성들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난자냉동비를 지원하고 난임시술비 소득기준을 폐지하는 등 ‘아이낳고 싶은 시민’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30 세대의 교통비 경감과 함께 생활 속 친환경 실천까지 돕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환급이 한번 더 시행된다. 만약 지난 여름 신청을 놓쳤다면, 이번 추가 신청 기간을 꼭 확인해보자. 서울시는 9.30. 10시부터 10.28. 16시까지 만 19~39세('84.1.1.~'05.12.31.) 청년을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사후환급 신청’을 한 번 더 받는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기간인 2.26.~6.30. 사이 기후동행카드를 ‘30일 만기 사용’한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30일 만기 사용’이란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해 사용하는 중간에 사용 정지 또는 환불, 카드를 삭제하지 않고 30일 모두를 이용한 경우를 말한다. 지난 7.2.부터 8.5.까지 청년 할인 사후 환급을 한 차례 추진한 바 있으나, 미신청자들의 요청으로 인해 한 차례 더 시범기간 내 이용자에 대한 청년 할인 사후 환급을 추진한다. 모바일 앱이나 웹을 통해 등록한 기후동행카드를 중도에 사용 정지 또는 삭제, 환불하지 않고 ‘30일 만기 사용’했다면 1개월에 7천 원이 환급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 관광객이 음식 주문 시 주요 불편 사항으로 꼽는 ‘언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음식점 400곳에 다국어 전자 메뉴판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촬영하면 연동된 다국어(한·영·중·일) 전자 메뉴판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다국어 메뉴판 신청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 관광식당업과 서울시 관광특구(7곳) 내 일반음식점업은 9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가까운 한국외식업중앙회 지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9.27.) 기준, 관광식당업으로 지정된 음식점과 관광특구 내 일반음식점업 중에서 소기업에 한하며, 접수기간 중 선착순 400곳을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음식점 내 테이블에서 QR 코드나 태블릿을 통해 주문하는 시스템)를 통해 외식업계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음식 주문 편의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음식점에 보안기술이 적용된 ‘QR 코드 / NFC’ 생성 기기와 1년간 서비스 이용료(테이블 1개 기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30일 오후 2시부터 포스트타워(중구 소공로 70) 대회의실에서 ‘수돗물 먹는 비율 기준 정립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돗물 먹는 비율 기준을 현실에 맞게 새로이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아리수본부, 먹는물네트워크, 대한상하수도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수돗물 관련 시민단체, 학계,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수돗물 먹는 비율 관련 최신 조사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현실에 맞는 개선안을 논의한다. 수돗물 먹는 비율(음용률)에 대한 국내외에 규정된 바는 없으나, 우리나라는 '수도법'에 근거해 환경부 주관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행 기준은 “집에서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먹는 비율”로 정하고 있다. 시는 “현행 수돗물 먹는 비율은 생활 수준의 발전에 따라 개인의 취향이나 편의성 등에 의해 먹는 물 소비 행동이 다양해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실제보다 수돗물 먹는 비율이 낮게 나타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시는 덧붙여 “과거에 비해 수돗물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교통사고 발생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교통안전수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홍보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3가지 실천’ 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교통안전수칙 홍보가 이루어진다.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3가지 실천은 ①교차로 적색등화시 우회전 일시정지, ②안전한 비보호 좌회전 통행, ③회전교차로 통행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위해 꼭 지켜야 하지만 놓치기 쉬운 교통안전수칙이다. 서울시 자경위 인스타그램에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이벤트는 교통안전퀴즈 정답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짐을 댓글 작성하는 것으로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퀴즈 정답은 서울시 자경위 인스타그램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3가지 실천’ 카드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3가지 교통안전수칙을 알려주는 소포발송용 교통안전스티커와 우체국의 TV형 미디어 매체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사업 공간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코워킹스페이스’는 관악구 난향동(난곡로 78)에 위치한 사회적경제 기업 입주 공간이다. 구는 특히 신생 기업이나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기업의 사업 역량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고자 시설 지원에 나섰다. 모집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입주기간인 2년간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로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고,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1회 연장 가능하다. 현재 코워킹스페이스에는 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번 모집에 지원되는 공간은 총 3호실로 4인실 2호(9.2㎡, 8.4㎡)와 2인실 1호(5.8㎡)이다. 사무실은 업체의 신청 내역과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배정될 예정이다. 입주 선정된 업체는 업무 공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조직간 네트워킹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신청 기간은 9. 30.부터 10. 4.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시원한 바람이 반가운 초가을 국내외 청년들이 만들어 가는 ‘2024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가 27일 저녁 젊음과 낭만의 거리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개막했다. 서대문구와 대학생중앙기획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일요일인 29일 밤 9시까지 신촌 일대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27일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와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 주한 외국 대사 등이 함께한 개막식에 이어 28일에는 신촌 영상제, 대학생 댄스배틀, DJ파티, K-POP 랜덤플레이댄스, 연세대 응원단과 함께하는 거리응원제 등이 펼쳐진다. 29일에는 요리경연대회, 소원성취 떡메치기, E-스포츠 경기, 한복 패션쇼, 폐막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대사관, 유학생, 지역상인회가 참여하는 푸드마켓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음식을 판매한다. 또한 주한외국대사관의 전시홍보, 각국 전통의상체험, 청년상인 플리마켓, 신촌 아카이브 사진전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9개 대학이 위치한 대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