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2일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아동센터 제11회 초록빛깔 한마음큰잔치 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식전 행사로 태인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모듬북 공연을 펼쳤고 공연 후 시장 유공 표창식이 진행됐다. 박오희(꿈샘지역아동센터), 조영란(백운산지역아동센터), 정애자(광양읍지역아동센터), 김한솔(덕례지역아동센터), 장효숙(전남사회복지사협회) 씨는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기념식 후 2부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안전교육, 몸풀기 운동, 협동 지구 굴리기, 전략 줄다리기, 협동 파워볼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김선아 회장은 “아동들이 체육행사에 참여하며 매우 즐거워했고 종사자와 아이들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꿈과 희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가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남기호 광양시협의회장의 개회사,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 소장의 강연, 참석자 질의응답, 설문지작성, 통일한줄생각 쪽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여상 북한인권기록 보존소 소장은 ‘8.15 독트린과 최근 남북관계 변화’라는 주제로 펼친 강연에서 북한 주민 인권의 실태, 북한 이탈주민의 역할 등을 설명해 강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패널 김은덕 강사는 시민들의 질문을 받아 설명하는 형태로 강의를 이어 갔다. 김은덕 강사는 질의응답 과정에서 ”정부는 물론 국민이 북한 인권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진다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통일이 되지 않겠나“라며 통일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밝혔다. 남기호 광양시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고 우리가 매일 맞닥뜨리는 과제다, 통일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이뤄내야 할 시대적 소명이기에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누는 한마디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올해부터 추진 중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됐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 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들의 전세 보증 가입을 유도해 그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돼왔다. 그러나 저소득층의 전세 사기 피해가 보고됨에 따라 사업 대상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됐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자로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의 경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의 사람은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의 경우 연소득이 7천5백만 원 이하인 경우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인은 전세 보증에 가입한 후 보증기관에 보증료를 납부하고,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광양시는 심사를 거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11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됐다고 알렸다.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증진하며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돼왔다. 그러나 이번 교육은 박문섭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이 일일 강연자로 나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박문섭 총무위원장은 이날만큼은 ‘함께 사는 방법을 찾는 행정가’이자 ‘장애운동가’로 자리에 섰다. 그는 ‘장애인, 또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해하기 쉬운 우리 주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정의,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 △장애인복지-자립생활 △함께 사는 방법-존중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장애인 편의시설의 접근성 등으로 구성됐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에 따른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사회로의 흐름, 고령화 등으로 인해 고용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다. 일자리 재혁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도시의 향후 미래, 새로운 10년을 전망하기 위한 포럼이 광양에서 열렸다.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11월 1일 광양락희호텔 15층 라운지홀에서 광양시 일자리 재혁신 포럼 ‘Renovation 10’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주제발표가 포럼의 첫 순서로 진행됐다. 고병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센터 소장은 ‘2025년 고용노동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했다. 그리고 기조 발제가 끝난 후 ▲채준호 전북대 교수의 ‘지역 사회적 대화를 통한 지속가능 일자리 모델 구축은 가능한가?’ ▲이상호 박사(고용노동부 일자리정책평가실)의 ‘인구, 지방소멸의 현실적 대응’ ▲변황우 순천제일대 교수 ‘AI・자동화, 전환시대를 대응할 전환교육 방향’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 전명숙 전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좌장을 맡은 전명숙 교수는 “청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지난주 플랜트건설 노사와 광양시에서 만든 52조 3항에 대한 중재안을 논의코자 했다. 자율에 맡겨달라는 노․사 측 실무위원의 입장이 있어 중재를 보류했지만, 이후 상황을 고려했을 때 자율적인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됨에 따라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 간의 대화와 타협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광양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협의회 위원, 플랜트 건설 노사분규 사업장 노·사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노·사 대표의 현안 의견을 청취하고 노․사 측 쟁점 사항의 조정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플랜트건설 노조는 노조 행위를 무력화하는 신설 조항(52조 3항) 철회를 주장했고, 사측은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부당한 행위가 개선되지 않아 해당 조항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고수했다. ‘52조 3항’은 올해 임단협에서 사측이 노조 측에 제안한 신설 조항이다. 해당 조항은 조합원의 부당노동행위가 발생하면 노조 측이 해당 조합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11월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4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안전총괄과 이대성 주무관(시설 8급), 세무회계과 정세라 주무관(세무 8급)이다. 안전총괄과 이대성 주무관은 자연재난 대비 및 관리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군민의 재산과 재해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으며, 세무회계과 정세라 주무관은 민원의 입장에 맞춘 세무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신속‧정확하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 업무를 처리한 점을 인정받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군은 공직자로서 모범적 품행을 갖춘 직원들에 대해 격월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함께 인센티브로 함안사랑상품권(20만 원)을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일 칠원읍 구성리 칠원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거북성 마을축제’가 지역주민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 ‘혜휼로 만드는 구성진 백년마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 주민역량강화교육의 활동 성과를 선보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구성지구 주민이 활동하는 퇴촌농악에서 식전행사를 맡았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 ‘칠원 구성리시장 만세운동(1919)’ 번개 공연(플래시 몹)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 성과로 주민들이 직접 선보인 숟가락난타・칠원농악 공연, 도시스케치・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성과물은 관람객들의 큰 환호와 찬사를 받았다. 전통문화부터 현대적 공예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한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제14회 밀양시장배 태권도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밀양시 태권도협회(회장 안기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지역 내 유·초등부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안기환 회장은“대회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지역 태권도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승패를 떠나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성장하며, 태권도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정리의 달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환경개선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오염 저감 유도와 안정적인 환경개선사업의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고 있다. 이번 일제 정리 대상은 자동차 16,510건, 시설물 106건 등 총 6억 9000여 만 원이며, 독촉분 고지서는 체납자 주소지에 일괄 발송될 예정으로 오는 30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 방문없이 가상계좌, 인터넷수납(위텍스), 신용카드 등 다양한 납부방법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환경과로 하면 된다. 한편 기한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재산상황 등을 확인해 자동차, 부동산 등에 대한 압류조치를 취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지서 발송, 전화 독려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임에 따라 차량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기간에 따라 1~2회 더