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7일 영천시 분만산부인과(영천제이병원)에서 26일 오전에 태어난 400번째 아기 탄생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400번째 아기는 26일 완산동의 산모 장 모씨(35)와 남편 정 모씨(34) 부부의 둘째 아이로, 건강하게 태어났으며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 산모 장 모씨는 “병원의 400번째 아이로 태어나 많은 축하를 받게 돼 기쁘다”며 “첫째 아이를 이 병원에서 출산했는데, 둘째 아이도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석원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 23일 개원 4주년을 맞이했으며, 400명 출생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산모들의 건강관리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시 분만산부인과 400번째 아기의 출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영천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출산과 육아 부담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가족봉사단 30여 명은 지난 28일 도남동에 위치한 영천 청제비에서 플로깅을 진행했으며, 수집한 쓰레기를 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정크아트로 지구사랑을 실천했다. ‘플로깅’이란 산책 혹은 조깅, 등산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고, ‘정크아트’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폐품을 활용해 제작한 미술 작품을 뜻하는데,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플로깅과 정크아트 두 가지를 접목해 단순한 ‘쓰레기 줍기’에서 벗어나 놀이형식으로 쉽고 즐겁게 환경보호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영천청제비국보승격및사적지정추진위원회’로부터 영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청제와 청제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져, 영천시민으로써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장효준 학생은 “쓰레기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게 신기했다”며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고, 친구들과 아파트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함께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활동으로 영천 문화재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봉사활동을 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시 임고면에 위치한 별빛농부 체험농장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동들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압화컵과 복숭아 보틀케이크를 만들고, 기니피그, 오리, 거위 등 동물들과 텃밭에서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부모들은 ‘별빛농부’ 김은희 강사로부터 ‘행복’을 주제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양육환경 조성 및 양육자의 중요성 인식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한 참여 아동은 “시원한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컵 만들기도 하고, 여러 동물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으며,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감정 소통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복을 주제로 가족에 대한 교육을 듣게 돼 정말 좋았고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이 자라나는 데 부모와 환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 금호읍 어울림센터 일대에서 열린 ‘제2회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가 지난 28일 주민들과 청년 창업가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금호 주민들과 관광객이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며, 금호읍 33개 마을과 청년들이 모여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는 금호읍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기업 20개, 지역 동아리 4팀이 체험 및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했고, 이 밖에도 ▲금호읍 주민자치 동호회 무대 ▲국악, 트로트, 대중음악 공연 ▲버블체험 및 키다리 삐에로 상시 운영 ▲브롤스타즈 게임대회 ▲퀴즈 맞추기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영천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토요 라이브체험’ 모바일 게임(브롤스타즈) 대회가 열려 10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기획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본 축제를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영천시가족센터에서 주관하는 ‘영천가족 사랑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영천가족 사랑축제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소통의 공간을 통해 온 식구가 오순도순 함께하는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영천시 거주 가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매직쇼 및 벌룬쇼 공연과 소품 제작 부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활동을 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주말에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 가족센터 행사 덕분에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은 영천의 근간이자 미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영천’을 만들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7일 선산출장소에서 구미칠곡축협 조합장, 축산단체 대표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피해보전직불 축산분야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농축산물 수입 증가로 발생한 가격 하락의 피해를 일부 보전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축산분야에서는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가 직불금 지급 대상 품목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한우 및 육우 사육 농가로부터 접수된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건을 심사해, 농가 1,059호와 한·육우 14,054 두를 지급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에는 농식품부의 조정계수 산정 후 10월경 지급액이 확정되며,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시의 총 지급액은 약 9억 원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소 가격 하락과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에 직불금이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미시에서도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8일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 사단법인 왕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왕산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백일장은 ‘왕산허위선생의 구국활동과 나라사랑’을 주제로,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49개교에서 총 650편의 작품(운문 300편, 산문 350편)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는 한국문인협회 등 전문위원들로 구성되어, 왕산허위선생의 생애와 애국활동에 대한 이해도, 항일의병운동에 대한 표현력 및 창의성 등을 평가해 5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영동 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작년에 비해 약 300편이 더 접수된 것을 보니, 학생들의 왕산허위선생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아 뜻깊다”며, "이번 백일장이 학생들에게 왕산허위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선생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보훈선양프로그램을 개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구미시청 볼링팀 소속 국가대표 백승자, 정정윤 선수가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인조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백승자 선수는 구미시청 볼링팀의 맏언니로, 14년 연속 국가대표에 발탁된 베테랑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5인조전 금메달뿐만 아니라 2인조전 은메달, 개인전과 3인조전 동메달까지 따내며 대회 전 종목에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가대표 첫 출전한 정정윤 선수 역시 5인조전 금메달과 마스터즈 4위에 오르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2012년 창단 이후, 박현 감독의 지도 아래 올해 전국대회에서 2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년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꾸준히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명문 실업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현 감독은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거둔 성과로 대한민국과 구미시의 위상을 높여 감사하다”며 “다음 달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내어 진정한 대한민국 최고 볼링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 유일의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주목받고 있는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개소 7개월을 맞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 3월 1일 구미차병원에 문을 연 이 센터는 고위험 신생아와 산모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까지 127명의 신생아가 입원 치료를 받았고 65건의 응급분만도 실시했다. 치료받은 신생아 중 절반 이상인 66명(51.9%)이 타 지자체 출신으로, 구미시가 경북 내 신생아 치료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현재 센터는 고위험 신생아와 저체중 출생아, 이른둥이(미숙아)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24시간 상주하는 의료진(전문의 3명, 간호사 7명)이 팀을 이루고 있으며, 6개의 병상이 모두 가동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저출생 100대 중점과제에 선정돼 사업비의 50%인 4억 9천1백5십만 원을 도비로 확보했고,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도 선발되며 필수의료 특화전략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구미시는 고위험 신생아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중환자실이 없던 도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구미차병원과 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연장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은 신선한 문화예술 경험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지역예술인공연지원사업인 아티스트 인 안동 로비음악회를 다가오는 10월 1일 14:0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예술인은 소프라노 이혜린으로, 국립안동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피아젠차 국립음악원 졸업 후 현재는 Ensemble N.O.V의 부대표를 맡아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성악곡을 소프라노 이혜린의 개성 있고 실력 있는 음색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피아니스트 전정희가 반주, 소프라노 마혜선이 멘토로 특별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낸다. 이어지는 다음 로비음악회는 10월 22일 ‘안동트롬본앙상블의 로맨틱 콘서트’ 공연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 공연을 준비 중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 ‘소프라노 이혜린의 달콤한 선율’은 전석 1만 원으로 50석 한정이고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